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슬로푸드관에서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2024년 슬로푸드 미각교육 강사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 울릉지부 회원 및 음식문화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울릉군의 맛의방주에 등재된 식재료를 활용하여 지역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며, 획일화된 인공 감미료와 대량생산 방식을 지양하고 바른 먹거리 문화 정착과 오감을 활용한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농업·농촌에서 생산되는 먹거리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건강한 식생활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이론교육과 미각을 활용한 오감오미 실습교육을 통해 식생활의 가치와 생태미식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박정애 슬로푸드울릉군지부 부회장은 “기후위기시대 먹거리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게 됐으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주민들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바른먹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n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청도평생학습관 다목적 강당에서‘2024년 청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협의체의 활발한 활동 촉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청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대표협의체 위원, 실무협의체 위원, 실무분과 위원, 9개 읍·면 협의체 위원 및 관계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부산중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권종호 경감의‘사회적 고립 예방 및 사례’특강, 채움교육컨설팅 김현주 대표의‘상호존중 세대공감 소통’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소통과 힐링의 시간이 됐다. 송근진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 강화 및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 군의 복지 사각지대와 지역자원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다. 모든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으며, 그 현장에 위원님들께서 늘 함께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8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경북 동남권 호국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포항·경주·영천 보훈단체장과 보훈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의 호국정신을 기억하다, 동남권 호국역사와 함께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포항, 경주, 영천 3개 도시가 함께하는 ‘2024 동남권 호국학술 심포지엄’과 ‘호국 음악회’, 호국역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문화제를 진행했다. 문화제는 전자현악 3인조의 식전 공연에 이어 윤한우 보훈단체장협의회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2024 동남권 호국학술 심포지엄’에서는 6.25 전쟁 당시 최후 방어선이자 대반격의 시작점인 포항, 경주, 영천 전투를 부각시켜 승리를 재조명했다. 또한 당시 긴박하고 처절했던 전투에 대해 동남권 지역별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MJC댄스 공연과 함께 해금 연주가 은한, 가수 권민제, 윙크, 윤태화가 호국역사 음악회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8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경북 동남권 호국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포항·경주·영천 보훈단체장과 보훈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의 호국정신을 기억하다, 동남권 호국역사와 함께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포항, 경주, 영천 3개 도시가 함께하는 ‘2024 동남권 호국학술 심포지엄’과 ‘호국 음악회’, 호국역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문화제를 진행했다. 문화제는 전자현악 3인조의 식전 공연에 이어 윤한우 보훈단체장협의회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2024 동남권 호국학술 심포지엄’에서는 6.25 전쟁 당시 최후 방어선이자 대반격의 시작점인 포항, 경주, 영천 전투를 부각시켜 승리를 재조명했다. 또한 당시 긴박하고 처절했던 전투에 대해 동남권 지역별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MJC댄스 공연과 함께 해금 연주가 은한, 가수 권민제, 윙크, 윤태화가 호국역사 음악회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7일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장마대응 시민안전 총력태세’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장마 대책의 하나로 이날 29개 전체 읍면동에서 장마로 인한 도시침수를 가정해 실전과 같은 대응과 위험지역 통제, 주민 신속대피 훈련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훈련은 지역 주민은 물론 유관기관, 자생단체를 비롯한 안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로 도시가 침수되는 극한의 상황을 가정해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집중해 시 전역에서 실시됐다. 훈련은 극한강우으로 인해 지역의 하천이 붕괴되고 위험지역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으며, 상황에 맞춰 각 읍면동은 사전에 침수지역에 배수로 정비와 양수 장비 설치 등을 실시했다. 각 지역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상황전파에 따라 ‘지역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으며, 주민들에게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인명피해 위험지역에 차량과 통행을 통제하는 한편 주민들을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시키고, 긴급구호 물자를 지원했다. 대피 불응자에 대해서는 경찰의 협력을 통해 강제 대피시키고,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6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청도군지부(지부장 안창호) 주관으로 『2024년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위생법령의 이해 ▲식중독 예방 및 서비스 개선방안 교육 ▲원산지 표시법 교육 등 총 3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됐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정기위생교육은 일반음식점 영업자들에게 위생관념을 제고시켜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도모하고, 새로운 기술정보와 지식습득으로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도군 외식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영업자의 노고를 격려한다”라며, “이번 위생교육이 영업자의 식품 안전관리 능력 및 위생수준 향상의 계기가 되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에 메카로 우뚝서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비롯해 올해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교육발전특구, 최근 기회발전특구까지 지정받으며 이차전지 산업 주도권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에서 포항시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산업통산자원부가 25일 발표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고시에 따르면 포항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35.9만 평,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41.5만 평 등 총 77.4만 평이 기회발전 특구로 지정됐다. 이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면적이 크다. 특히 경북·전남·전북·대구·대전·경남·부산·제주(지정 면적 크기 순서) 8개 시·도 기회발전특구에서는 40조 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포항은 그중 가장 많은 7조 7,680억 원의 투자가 계획돼 있다. 전체 투자예상액의 약 20%에 해당할 정도로 규모가 가장 크다. &nbs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세계가 대한민국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의 ‘탄소중립 글로벌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인정했다. 도는 김태흠 지사가 언더2연합(Under2 Coalition) 2024 부터 2026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에 재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 언더2연합은 기후위기 대응 국제 기구로, 세계 44개국, 193개 중앙·지방정부가 가입해 활동 중이다. 공동의장은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등 대륙별 4개 지역으로 구분해 선출하며, 임기는 2년이다. 이번 공동의장은 2022 부터 2024년 공동의장 임기가 이달 종료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새롭게 구성하기 시작했다. 도는 지난달 김 지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으로서의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의장 선거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언더2연합 사무국은 회원 의견 수렴과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조직 의결을 거쳐 4개 대륙 공동의장을 확정했다. 김 지사와 함께 언더2연합을 이끌 공동의장은 △유럽 존 스위니 영국 스코틀랜드 제1장관(행정수반) △아메리카 마우리시오 쿠리 곤잘레스 멕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6일 오전 서울시 소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첫 번째 회의를 주재했다.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는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정신건강정책 비전선포대회'에서 설치를 약속한 것으로, 정신건강 분야에서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출범시킨 것은 역대 정부 중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작년 8월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정신건강을 국가가 챙기겠다고 밝히고, 같은 해 12월 정신건강정책을 그동안의 치료 중심에서 ‘예방, 치료, 회복에 걸친 全 주기 지원체계로 대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비전 선포 이후 세부 이행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통령은 이날 “여러분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로 모두 발언을 시작했다. 대통령은 한반도에 인류가 산 이래 가장 풍요로운 시절임에도 많은 국민은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고 느낀다면서, 국민이 행복하지 않으면 국가가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이라며 정신건강 문제가 주요 국정과제로 대두된 배경을 설명했다. 대통령은 정부가 그동안 정책 당사자, 전문가 등으로부터 의료, 심리, 상담, 복지 등 다양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생활개선회는 지난 6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의 소속감 고취와 생활개선회 정신을 되새기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생활개선회 정체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이진희 정책부회장이 “생활개선회 정체성 바로알기”란 주제로 강연을 하였으며, 울릉군생활개선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김숙자 생활개선회경상북도연합회장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이미숙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장이 참석하여 포항시 - 울릉군 간의 생활개선회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또한, 탄소중립실천의 일환으로 여성농업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늘 접하는“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교육”으로 지구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 수행과 다짐을 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기숙 생활개선회울릉군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농업에 종사하면서 생활을 개선하는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생활개선회 본연의 활동에 자부심이 매우 강하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왕성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우리군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