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30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장,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으로 구성된 마을순찰대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을순찰대 대장, 부대장, 읍·면 대표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교육과 더불어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순찰대는 예측 불가능한 극한호우 및 취약시간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형과 수리에 밝은 이장과 자율방재단 등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인명피해우려지역 등 사전예찰 활동을 통해 위험징후 발견 시 상황을 공유하고, 필요시에는 안전하고 신속하게 주민대피를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풍수해·폭염 등 각종 재난상황에 마을순찰대가 주축이 되어 신속하고 발 빠른 대처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안전한 청도를 만드는 데 이바지해 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30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도 지역민방위대장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각 읍면의 지역민방위대는 이장이 지역민방위대장을 맡아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현장지휘를 해야 하며, 매년 민방위 대장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민대피 및 예찰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마을순찰대의 발대식과 연계하여 진행되어, 민방위 기본소양 외에도 재난 시 상황별 행동요령까지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여름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지역민방위대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현장대응과 대민지원을 하는 민방위대와 마을순찰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5월 22일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 보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31일 농업대전환 읍면협의체 및 청년농업인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대전환 추진 농업인 의식전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석태문 경북도 농업대전환 컨설팅 전문위원을 초빙해 ‘농업대전환의 필요성과 성공요인’이라는 주제로 농업대전환의 필요성, 혁신농업타운, 청도군 농업대전환 준비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군은 2023년 7월 농업대전환 비전을 선포하고 농업대전환 추진을 위해 공동영농(규모화), 친환경(유기농), 첨단화(스마트팜), 미래인재 양성, 가공수출(부가가치창출)로 큰 틀을 설정하여 농가소득을 배가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농업대전환 역점사업인 혁신농업타운 공모에 선정되어 각북면 금천리 일대 80ha, 공동영농으로 추진 중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대전환을 위해서는 농업인 의식전환으로 다시 한번 제2의 새마을운동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읍면 특성에 맞는 대전환 추진으로 농사만 지어도 잘사는 농촌! 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농촌! 농가소득 배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31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스텔라홀에서 경산지역 10개 대학 총장, 부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산시와 지역대학은 이번 협의회의 주제를 ‘대학과 지역이 함께! 지역 정주 시대로의 대전환!’으로 정하고,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지방인구 소멸과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열띤 대화와 토론을 이어 나갔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경산시는 6월 말 압량 부적리에 개관 예정인 경산청년지식놀이터를 비롯한 청년ㆍ대학생의 지역 정주를 위한 주요 시책과 시정에 관해 설명하고 홍보하는 한편, 각 대학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유학생을 포함한 대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사업에 대하여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정보 공유와 활발한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에서 설명한 ‘경상북도 지역특화형 VISA사업’에 대한 특강은 최근 대학들이 유학생 유치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회의를 마친 후, 대구가톨릭대학교 내 체력증진센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31일 제29회 바다의 날(5.31)을 맞아 북구 영일만항 북방파제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특수구조대와 포스코 클린오션 봉사단 공동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와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특수구조대, 포스코 클린오션 봉사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활동은 북방파제 일원 해안가 육상에 방치돼 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잠수장비와 다이빙선을 이용해 영일만항 북방파제 인근 수중에 있는 폐그물·폐어구, 폐타이어 등의 각종 침전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상과 육상에서 각각 진행됐다. 수중에서 해양쓰레기 청소를 하는 만큼 행사 전 수중 장비를 점검과 구급장비를 비치했으며, 행사 전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특수구조대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영준 포항시 해양항만과장은 “포항시는 해안가가 매우 길어 그만큼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많다”며 “바다의 날을 맞아 개최한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양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져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5월 31일 서면 태하리 일원에서 울릉군청, 군의회, 울릉농협, 농업인단체, 관내 초등학생 등 70여명이 참여하여 2,400㎡의 다랑논에서 손모내기, 새참 등 벼농사와 관련한 전통농경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벼품종은 바람, 농업용수 등 지역의 환경여건을 반영하여 단간형인 ‘운광’, ‘영진’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자체육성해 보급하고 있는 중만생종인‘다솜쌀’을 선정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험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35년만에 울릉도 벼농사를 재현한데 이어, 금년에는 서면 태하리 일원과 북면 현포리 일원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하였으며, 벼품종 지역적응성시험연구를 병행 수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남양초등학교 A교사는 “아이들과 모내기 행사에 참가했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벼농사에 대한 이해와 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벼농사를 통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주식인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의 장을 마련해 주고, 주민들에게는 벼에 대한 옛정취를 소환하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장을 만나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안전한 개최에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31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포항남·북부경찰서 및 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안전관리를 위한 최종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축제 주관사인 포항문화재단의 총괄 보고를 바탕으로 각 기관별로 축제 안전관리계획, 인력배치 현황, 현장지원 대책 등을 공유하며 특히 ‘안전’ 분야에 대한 집중 교차점검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축제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3일간 개최되며, 축제안전관리를 위해 공무원·경찰·용역·자원봉사자 등 1,400여 명에 이르는 안전관리 인력이 사전 안전관리교육 진행 후 교통통제·주차관리·응급지원·안전관리 등 축제장 현장에 투입된다. 특히 메인행사가 열리는 6월 1일 오후 7시부터 9시 사이에는 최대 7만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방문객 밀집이 예측되는 주요 골목길 6개소에 유관기관 인력과 함께 안내요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0일 오후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KASA) 임시청사에서 열린 개청 기념행사에 참석해 개청을 축하하고,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대통령은 이날 사천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항공우주박물관 잔디마당에서 열리고 있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우주항공 축제' 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해 우주항공청과 사천시가 공동 개최(’24.5월)한 ‘어린이·청소년 우주항공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함께 미술, 물로켓 부문 등의 수상작을 관람했다. 대통령은 특히 우주항공청장상을 수상한 어린이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수고 많았어요”, “어린이들을 보니 든든합니다” 라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대통령은 수상자 어린이 및 청소년 88명 전원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시민들과 함께 블랙이글스와 KF21의 축하 비행을 관람하며 우주항공청의 본격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대통령이 행사장을 떠나려 하자 학생들이 대통령 주위로 몰려들어 사진 촬영과 사인을 요청했다. 한 남학생은 교복에 대통령의 사인을 받기도 했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0일 오전 사무엘 파파로(Samuel Paparo) 신임 美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접견하고, 사령관 취임을 축하하며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파파로 사령관이 지난 3년간 美 태평양함대사령관을 역임하며 한반도 방위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한반도 안보상황에 정통한 파파로 제독이 인태사령관직을 수행하게 된 점에 기대감을 표명했다. 대통령은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 위협 속에서 굳건한 연합대비태세 유지와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구축을 위한 인태사의 적극적인 기여와 지원을 당부했다. 파파로 사령관은 한미동맹을 적극 지지하며, 더욱 강화·발전되도록 인태사령부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하고,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한국 측과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28일~29일 양일간 3개 학교(저동초등학교 및 울릉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학교별 2~6회(총 10회) 관내 학생 150명과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은 작년에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추진하게 된 사업이며, (사)푸른아우성 성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교별·성별로 각각 진행했으며, 기본적인 성(性)의 개념부터 청소년의 디지털 성문화 특성, 매년 진화하는 성폭력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법까지 다양하고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부모 교육은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어렵게 느끼는 ‘자녀의 성’을 주제로 우리의 자녀를 잘 이해하고 강사의 현장 경험을 살린 답변으로 자녀들의 성에 대한 인식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문적인 성교육을 하고자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성인권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성적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성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