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7일 연안어업선박협회와 합동으로 동빈내항에 방치된 어구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포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포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동빈항을 주로 이용하는 연안어업선박협회 소속 회원 20여 명과 함께 동빈항 포항해경파출소에서 죽도시장까지 약 1.5km에 걸쳐 쓰레기 및 폐어구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연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김성본 연안어업선박협회장은 “지난 3월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에 이어 6월에도 소속 협회원들과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동빈내항을 주로 이용하는 우리 어업인들이 어구를 깨끗이 적재하고 주기적인 청소를 통해 깨끗한 동빈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동빈내항은 어업인들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사용하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친수공간으로, 여름철을 대비하여 매력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과 어구적치 방지와 청소를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3차 포항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등에 따라 지자체가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포항시는 지난 12월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부문별 세부이행과제 관련 21개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보고에 대한 최종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제2차 포항시 기후변화 계획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12월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환경부와 협의해 7월 중 계획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기후적응 선도도시 조성’을 목표로 물관리, 생태계, 국토·연안, 농수산, 건강, 산업·에너지, 교육·홍보 7개 부문 35개 세부이행과제를 선정했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민간협력 바다숲 조성사업, 재난재해 방재시스템 구축 및 복구지원사업, 기후변화 적응 양식품종개발 및 지원, 폭염 노출완화 시설 확충 및 감염병 매개해충 방역 소독사업확대 등이 주요 이행과제이다. 김경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중방동 소재 LG전자베스트샵 경산점은 19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이웃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작년에 이어 선풍기 50대(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손해진 대표는 "올여름은 이상 기온으로 인해 강력한 무더위가 예상되는데 건강을 위협받는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소중한 기부를 해주시는 LG전자 베스트샵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힘들어하지 않고 안전하고 시원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19일부터 25일까지 경산시민회관 로비에서 6·25전쟁 종군기자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국립영천호국원으로부터 전쟁의 참상을 담은 사진 30점을 제공받아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보여준 참전유공자들의 공헌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은 제2차 세계대전, 6·25전쟁 및 베트남 전쟁을 보도한 대표적인 전쟁 사진작가로 1950년 6월 25일 한국 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속으로 파견돼 종군기자로 활동하며 전쟁을 피해 남하하는 피난민의 비참한 모습 등을 찍어 세계적인 잡지 라이프에 보도하는 등 6·25전쟁의 참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사진전이 전쟁의 비극과 참상을 떠올리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보 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아울러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2024년도 제1회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이 오는 22일 치러진다. 이번 시험은 도내 총 21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포항 지역에는 제철중 2개소, 포은중, 오천중, 창포중, 양덕중, 포항여중 등 7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공개경쟁임용시험은 1,226명 채용 예정에 9,963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8.1:1을 기록했다. 포항지역 7개 시험장에서는 포항·영덕·울진·울릉지역 ▲행정 ▲사회복지직렬 및 도내 전 시·군의 ▲지방세 ▲전산 ▲사서 ▲농업 ▲녹지 ▲일반환경 ▲시설 ▲방호 ▲시설관리 ▲운전직렬 응시생 3,843명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험감독을 위해 차출된 타지역 공무원 357명과 응시생의 가족 등 약 5천여 명이 이번 필기시험 기간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원활한 시험 진행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험장 주변의 소음 유발 공사 현장 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불법 주정차 금지, 수송 활성화를 위한 버스·택시회사 사전 안내 등 교통 관리를 지원해 응시생들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희망동행 특례보증’ 재원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914억 원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금융기관의 출연금에 시비를 매칭하는 민관상생 협력 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례보증은 금융기관의 출연금에 대해 1:1의 비율로 시비를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총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증해주고 출연 금융기관에서 대출 상품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지난 2월 시는 대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희망동행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해 포항시와 대구은행이 각 15억 원을 출연해 300억 원의 보증 재원을 조성했다. 이어 4월에는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이 각 5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출연해 14억 원의 재원을 추가 조성했다. 6월에는 대구은행의 30억 원 추가 출연을 이끌어내며 600억 원의 추가 재원을 마련, 전국 최대규모인 총 914억원의 포항시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하게 됐다. 또한 포항시는 올해 5월 소상공인 지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월 18일 오후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미국 조지아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조지아주 협력 관계와 한미동맹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켐프 주지사가 지난해 조지아주와 한국 간 경제협력 증진 공로로 ‘밴 플리트 상*’을 수상하는 등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전기차·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조지아주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우호적인 환경에서 활동하며 한-조지아주 간 상호호혜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켐프 주지사에게 요청했다. 또한, 대통령은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약 10만 명의 한인 동포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조지아주의 발전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켐프 주지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켐프 주지사는 한미동맹이 대통령님의 리더십 하에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게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켐프 주지사는 특히 한국 기업과 한인사회가 조지아주의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자산이라고 하면서, 한-조지아주 협력과 한미 관계가 경제, 인적교류,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더욱 확대될 수 있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8만 시민을 대표하는 각계각층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만가지 목소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산에 대한 애정을 담은 시민 영상을 시작으로 조현일 시장이 직접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방향을 제시하는 시민보고, 시민들과의 격의 없는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5월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걸쳐 선정된 대표 상징물(CI) 기본형을 ICT 첨단산업 도시에 걸맞은 미디어 아트(아나몰픽)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께 최초 공개함으로써 달라진 경산의 위상과 시정 비전 실현 의지를 극적으로 연출했다. 조현일 시장은 시민보고를 통해 후반기 주요 시정 방향을 △기업과 청년이 모이는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적인 새 모델 주도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 개통을 기점으로 수도권 수준의 지하철 인프라 구축안 제안 △시지 혼잡도로 개선 및 대구 안심부터 임당 간 광역도로 개설로 도시의 양적 확대에 따른 교통 수요 흡수 △경산에서 울산 간 고속도로 개설 추진으로 기회를 찾아 모여드는 경산 만들기 등 더 나은 경산 미래 100년을 위해 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6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60세 이상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 2회(화, 목) 현포진료소에서 운영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에서는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건강증진 유지·관리하고, 지역주민들의 치매인식 개선을 통해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및 진행 지연을 위한 인지훈련·자극 프로그램(노래교실, 수공예, 운동, 그림그리기 등)과 건강관리 교육(치매·만성질환·정신건강·자살예방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인지기능 향상, 치매진행 속도 지연, 가족의 부양부담 감소, 치매인식개선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으로 치매예방서비스를 받기 힘든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치매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울릉군치매안심센터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치매라는 질병은 질병 자체보다 치매라는 이유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5일 울릉경찰서, 울릉군가족센터와 함께‘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예방 캠페인을 학포캠핑장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부터 현수막 게첨 및 포스터 부착, 유인물 배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6월은 노인학대 집중 신고 기간으로 ‘학포개척역사축제’를 맞아 축제장을 찾은 울릉군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및 신고·상담 전화번호가 기재된 홍보 전단 및 물품을 배부하고 노인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정진 울릉경찰서장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지역의 민·관·경 기관들이 힘을 모아 노인학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캠페인으로 어르신 존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하고 울릉군은 여러 기관과 협업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보호 체계를 구축하겠다. 그리고 노인이 안전하고 보호받는 안전 돌봄 환경을 만들어 노인이 행복한 울릉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노인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