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동대의 글로컬대학 30 본지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실행계획 및 지원 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최도성 한동대 총장, 박혜경 한동대 부총장을 비롯해 한동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 관련 부서장과 함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글로컬대학 30은 정부가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선정해 향후 5년간 국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포스텍과 한동대, 2개 대학이 모두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받았지만 아쉽게 포스텍만 본지정에 선정됐고, 한동대는 올해 다시 예비지정 자격을 받으며 두 번째 도전 중에 있다. 한동대는 오는 26일까지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본지정 평가 및 선정은 8월 말에서 9월로 예정돼 있다. 이날 포항시는 한동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 선정을 위해 유기적인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농기계 부품의 국산화로 농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주)국제단조를 3분기 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1일 회사기 게양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국제단조(대표 서명자)는 남산면에 소재하는 농기계 부품 제조업체로 농기계 로터리 칼날 전문 생산기업이다. 1997년 법인으로 전환하여 많은 부품을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국내 실정에서 농업 분야의 농기계 로터리 칼날이라는 핵심 부품소재의 자체 개발 기술로 농기계 부품 국산화에 앞장섰으며, 자동화 라인 공정으로 기술과 생산력을 모두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적인 수준의 로터리 칼날을 생산하기 위해 제품 품질 업그레이드와 디자인 변경 등을 위해 금형 개발도 진행 중이다. 축적된 단조기술을 바탕으로 농기계용 로터리 칼날 700여 종을 생산해 전국 농협 및 영업소, 농기계 수리센터, 농기계 전문기업에 부품을 공급함으로 시장 점유율이 60% 차지할 만큼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무역사절단 파견, 수출상담회 참관 등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태국, 호주, 일본 등에 수출하며 세계 속의 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조현일 경산시장이 ‘민생현장 속 시정’으로 시장 취임 2주년 첫 행보를 시작했다. 조현일 시장은 1일 형식적인 기념식을 대신해 직원과 시민 위주의 간소한 정례회로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조회 후 윤희란 신임 부시장과 함께 공무원노조를 방문해 시정 협조를 당부하고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기자실을 방문, 주요성과 및 향후 시정 방향을 소개하는 등 언론인들과 시정 운영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후에는 청년들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건립된 청년지식놀이터 개소식에 참석해 청년들의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청년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머물고 싶은 경산을 만들기 위한 청년 정책들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이후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 및 장애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 활동 후, 조 시장은 민선 8기 하반기에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강화와 지원이 꼭 필요한 가구에 신속하고 정확한 생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7월 1일 군민회관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전반기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알찬 후반기 2년을 다짐하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민선 8기 전반기 성과 영상 상영에 이어 꽃다발 증정, 군수 표창에 이어 에메랄드 울릉도 캠페인인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했다. 에메랄드 울릉도 캠페인은 군이 지난해 선포한 도시브랜드인 에메랄드 울릉도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청정・청렴・친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군민 행동 실천 문화 운동으로 민선 8기 후반기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한권 군수는 이날 정례 조회에서 훈시를 통해 각종 현안 사업에 매진해온 공무원과 공무직들을 격려하고,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군민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민선 8기가 출범하고 각종 현안 사업에 매진하면서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온 지난 2년이 마치 이틀과도 같이 지나갔다”라며 “하지만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는 것은 그만큼 바쁘게 살아왔다는 증거라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2년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6월 29일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5월 31일부터 6월 29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매주 금, 토요일 주 2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천부 경로당과 천부1리 경로당 2곳에서 진행됐다. 경로당 수업의 강사는 기존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소속해 있는 지도자와 올 3월에 진행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신규로 수료한 지도자들도 같이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내용으로는 치매 예방을 위한 주산 교실, 공예교실,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이번 수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하며, 동네 주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지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했다. 남한권 군수는“울릉군에서 진행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배움의 재미와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취임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여정을 돌아보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민선 8기 후반기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뗐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간부 공무원과 함께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더 큰 포항을 완성하기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포항시민들을 위해 10년간 함께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포항시청에서 출근길 직원들을 격려하고,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취임 후 10년 간의 성과와 포항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10주년 기자회견 개최, 지금까지 이뤄 온 성과를 공유하며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포항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날 지역의 원로들을 만나 지난 10년간 포항의 발전상과 앞으로의 포항의 미래에 대한 지혜와 경험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조언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그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 응원해 준 시민 여러분들과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해 준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미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주택 화재 속에서 일가족을 구한 이승주(남, 53세) 등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 17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의인 이승주 씨는 지난 6월 4일 저녁 남천면 신방리 마을 부근을 지나던 중 도와달라는 외침을 듣고 재빨리 화재 현장으로 뛰어들어 불길을 피해 주택 지붕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두 아이(7세, 5세)와 아이 엄마(41세)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이외에도 매년 어버이날 5백여 명의 어르신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해 온 봉회식육식당 대표 황정해(여, 51세) 씨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지역발전과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시민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조현일 시장은 “용기 있는 의인의 헌신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이승주 씨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오신 분들을 지원, 격려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기술총괄(CTO) 겸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초청해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포스코그룹, 100년 기업을 향한 기술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조찬포럼은 과거 철강산업을 통해 국가 발전을 견인한 데 이어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포스코그룹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기업의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포항시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수 기술총괄은 기후위기와 중국과의 경쟁심화, 탄소중립 등으로 철강산업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수소환원제철과 같이 친환경 철강에 대한 전세계적 요구는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철강산업은 여전히 국가 발전의 핵심이며 포스코그룹의 최대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음극재 제조 역량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공급사임을 강조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심인 이차전지 산업을 비롯한 AI, 드론,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기술총괄은 “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 지역 최대 현안인 ‘포스텍 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이 지원 조례 제정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포스텍 의과대학 및 스마트병원 설립 지원 등 운영에 관한 조례’가 지난 28일 열린 제315회 포항시의회에서 의결되면서 의대설립 및 스마트병원 설립을 위한 필수적 기반 및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조례 제정은 올해 초 범시민 서명 운동을 통해 모아진 30만 명 이상의 시민 염원을 바탕으로 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포스텍 의대 및 스마트병원 신설을 위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례는 ▲포스텍 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에 필요한 지원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향후 포스텍 의대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대한민국 바이오 혁신도시 도약에 가속도를 내기 위해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함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포스텍 의대 및 스마트병원 신설’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이 민선 8기 후반기의 미래비전과 정책개발 중심의 성장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둔 조직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금번 조직개편안은 지난 6월 27일 제279회 울릉군의회 정례회에서‘울릉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외 1건이 의결됐다. 이에 군의 조직은 기존 3실 1단 8과(47팀 196명)에서 2실 1단 9과(48팀 206명) 체제로 전환된다. 경제투자유치실은 경제교통정책실로 명칭 변경되며, 항공시대를 대비한 경제·투자·교통·에너지 등 생활 편의성 증대를 위한 정책을 총괄 진행해 나가게 된다. 건설과는 안전관리 기능을 흡수해 안전건설단으로 명칭 변경 및 직급 상향되며, 문화관광체육실은 관광과 문화·체육으로 업무를 나누었다. 관광 분야에 산림업무를 흡수한 관광산림과를 신설하여 친환경 산림생태 관광섬을 조성하게 되며, 문화체육과는 문화·체육 분야에 여성·아동·청소년 업무를 통합하여 다양한 신체활동을 비롯한 군민의 정서 함양과 평생교육(인문교양) 장려 등 주민의 행복한 삶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단위 공공건축과 도시개발사업의 전문성과 속도감 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