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6일 각남면 상함박경로회관에서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과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며, 재능기부 활동은 다양한 직업을 갖춘 귀농·귀촌인이 칼갈이, 전등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화합을 촉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시에서 은퇴나 질병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귀농·귀촌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로 인해 지역 주민과의 문화적·경제적 차이로 인해 이해 충돌이 발생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융화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된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서로의 문화적, 사회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을 거쳐 갈등을 줄이고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귀농·귀촌인들이 자신의 전문 지식이나 기술을 재능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과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군은 귀농․귀촌인 융화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청도군여성회관 요리교육실에서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요리프로그램 `소셜다이닝(모두의 식탁)`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정서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중장년층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10회로 구성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건강한 음식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요리를 통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체계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청도군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진행하는 정신건강 집단프로그램(우울감 극복, 스트레스 대처법, 감정기록표 작성 등)을 함께 운영하여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중‧장년층은 노화가 시작되면서 대인관계 및 사회‧경제적으로 매우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로, 이로 인한 외로움과 우울감이 사회적 고립의 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신건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이에, 청도군은 중‧장년층의 외로움대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더 많은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5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 등 11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지난 7월 15일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5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선 선포한 데 이어, 관계 부처의 전수 정밀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번에 추가로 11곳을 특별재난 지역을 선포한 것이다. * 이번 추가선포 지역 : 5개 시군구(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 10개 읍면동(대전시 서구 기성동, 충남 보령시 주산면·미산면, 전북 군산시 성산면·나포면, 전북 무주군 무주읍·설천면·부남면, 경북 김천시 봉산면, 경북 영양군 청기면) ** 7월 15일 우선선포 지역 : 4개 시군구(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1개 읍면동(경북 영양군 입암면)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에게 "이번 장마 기간 통상적인 강도를 넘어서는 극한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피해를 본 주민뿐 아니라 채소류 등의 가격 상승으로 일반 국민까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7월 한 달 동안 고수 5·6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청도읍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프롭테라피 교육’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롭테라피 교육은 척추 주변 뭉친 근육을 이완하고 560가지 혈점을 자극하여 신체기능의 원활한 순환을 도와 주민들의 건강 유지 욕구를 충족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을주민들의 수요가 높은 교육이다. 프롭테라피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습득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현시점에서 도시와 농촌의 헬스케어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청도군민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이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청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지역역량강화사업은 노화로 인한 신체활동 및 체력 감소로 격한 운동이 어려운 주민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해 자세교정과 심신 단련을 통해 건강 관리 및 삶의 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3층)에서 수렵인들로 구성된 피해방지단 30명 및 자력구제 3명을 대상으로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총기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청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30명으로 구성되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중 총기 오인 사고로 인명 피해(사망, 부상)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등 총기를 취급하는 수렵인의 안전사고 및 주민 안전사고 예방에 목적이 있다. 교육은 청도경찰서 범죄예방대응팀과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포획 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총기 안전관리 수칙, 유해조수구제용 총기 입출고 지침, 사고 사례와 더불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개인 방역 수칙 교육도 동시에 진행했다. 