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하고, 8월에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을 분석한 결과, 31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가 220명으로 집계돼 최근 4주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약 60%를 차지해,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기침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 적절한 진료 받기, 증상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휴가철과 무더위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8월까지 코로나19 환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교와 일상에서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감염취약시설은 특히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 ‘부모와 함께하는 스포츠 스태킹’ 여름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돼, 가족이 호흡을 맞추며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스포츠 스태킹은 컵을 정해진 순서에 맞춰 빠르고 정확하게 쌓고 내리는 활동으로, 집중력과 순발력을 높이는 동시에 좌·우뇌 균형 발달에도 효과가 있는 생활 스포츠다. 이번 특강은 개인 종목(3-3-3, 3-6-3, 사이클)과 단체 종목(더블 3-3-3, 더블 3-6-3, 더블 사이클)을 함께 익히며 가족 간 협동심과 우애를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가족 스포츠 스태킹 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성취감을 나눴다. 대회에서는 양도훈·임도준·이소담 가족이 공동 우승을 차지해 참가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박은숙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강좌는 단순한 스포츠 체험을 넘어 가족 간 소통과 협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하반기 메이커·미디어 라이브러리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시니어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3개 과정이 운영된다. 하반기 메이커 프로그램은 ‘내 손으로 움직이는 햄스터봇!’, ‘헬로우메이플 게임 크리에이터 되기’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코딩 교육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미디어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으로는 ‘생활 속 인공지능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AI 원리를 배우고 직접 프로그램을 활용해보는 수업으로, AI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에게 특히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신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신청 코너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가 지난 16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신광면 일원에서 열린 지역 축구대회 현장에서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운영위원과 신광면 새마을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껏 준비한 자장면 1,000인분을 대회 참가자와 시민,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 회장도 “폭염 속에도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주신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온정의 나눔으로 새마을운동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해마다 우창동 경로잔치와 구룡포·양학동·두호동·청하면·대송면 등 여러 지역에서 자장면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앞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한 ‘2025 해양 레포츠 플레이 그라운드’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 첫날은 개막 퍼포먼스와 출정식이 진행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어 14~15일에는 비치사커 대회가 열려 총 26개 팀이 모래 위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둘째 날부터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송도 강철 챌린지’가 시작됐다. 모래사장을 기고, 장애물을 넘으며 각종 미션에 도전하는 이 대회에는 서울·광주·강릉 등 타 지역 선수들까지 전국 각지에서 150명이 참여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낮 시간대에는 실제 강철 마스터들이 일반인들에게 직접 안전교육과 시연을 하고 누구나 무료로 챌린지 코스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남녀노소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장애물 구간과 체력 미션을 경험하며 선수 못지않은 도전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 열린 챌린지 현장은 선선한 바닷바람 속 열띤 응원 함성으로 송도 해변이 가득 차며 송도 해변이 피서지에서 한여름 최고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한반도 평화 구상 실천과 관련 "기존 남북 합의 중에서 가능한 부분부터 단계적 이행을 준비해 달라"고 관련부처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제1회 을지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급변하는 대외 여건 속에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지키고, 외교적 공간을 넓혀 나가기 위해서는 남북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의 성격과 관련해서는 "국가의 제1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면서 "민관군이 참여하게 되는데, 실질적인 또 실효적인 연습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질서 재편, 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급속한 발전, 기후변화로 인한 안보 개념도 매우 많이 변화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군사 위협을 넘어 경제, 기술, 환경 요소 등이 뒤얽힌 복합 위기에 대비한 통합적인 안보 역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우리의 안보 태세를 면밀히 점검하고, 국가의 총체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진짜 유능한 안보는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8월 14일 풍각면사무소에서 수강생 41명과 내빈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기 청도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42기 청도여성대학은 청도군의 문화와 예술을 리드하는 여성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 5월 19일 개강하여 총 14주간 운영했으며, 11회의 이론 강의와 3회의 현장체험으로 학습의 폭을 넓혔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품은 울산 문화예술 교류 워크숍과 연극 관람은 수료생들의 열정과 활기를 북돋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소감문을 발표한 수료생은“청도여성대학에서 새로운 지식과 역량을 얻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여성대학을 수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군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1987년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우수한 여성 리더 발굴·육성을 위해 청도여성대학을 지속적으로 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해외 우호도시인 일본 조에츠(上越)시 고등학생 20명과 인솔교사, 공무원 5명 등 총 25명이 포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포항시와 조에츠시 간 지속적인 우호 협력관계를 위해 추진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양 도시의 미래세대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조에츠시 학생 교류단은 포항의 가정에서 2박의 홈스테이를 진행하고, 영일고등학교에서의 수업 참관과 동아리 활동, 전통 놀이 체험, 주요 관광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학교 교류 활동에서는 양 도시 청소년들이 수업을 함께하며 서로의 학교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교감을 나눴다. 이번 방문의 홈스테이를 제공한 호스트패밀리는 지난해 1월 조에츠시를 방문한 포항 고등학생들의 가정으로, 따뜻한 환대와 세심한 준비로 조에츠시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호스트패밀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년 포항시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에 참가해 조에츠시에 갔을 때 눈으로 덮인 아름다운 풍경, 즐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8일 새벽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과 장상길 부시장 주재 최초 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2025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수행하는 훈련으로 국가위기관리와 대응 역량을 종합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을지연습은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해 전시 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 현안 대응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9일에는 ‘여객기 드론 피폭에 따른 불시착 상황’을 가정한 대응 및 수습 모의 토의가 진행되며 20일 오후 2시에는 공습 대비 전 국민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다. 민방위 훈련에서는 주민대피 훈련과 함께 긴급차량 길 터주기, 북포항 CGV에서 다중이용시설 대피 훈련 등 시민 참여형 훈련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변화된 안보 환경 속에서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실전처럼 임하는 내실 있는 훈련을 추진하겠다”며 “을지연습으로 축적된 훈련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군 공조 체계를 강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오전,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 소재 한 영화관에서 '독립군 :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했다. 이번 일정은 ‘대통령과의 영화 관람’이라는 제목으로 하루 전날 대국민 사전 공개됐으며, SNS 공모를 통해 추첨된 일반 국민과 대통령실 출입기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영화 '독립군 : 끝나지 않은 전쟁'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홍범도 장군의 치열한 독립전쟁 현장을 따라가며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를 되짚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조진웅․이기영 배우, 정두홍 무술감독, 서승만 희극인 등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후 “광복 80주년에 의미 있는 영화를 국민들과 함께 관람하게 되어서 뜻깊다”라면서 “홍범도 장군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의 토대가 어떤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는지 깨닫고, 영화가 ‘지금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과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다시금 새기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