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2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9일 거시경제·금융시장 현안을 주제로 열린 ‘제1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 이어서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관련 현안,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4월 9일 반도체 현안 점검 회의 이후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 정부가 금융, 인프라, R&D는 물론 중소·중견기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17조 원 규모의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한편, 올해 일몰되는 투자세액공제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투자에 차질이 없도록 연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시간이 곧 보조금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문제를 해결하는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전기, 용수, 도로 등의 인프라를 정부와 공공부문이 책임지고 빠른 속도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과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는 건설현장 및 노후 시설물 안전관리에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울릉군에 따르면 21일~22일 양일간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 김규선 본부장을 비롯한 영남지역본부 임직원 13명과 울릉군 공무원 합동으로 시공중인 건설현장 및 노후 기반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시공중인 건설현장 6개소, 교량 등 노후 기반시설 10개소가 포함되어 건설사고 및 시설물 재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특히 독도경비대 발전실 안전점검을 통해 경비대원의 안전과 국토수호에 기여했다. 또한, 점검을 마친 국토안전관리원 임직원들은 서면 태하리 해안변 청소를 실시하고, 관내 건설업 참여관계자 및 울릉군청 공무원을 상대로한 ‘중소규모 건설공사 부실공사 방지대책’교육을 통해 각종 건설안전관련 법령 소개, 건설현장 사고 사례 등을 알리며, ‘건설재해 제로 울릉군’을 만들자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2022년 업무협약 체결 후 매년 머나먼 뱃길도 마다않고 방문해 주시는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 임직원 여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북 울릉군은 지난 23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관내 소상공인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울릉군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에서 울릉군은 전통시장·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포함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동안 울릉군은 전통시장의 부재로 관련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없었지만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에 준하여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사업, 특성화 첫걸음시장사업, 디지털 전통시장사업, 화재안전점검, 온누리상품권 사용 등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울릉군에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되면 전국 지자체 중 도서 지역에서는 최초가 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전국 도서 지역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해 공모사업참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하는 등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1:1 전문가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청도군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 성평등지수 향상과 관련해 선정된 12개 사업담당자와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됐다. 사업 특색에 맞는 성인지적 관점을 적용하고 성차별적인 요인을 점검하여 정책 개선방향을 도출해 사업담당자가 실질적으로 사업수행 시에 양성평등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 분야별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확대로,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안동시는 일본 대형여행사 HIS 여행사와 5월 23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관광상품 개발 및 출시를 위한 관광업무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HIS 여행사의 안동 관광상품 개발 및 테마별 관광, 사계절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 정보를 일본 현지에 알리기 위해, 안동시와 지속적인 관광 협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HIS 여행사는 안동시와 MOU 체결을 마친 후 안동 하회마을, 봉정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답사하고 안동김치공장, 안동소주, 학가산 온천 등을 방문해 안동의 먹거리와 볼거리도 함께 체험한다. 후쿠시마 케이스케(諨島慶輔) HIS 여행사 해외사업부장은 “안동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는 일본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안동의 세계유산을 일본 현지에 소개해 많은 일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HIS와의 협력은 안동시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전략에 대한 많은 조언을 바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21일부터 저출산·인구유출 가속화에 따른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성장하는 상생의 균형청도 발전’을 위해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와 주택개발청 등을 방문했다. 싱가포르는 공공주도 주택 공급으로 21세 이상 기혼 혹은 35세 이상 미혼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공주택을 분양받을 기회가 보장되며, 2022년 기준 싱가포르인 77.9%가 공공주택에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싱가포르 방문에는 청도군과 함께 지난 1월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매입 임대주택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청도군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혁신 활동을 지원하게 될 청도혁신센터 관계자가 동행하여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싱가포르 정부 기관 방문으로 ▲주택개발청의 싱가포르 주택유형과 커뮤니티 설계 원칙 ▲경제개발청의 국제비즈니스 허브인 싱가포르 산업 발전 전략 ▲도시재개발청의 싱가포르 도시 계획과 공간 재생 및 보존의 실제 사례 ▲블록71의 현지 스타트업과 소통하며 그들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지방정부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제9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 동북아시아 주요 거점도시 간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지방정부 경제협력 소통의 장이다. 이번 포럼에는 한·중·일 8개 시의 지방자치단체와 경제인들이 참석하며, 포항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재편되고 있는 세계 경제 질서와 국가 간 교류 및 협력의 분위기가 얼어붙는 상황 속에서 지방외교를 강화하고 동북아 지방도시 간 주체적인 대응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최도성 한동대 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중국·일본 3개국 대표와 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세션에서는 지방정부 CEO 발표, 제2세션은 전문가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유럽을 방문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이 덴마크의 풍력터빈 기업 등 해상풍력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며 에너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 미래 신산업 동력 확보를 위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은 지난 2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해상풍력 터빈 제조회사인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를 찾아 포항의 해상풍력 시장 잠재력 전달하고 투자유치를 논의했다. 베스타스는 세계 1위 풍력터빈 기업으로 지난해 9월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서울로 이전하고 풍력터빈 핵심 설비·부품 생산공장 설립을 위해 국내 투자 확대를 준비 중에 있다. 이날 방문단은 모르텐 디르홀름(Morten Dyrholm) 마케팅 대외협력 수석 부사장과 면담하고 베스타스의 풍력 터빈사업, 국내 투자 상황을 살펴본 후 포항의 풍력 산업 인프라와 함께 투자 여건을 설명했다. 모르텐 디르홀름(Morten Dyrholm) 부사장은 베스타스가 한국 투자를 통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기업을 비롯해 타워, 케이블 등 터빈 소재·부품과 관련한 국내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22일 오후 '케빈 매카시(Kevin McCarthy)' 前 미국 하원의장을 접견하고,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매카시 前 의장이 오랜 기간 미 의회의 핵심 인사로서 의정활동에 헌신하며 한미관계 발전과 역내 평화‧번영을 위한 미 의회 차원의 의지를 결집해 온 점을 평가했다. 특히 대통령은 매카시 前 의장이 지난해 4월 국빈 방미 계기 미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 공식 초청을 통해 한미동맹에 대한 흔들림 없는 지지를 보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대통령은 또한 한미 간 공통의 가치에 기반한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이 앞으로도 미국 의회의 전폭적인 지지 하에 그 외연을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매카시 前 의장이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매카시 前 의장은 하원의장으로서 윤 대통령님의 상하원 합동 연설이라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으며, 동 연설은 전례없이 강력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또한,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윤 대통령님의 흔들림 없는 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22일 오후 대한민국학술원에서 개최된 '대한민국학술원 개원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헌신적 학문 탐구를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해 온 학술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1954년 개원한 학술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술기관으로 학술연구 경력이 최소 20년 이상인 국내 최고의 석학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130명의 석학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통령은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한 학술원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국가 학술발전에 기여해 온 학자들의 연구 성과와 열정을 치하하고, 학술원의 공로에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학술원 개원 기념식 행사는 1994년을 시작으로 10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60주년 행사(2014년 5월)에는 박근혜 前 대통령이 참석한 바 있다. 오늘 기념식 행사는 이장무 학술원 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훈장 수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통령은 대한민국 학술발전에 공로가 큰 이상만(98세, 암석학) 회원, 임희섭(87세, 사회학) 회원, 故 장석진(언어학) 회원의 배우자, 故 김상주(자연응용) 회원의 장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