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6월 12일 본격적인 괭이갈매기의 번식기에 맞추어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하여 유관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릉군새마을지회, 울릉군자연보호협의회, 울릉도ㆍ독도 국가지질공원해설사협회 회원 등 50여명이 동참했으며,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을 위한 일주도로 차량 서행운전”, “어미를 잃어버렸거나 다친 어린 괭이갈매기의 구조 및 신고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택시, 관광버스, 렌트업체 등 차량 운전자에게 로드킬 예방 홍보 기념품과 리플렛 배부, 괭이갈매기 보호를 약속받는 서명을 받는 등 4월 부터 8월 번식기간 중 서행운전을 약속받았다. 울릉군은 번식기를 맞이한 괭이갈매기의 주요 서식지인 북면 관음도~섬목구간 일주도로 변에서 로드킬 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관음도일대(섬목터널 부터 죽암마을 3.2km구간)를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구간으로 정하고 보호캠페인 실시, 안내표지판 설치, 라디오방송 홍보 등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과 ㈜SR, ㈜대저페리 3자 간 업무제휴 협약이 6월 12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 수서역 VIP 회의실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각 기관의 강점과 핵심 역량을 결합하여 울릉도 관광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며,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포항을 거쳐 울릉까지 하나의 관광 노선 구축은 수도권 관광 인구를 울릉도까지 유입시킴으로써 울릉도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와 더불어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업무제휴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SRT 이용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 열차-선박 연계 공동 상품개발·운영 및 이용수요 증대 협력, 각 기관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플랫폼 활용 공동 홍보, 마케팅 추진, 기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지속 발굴 및 추진 등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이번 협약식이 계기가 되어 서울-포항-울릉의 관광 노선을 연계한 경쟁력 있는 상품과 뛰어난 홍보전략 등을 구축함으로써 대내·외적 관광객 유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월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는 상황을 보고 받고 행안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에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해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제반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행안부, 기상청 등 관계기관에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신속·정확하게 전파하고,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원종욱 재구미포항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포항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항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원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인 포항에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포항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포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기탁을 비롯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 등 소외계층을 위해 고향 포항으로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포항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 소재 ㈜금상 대표이사로 재임 중인 원 회장은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민족통일협의회 부의장을 맡는 등 통일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재구미포항향우회장으로 활동하며 향우회원들과 함께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성금을 비롯해 지진 피해 성금, 장학기금 전달 등 고향 포항에 꾸준한 이웃사랑을 전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오늘(현지시간 6. 11, 화) 저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현지 동포 약 120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앙아시아가 지난 30여 년간 급속하게 발전해 왔고, 최근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이 지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에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협력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앞두고 중앙아시아를 대상으로 한 우리 정부 최초의 외교 전략인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구상'을 발표했다고 소개하고, 내일 있을 토카예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동 구상을 바탕으로 한-카자흐스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은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협력이 오늘과 같이 발전한 데에는 동포들의 땀과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1937년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에 첫발을 디딘 이래 척박한 땅을 일궈 벼농사를 지으며 정착한 고려인 동포들이 이제는 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6월 11일 오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v)' 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을 면담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가 2022년 11월 상원의장 자격으로 방한한 이후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하고, 최고지도자의 한국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 아래 양국 관계가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대통령은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의 대통령 재임시 시작된 '갈키니쉬 가스전 1차 탈황설비'사업과 '키얀리 폴리머 플랜트' 사업이 양국 간 대표적인 협력 사례로 자리매김했다고 하면서, 이번에 체결한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서'와 '키얀리 폴리머 플랜트 정상화 2단계 협력합의서'가 양국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또 다른 윈-윈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전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오늘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2009년 처음으로 한국기업이 갈키니쉬 가스전 탈황설비를 수주한 이후 양국 교류가 꾸준히 확대되어 왔다고 하면서, 앞장서서 소통하고 긴밀하게 협력한 경제인들 덕분에 양국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통령은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산업화 경험 및 첨단기술을 보유한 한국은 앞으로 함께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양국은 투르크메니스탄의 명마 ‘아할 테케’처럼 경제 협력의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우선, 에너지자원 분야의 협력을 한층 고도화해야 한다고 했다. 대통령은 한국기업들이 세계 최고의 시공 능력으로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다수의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건설하면서 기술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기업들이 투르크메니스탄의 플랜트 사업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원효성사의 탄신 1407주기를 기념하는 다례재가 지난 9일 원효성사의 탄생지인 제석사(경산시 자인면 소재)에서 봉행됐다. 이날 행사는 조현일 경산시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 운문사 승가대학장 영덕스님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다(獻茶), 헌정무(舞), 원효성사 연보 발표, 법어,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원효학연구회 주도로 성사의 삶과 업적이 집약된‘원효팔상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상적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돼 원효성사의 탄신을 기념하고 가르침을 되새기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다례재를 주관한 제석사 주지 혜능스님은 봉행사에서 “원효성사께서 모든 살아있는 뭇 생명들에게 자비와 연민의 마음을 보내셨던 그 마음을 여기에 조금 담아보고자 노력했다”며 “오직 한마음으로 세계평화와 국민의 안녕을 기원한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원효성사께서 주창하셨던 일심, 화쟁, 무애의 가치를 실천하여 어느 한 곳에도 치우침이 없고 분열이 없는 사회, 어느 한 사람도 소외당하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와 한국환경공단이 대한민국 자원순환경제 거점 조성과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의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포항시는 11일 한국환경공단과 포항시청에서 ‘전기차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기차 산업 활성화와 배터리 순환경제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협력하고, 지역에 많은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배터리 자원순환 전·후방 산업 생태계 조성 ▲전기차 핵심부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활성화 ▲자원순환 계획 수립 ▲기술 개발 지원, 교육·홍보 등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오는 2025년 상반기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완공 예정인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자원순환 경제의 국가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환경공단의 운영 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6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월 2회씩 총 1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장 및 교육관에서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원예 힐링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다. ”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큰 상자를 이용한 식물정원 만들기, 일상에서 흔히 보는 화분식재 방법, 수경재배법, 미니 온실을 생각하며 아름다운 형태의 테라리움 만들기, 공중식물 식재법, 다육식물 재배법, 화분의 분갈이, 조경교육 등 다양한 교육 아이템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수강생 A씨는 “평소 생활원예에 관심이 높았지만 교육 프로그램이 없어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해 생활원예에 대하여 많이 배워 일상생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에 개설한 생활원예 교육과정을 잘 이수하여 다양한 형태의 식물과 함께 하면서 바쁜 일상이 주는 무거움을 잠시 내려놓고 심신 치유와 생활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