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18일 오후 전북 정읍 소재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新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주제로 스물일곱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6월 경북 민생토론회 이후 한달 만에 개최된 것으로, 대통령은 지난 1월 특별자치도로 출범한 전북을 찾아 지역 주민으로부터 현안을 경청하고 전북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생명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들을 주민들과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집중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위로를 표하며 복구 지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과거 대한민국의 ‘식량혁명’을 이끌었던 곡창지대 전북에 새로운 역할이 기다리고 있다며 전북은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전북을 새롭게 도약시키기 위해 ‘첨단’, ‘생명’, ‘문화’의 세 가지 큰 비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대통령은 전북을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교두보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수소 상용차 신뢰성 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 혜택 마련을 위해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시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와 함께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재원 출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포항시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는 21억 6천만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키로 하고, 각 1억 800만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포항시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에서 특례보증재원을 추가로 출연함에 따라 포항시는 지금까지 민관협력 매칭 사업을 통해 시행된 희망동행 914억 특례 보증에 이어 총 935억 6천만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달성하게 됐다. 시는 지난 2월 지자체 최초로 대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300억 원’ 업무협약을 체결, 이를 시작으로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이 각 5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출연해 14억 원의 재원을 추가 조성했다. 이후 소상공인들의 큰 인기에 힘입어 자금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지난 6월 대구은행의 30억 원 추가 출연을 이끌어내며 600억 원의 추가 재원을 마련해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인 ‘914억 원’의 포항시 특례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환경관리원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포항 최초로 후방저상형 청소차량을 도입하고 최근 첫 운행을 시작했다. 기존 청소차량 같은 경우에는 작업자가 청소차 후미에 매달려 이동하므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 탑승 시 높은 발판으로 인해 승하차가 잦은 환경관리원들의 허리·무릎·발목 등의 근골격계 부상 위험을 안고 있었다. 반면 이번에 도입한 후방저상형 청소차는 운전석과 폐기물 적재함 사이에 별도 환경관리원들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작업자가 안전하고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도명 환경국장은 후방저상형 청소차량을 시승하고 “후방저상형 청소차량 도입으로 환경관리원들의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환경관리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쾌적하고 깨끗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환경관리원의 산업재해 예방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점차 도입을 확대할 계획으로 올 하반기 중 후방 저상형 청소 차량이 추가로 한 대가 더 도입될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에서는 7월 17일부터 7월 28일까지 12일간 중산지 야외공연장 옆에서 『피서지 문고·도서교환 및 대출시장』을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도서교환 및 대출시장』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에 새마을문고에서 보관하고 있는 1,000여 권의 도서를 이동 비치하여 독서공간을 제공하고 도서를 교환·대출해 주는 행사이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새마을문고 회원 5, 6명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며 부대행사로 EM흙공만들기, 독서생활화 캠페인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김덕전 문고회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가철 가족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건전한 피서 문화가 확산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신성장동력으로 역점 육성하는 마이스(MICE)산업의 핵심 허브이자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의 착공식을 18일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포항 소재 4개 대학 및 학·협회 관계자, 마이스산업 관계자, 자매우호도시,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전통타악 퍼포먼스, 포항시 홍보대사 가수 류연주의 식전 공연과 포엑스 홍보영상 상영으로 문을 연 이날 착공식은 포항국제컨벤션센터가 첫 삽을 뜨기까지의 경과보고, 대형 드론을 이용한 착공퍼포먼스로 이어졌다. 또한 행사의 말미에는 축하공연으로 트로트 가수 신성의 공연이 마련됐으며, 포항의 딸 가수 전유진의 깜짝공연을 통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착공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포항국제컨벤션센터는 지난 2019년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2020년 기본계획 수립, 2021년 타당성조사, 2022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고 2023년 건축설계와 기타 사전행정절차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2일 청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청도군 건강마을조성사업 중간점검과 하반기 사업방향 수립을 위하여 사업 지도교수인 호산대학교 김정희 교수, 계명대학교 심미소 교수 두 분을 모시고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도군 건강마을조성사업은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청도읍(유호지구), 각북면, 운문면〕3개 읍면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은 사업에 대한 문제점 검토 및 자문으로 현장 컨설팅이 진행됐다. 컨설팅에서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36개 경로당 대상으로 주민역량 강화교육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한 점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가장 이상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식이라 평가했으며, 앞으로 소외된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타 기관 연계, 개인 재능기부 발굴 등 적극적인 연계 도모를 제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앞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하여 행복한 청도 건강마을조성사업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는 1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19·20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지방문화원 임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19대 라태훈 회장이 이임하고 제20대 회장으로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이 취임했다. 박승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22개 문화원장님들과 힘을 합쳐 경상북도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경북지역 문화와 위상을 높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취임을 축하하며 경북 향토사의 뿌리를 찾아 열심히 노력해 준 문화원 가족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문화원이 만들어갈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 기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승대 회장은 포항 출신으로 중앙대를 졸업했으며 1978년 포스코에 입사, 이사보 직급으로 재직 시 포스코 발전과 지역협력사업에 큰 업적을 남겼다. 이후 포스코 협력회사협의회장,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2024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글로벌 배터리특구 혁신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포항시는 글로벌 배터리특구 혁신도시 부문에서 규제특구와 특화단지 지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끊임없는 혁신과 리더십,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관의 최고경영자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그 모범사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시상식이다. 시가 지난 4월 ‘2023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에 3년 연속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한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도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포항이 대한민국 대표 배터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7년 에코프로의 투자를 시작으로 2023년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받으며 제철보국에 이은 전지보국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7년까지 에코프로, 포스코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16일 저동 꿈나무 어린이집과 17일 저동초 병설유치원, 저동 초등학교, 울릉군 노인복지관에서 환경보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보건 안전교실에는 한국환경보전원 5명, SBS 꾸러기 탐구생활 연계를 위한 영상 촬영팀 7명이 참여했으며, 17일 저동초 병설유치원, 저동 초등학교에서 오전에 인형극과 보드게임을 위한 환경보건 교육 그리고 환경유해인자 송 율동배우기 등 어린이들과 놀이 형식으로 수업을 재미있게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울릉군 노인복지관에서 레크레이션 형식으로 환경보건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트로트 노래와 율동으로 실시한 교육은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노인복지관 담당자는 앞으로도 딱딱하고, 재미없는 교육에서 웃음이 넘치고 즐거운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을 약속했다. “찾아가는 환경보건 안전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환경교육은 지루하고 재미없을거라 걱정을 했는데, 강사들의 강의 방법이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 1시간이 1분처럼 너무 짧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찾아가는 환경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데이터융합리더 양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데이터 기반의 글로벌 산업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해 4차 산업혁명과 DNA(Data, NetWork, AI) 기반 디지털산업을 선도에 박차를 가한다. 이 사업은 포항공과대학교(산업경영공학과)가 오는 2029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93억 원(국비 82.5, 지방비 등 10.5)을 투입해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 전략 등 조직 전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최고 데이터 전문가인 글로벌 데이터융합리더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인재들은 포스코, LG전자 등 유수의 기업 및 연구기관과 연계해 데이터과학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비즈니스 전략, 글로벌 문제해결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 데이터 융합 석사학위 과정을 교육받고, 미국·독일·호주 등 해외대학에서 산업응용 공동연구 및 기업수요 기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행정, 도시, 교통 등 지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포항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연구과제로 수행하고, 산학프로젝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