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이달 10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연말정산 대비 고향사랑기부제 과메기 증정 BIG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포항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포항의 대표 특산품인 ‘과메기 야채세트(5미)’를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기부,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기부로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오는 12월 26일 개별 문자로 안내받는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내년도에 있을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포항시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길 바란다”며 “기부하신 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포항 대표 특산품인 과메기를 증정하며,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복리 증진에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다른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2월 31일까지 기부자에 대해 내년도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국내 최대 과메기 생산지인 구룡포 아라광장 일원에서 ‘제26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지역 특산물인 과메기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신선한 구룡포 과메기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판매장이 운영된다. 또한 과메기가요제, 깜짝 경매쇼, 과메기 먹고 힘자랑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과메기를 처음 접하는 관광객을 위해 ‘과메기 김밥 시식 부스’도 마련된다. 과메기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구룡포 과메기의 색다른 매력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가운 겨울 바람과 청정한 바다의 조화로 탄생하는 구룡포 과메기는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함께 풍부한 영양소로 손꼽힌다. 칼슘, 오메가3, 아스파라긴산, 비타민 등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피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시민들의 여가와 시민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한 파크골프장 시설 인프라 구축 강화에 나선다. 현재 포항에는 4개소 108홀의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으나, 이용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도내 평균 홀당 인구가 2,166명인 반면 포항은 4,635명으로 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남·북부 권역별 대규모 파크골프장 및 실내스포츠타운을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조성해 누구나 생활 속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오는 2027년까지 6개소 171홀을 추가 조성해 경북 최대규모인 총 10개소 279홀 규모로 확충한다. 이어 중기계획으로는 오는 2030년까지 남·북부권에 각각 72홀 규모의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 추진한다. 이는 기존 최대 홀수를 갖춘 형산강파크골프장 36홀의 2배가 넘는 규모로 완료 시 총 12개소 423홀로 도내 인구 대비 최대 홀수를 갖추게 된다. 이에 더해 2035년까지 남부권에 1개소 72홀, 북부권에 1개소 1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025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 회원대회’가 지난 7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도내 1,0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가 주관하고,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회장 진승하)가 주최했다.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포항시의회 의원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바르게살기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는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대학생봉사단의 건강체크 부스와 다과 코너를 운영했다. 또한 환여동위원회의 풍물놀이 공연과 읍·면·동위원회의 회원맞이 환영행사가 어우러져 경북 전역에서 모인 회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대회는 대회기 입장, 행동강령 낭독,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및 채택,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0일 흥해읍 대련리 산152 일원에서 임산물 유통 혁신의 거점이 될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손병웅 포항시산림조합장, 경북도 내 산림조합장 및 임업단체 대표,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 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임업 생산력 저하와 임산물 유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도비 6억, 시비 14억)이 투입됐으며 산림조합이 기부채납한 5,000㎡ 부지에 2024년 12월 착공해 1년여 만에 복합거점 산지유통센터(연면적 964㎡)를 준공하는 결실을 맺었다. 임산물 물류터미널은 무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건립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로봇 기반 AI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임산물의 선별·살균·포장 등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집하장과 저온·냉동 저장고, 자동선별시스템을 갖춰 청정 임산물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1월 8일 토요일 포항 지역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코칭 대상 초등학생 4~6학년 38명을 대상으로 ‘얘들아, 우리 코칭 소풍 가자! 2025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키자니아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코칭 대상 학생의 진로교육과 더불어 지난 1년간 열심히 코칭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 대한 보상의 의미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그간의 학교생활이나 학습으로부터의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 버릴 만큼 즐겁게 체험에 참여했으며, 처음 만나는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도 신나게 뛰어놀며 어울렸다. 포항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센터 센터장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우리 지역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코칭 대상 학생들에게 직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코칭 대상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 참가 학생은 “이렇게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다”라며 소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11월 10일, 화양읍 범곡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지역활력타운(청려도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경상북도 관계자, 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청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지역활력타운(청려도원)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 7개 중앙부처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은퇴자 및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주거·문화·복지·일자리가 통합된 복합주거단지 조성사업이다. 청도군은 2023년 전국 7개 시‧군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최초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본 사업은 총 409억 원(국비 115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10억 원, 군비 109억 원, 민간(경북개발공사) 75억 원)이 투입되며, 청년·귀농인을 위한 주거 50호,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취·창업지원센터, 어린이 생활체육 및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을 위한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청년 입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20개, 은 14개, 동 27개 등 총 6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상북도 대표팀(금 41·은 45·동 68, 종합 10위)의 성과를 견인했다. 특히 포항은 전년도보다 17개의 메달을 더 따내며 ‘경북 제1의 체육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포항시 선수단은 17개 종목에 85명이 출전해 각 경기장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신현진(육상) 선수의 활약이었다. 신 선수는 400m·100m·200m 전 종목에서 모두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고, 앞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대한민국 장애인 육상의 새로운 스타로 급부상했다. 또한 포항시청 김민석(유도) 선수는 –90kg급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하며, 포항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역도 종목에서도 ‘역도 최강도시 포항’의 저력이 돋보였다. 포항명도학교 출신 신동민(포스코이엔씨) 선수는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고, 같은 학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3일부터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세계철강협회(WSA) 등 국제기구 및 산업기관을 잇따라 방문하고, 글로벌 마이스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유럽의 주요 MICE 기관들을 직접 찾아 현장 협력을 모색했다. 특히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Vienna)와 벨기에 브뤼셀(Brussels)에서는 세계 주요 컨벤션시설과 MICE 지원기관 관계자를 만나, 2027년 개관을 앞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홍보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컨벤션센터(Viecon)에서는 수자네 챈트너(Susanne Chantner) 지속가능성 책임자, 게랄드 슈타이노흐(Gerald Steinlechner) 사업 개발 책임자와 국제회의 유치 전략·지속가능 경영·컨벤션센터 운영 방식 등 현장 경험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비엔나컨벤션센터는 오스트리아 최대 규모의 국제 전시·컨벤션 복합시설로, 유럽 내에서도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한 모범적 사례로 꼽히는 곳이다. 벨기에 브뤼셀의 복합 컨벤션시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는 최근 포항시새마을회관에서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포항시 예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민독서경진대회는 독서를 통한 정서 함양과 시민 의식 향상을 목표로 하는 행사로 포항시 예선에서는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글쓰기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인원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 회장, 윤민수 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 회장 및 회원, 입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포항시장상)은 학생부 독후감 부문의 대잠초 5학년 이초명 학생이 수상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뛰어난 감성과 사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독서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키우는 일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문화 사업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민수 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 회장 역시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학생들의 글쓰기 실력과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