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와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경산시지부는 17일 개인택시 운행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수요급증 시간대 개인택시 가동률 향상과 효율적인 삼성현콜 운영을 통한 여객 운송 성공률 제고 등 택시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종사자 권익을 보호하는 개인택시 운송 사업의 발전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경산시는 택시 대당 인구수가 전국 평균의 약1.5배로 높다. 또한, 대구시와 연접하고 13개 대학과 6개의 산업단지가 있어 통학 및 출퇴근 시간, 야간시간에 택시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 특성이 있다. 이에 택시 운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현일 경산시장의 협조 요청으로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조현일 시장은 “교통의 중추 역할을 하는 개인택시 운송사업자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운수종사자 권익 신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은윤기 지부장은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택시 가동률을 높이도록 동료 조합원들과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최근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돌발해충 증가 및 피해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14일 관내 농경지와 산림연접지 등 우심지역 위주로 돌발해충 약충기 정밀 예찰을 실시했다. 올해는 봄철 기온이 전년보다 높아 전체적으로 부화시기가 평년보다 2~3일 정도 빠를 것으로 전망되며, 청도군의 경우 5월 중순경 부화가 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군은 지속적인 정밀 예찰과 더불어 돌발해충 공동방제 기간(5. 29. ~ 6. 5.)을 지정해 농업기술센터, 산림부서, 민간이 공동 협업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예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시 운영 중인 병해충 예찰·방제단과 발생 농가에 신속히 정보를 공유하여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농가에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 태풍 등의 풍수해에 대비하고자 마을주민, 마을순찰대(이장,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읍면별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 군은 여름철 우기 전 산사태, 풍수해 등에 대한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위해 지난 7일 풍각면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읍면 마을 단위별로 산사태, 농경지 침수, 하천범람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한 마을대피소 주민대피 및 응급 복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에는 공무원, 경찰, 소방,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주민 등이 참여해 태풍으로 극한 강우가 내린 상황을 가정하고 민·관 합동 대응 훈련을 함으로써 재난대응체계를 숙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실제 풍수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훈련을 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0일부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청도 인근 대학인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의 농업 관련 학과 대학생 50여 명이 청도를 찾아와 청도문화와 농촌생활을 체험하는 ‘청도愛서 청춘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청년 창업농 육성을 위하여 인근 농업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우수농장에서 농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주관한 최희영 신활력플러스추진단장은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 농촌 체험 활동을 제공해 지역사회에서의 생활과 문화를 배워가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유능한 청년들이 청도에서 농업 창업을 통해 성공적인 농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7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출범식에 참석했다. 오늘 행사는 지난 2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문화재청의 이름이 국가유산청으로 바뀌어 새롭게 출범한 것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국가유산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국민이 행복한 국가유산을 만들겠다는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문화재’라는 오랜 이름이 ‘국가유산’으로 바뀌는 역사적인 날이라면서 그동안의 문화재 관리는 유산을 보존하는 데 집중하는 ‘과거 회고형’이었다면 앞으로는 국가유산을 발굴, 보존, 계승하는 동시에, 더욱 발전시키고 확산하는 ‘미래 지향형’ 체계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특히, 국가유산을 세계에 널리 전하고 알리며 80억 세계인과의 문화적 교감을 확대해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문화 중추 국가’로 만들겠다고 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국가유산의 대상과 범위도 크게 넓히겠다고 밝히면서, 무형유산은 기능 전수라는 좁은 틀에서 벗어나, 풍습, 민속, 축제를 비롯한 우리 민족 고유의 삶의 모습을 총체적으로 담게 하고, 전국 곳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16일 오전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의 정상회담 말미에 상대국에 대한 각별한 인연에 대해서도 환담을 나눴다. 훈 마넷 총리는 작년 8월 총리 취임 전에도 다양한 계기로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고 하면서, 특히 2008년부터는 3년 연속 대테러특수부대 사령관 자격으로 한국 특전사의 대테러 수탁교육 이수차 방한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도 한국과 캄보디아의 인연이 적지 않다면서 “검찰 근무 시절 캄보디아에서 연수를 온 수사 당국자들에게 우리나라의 과학수사기법에 대해 전수해 주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막힘없이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훈 마넷 총리는 김건희 여사의 도움으로 심장병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캄보디아 소년 로타 군을 언급하며 “김건희 여사의 따뜻한 지원을 여전히 기억한다. 대한민국의 친절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은 “수술을 잘 마친 로타가 건강하게 뛰어놀라는 뜻에서 축구공을 선물했는데, 그간 축구 실력이 늘었는지 궁금하다”고 로타의 안부를 묻고, “로타에게 준 축구공은 월드스타 손흥민 선수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경기불황과 고물가에도 낮은 가격을 유지해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6곳을 신규 지정하여 총 13개소를 ‘2024년 울릉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하여 쓰레기봉투, 주방세제 등 각종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고, 착한가격업소 누리집과 울릉군 누리집을 통해 전국에 홍보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울릉군 착한가격업소 지정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공공요금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상하수도요금을 50% 감면하는 혜택을 추가로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2011년부터 실시·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정부차원의 지원 혜택(카드캐시백 제공, 배달료 지원, 지도앱 표시 등)도 다양하게 마련되고 있다. 남한군 울릉군수는 “물가안정에 협조해주신 소상공인분들께 감사하다”라며 “관광성수기를 맞아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지난 5월 14일 울릉읍 일원(도동리·저동리)을 대상으로 청정울릉 만들기 상가밀집 골목 일제정비에 나섰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관광수요 및 개발여건에 맞추어 다시 오고 싶고, 살고 싶은‘울릉도 첫인상’ 만들기를 위해 스스로 변화하자는 강한의지를 담아 깨끗하고 청정한 골목거리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관·경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도동·저동 일대의 항만, 소규모 공원지역과 상가 골목들의 노상적치물 및 도로 통행에 방해되는 시설물을 철거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인식개선을 유도하며 불이행 시에는 관계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매월 15일을‘상가밀집 골목 일제정비의 날’로 지정하여 일시적 인식개선 계도활동이 아닌 도시미관의 정비가 자리매김할 때까지 구역별 전담부서에서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어느 지역을 방문하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그 지역에 대한 첫인상과 향기였다. 지속적인 상가밀집 골목의 일제정비를 통해 방문객에게는 깨끗하고 청정한 울릉도의 얼굴을, 상가 주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4일 청도군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창업 기초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 법규 및 인허가 절차 등의 이론교육과 농산물을 이용한 건조, 농축잼 가공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별도의 투자 없이 농산물가공센터를 활용해 가공장비 사용이 가능하며, 시제품을 생산할 경우 포장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산물을 세척, 살균, 건조, 농축잼, 포장할 수 있는 설비 52여 종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과채주스와 잼 2개 유형에 대한 HACCP 인증을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인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농산물가공은 필요하며 앞으로도 가공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농가소득이 증가될 수 있는 농산물가공 창업 관련 다양한 시범사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5일 오전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법단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오늘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주관했으며, 올해의 봉축표어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다. 봉축법요식은 조계사 연합합창단의 삼귀의례(三歸依禮)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낭송, 관불, 마정수기 봉행, 찬불가 순으로 진행됐다. 대통령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원로의장 자광스님과 함께 모든 국민에게 행복이 가득하기를 서원하며 헌등했다. 이후 축원, 불자대상시상, 선명상, 총무원장의 봉축사 등의 순서로 법요식을 봉행했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등불로 삼아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해 준 불교계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불교는 우리 정신문화의 근간이었고 지금도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불교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선명상' 프로그램이 국민 정신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정부도 국민의 마음을 보살피는 불교계의 노력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