한편, 경북에서 발생한 총기사고로 인해 청도경찰서에서는 7월 19일부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총기 출고를 금지했으며, 안전교육 이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지난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서울특별시(시립강동청소년센터)와 공동으로 울릉중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울릉군-서울시 역사 문화교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Landmark in 서울, 여기 어때?” 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학생이 수도 서울 여행을 통해 서울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고 견문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청소년 문화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첫날(23일)에는 서울 시립강동청소년센터에서 안전교육 및 유의사항을 전달 받고, 3D 피규어 만들기, 롯데월드어드벤처(실내놀이테마파크), 서울스카이전망대, 잠실한강공원 유람선 타기 등을 진행했다. 2일차(24일)에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경북궁의 숨은 역사 살펴보기, 모둠별 서울(인사동, 광화문, 서울시청) 역사투어, 역사 뮤지컬 “영웅”관람, 청계천 일대 투어 및 하이커 그라운드(복합문화공간) K-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차(25일)에는 청소년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연세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여 간접적인 대학 생활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7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식품산업발전과 기업지원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R&D분야의 농식품 연구개발, 시제품생산, 제형개발, 연구용역분야와 비R&D분야인 경영정보, 회계실무, 판매마케팅, 영업전략과 제조에 필요한 제형 및 식품별 유형에 대한 설명과 참석한 지역 가공업체들의 현안문제에 대한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A씨는 “울릉군에서 농식품 가공창업하는데 여러 어려움이 상존하는게 현실인데, 사업 아이템 발굴, 컨셉작성, 경영능력 배양 등 분야별 전문가가 쉽게 설명해준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울릉군에서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많은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과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상호협력과 공동연구를 통하여 고품질의 지역특산 가공제품들이 개발되고, 여러 어려움이 있더라도 가공창업에 꼭 필요한 컨설팅을 실시해 지역 기업체들이 반석위에 올라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LP가스(20kg) 가격안정 위한 신규 가스판매업인 울릉에너지협동조합(전종환 대표)과 지난 2024. 7월 4일 해상운송비 지원 협약 체결로 경북평균가 이하 판매 약속과 2024. 7월 29일 가스공급을 개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릉군은 수십년간 생활필수품(LP가스) 해상운송비를 전액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육지보다 높은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음에 따라 기초생활필수품인 LP가스의 고물가로 군민 생활 고충과 서민물가 상승요인으로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울릉군은 수십년간 지속되어온 울릉도 가스 고물가 고충 해소 방안으로 판매업 경쟁체제 구축과 울릉민생 고물가(가스 및 난방유) 가격안정을 위한 검토 및 조사도 병행 실시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릉군은 해상운송비를 지원하고, 울릉에너지협동조합은 LP가스 판매 시 육지가격(경상북도 평균가)이하로 판매 노력한다는 조건으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판매 시기는 7월 중에 개시한다고 울릉에너지조합은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해상운송비 LP가스 지원 협약으로 수십년간 가스가격으로 고충을 받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급변하는 세계, 환동해의 확장 : 얼음을 뚫고 북극을 열다’를 주제로 ‘제12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영남일보와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국내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환동해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포항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제시하고, 북극 항로 개척을 통한 환동해 확장 전략의 필요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강연을 맡은 신형철 극지연구소장은 항로 단축, 어업구역 증대 등 북극해 빙하 해빙에 따른 긍정적 기대효과를 설명하며, 북극 개발 및 항로 개설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이콥 이스보셋센(Jacob Isbosethsen) 중국 주재 그린란드 대표는 그린란드와 북극이라는 주제로 그린란드의 해양 생태계 변화를 소개하고 북극 개발에 대한 국가 간 보존과 공동개발에 대한 논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리민동 중국해양대학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 신고와 스마트폰 모바일 배출 신고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온라인 배출 서비스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정식 운영돼 지난 한 해 동안 총 6,000건의 배출 신청이 접수된 바 있다.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자는 판매소에 직접 방문해 스티커를 구매하거나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배출 신고 사이트에 접속해 결제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 신고 절차는 인터넷 검색창에 ‘포항시 대형폐기물’로 검색해 배출 신고 사이트 접속 후 배출자의 성명, 연락처 등 신청자 정보와 배출 장소, 배출 품목, 배출 일자 등의 배출 정보를 입력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면 완료된다. 또한 신고 완료 후 신고필증을 출력해 대형폐기물에 부착하거나, 신고필증 출력이 불가할 경우는 빈 용지에 신고필증 번호를 기재해 부착한 후 배출 장소에 배출하면 수거가 가능하다. 특히 대형폐기물 중 생활 폐가전은 ‘폐가전 무상 배출 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형 폐가전(소형 가전은 5개 이상)은 내부 부품이 훼손되지 않은 온전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