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8월 19일부터 ‘2040년 경산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과 함께 경산의 미래상을 결정할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년 후를 목표로 시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도시공간 구조, 토지이용, 교통, 환경, 주택 등 다양한 분야별 정책과 계획이 포함되며, 향후 하위 계획인 도시관리계획 수립의 지침이 된다. 시민참여단은 도시·주택/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교육·복지, 환경/안전의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참여단은 경산시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비롯해 향후 생활권 계획, 균형발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논의하며, 2040년 경산의 미래상과 발전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50명 내외로, 19세 이상 경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3주간 경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팩스,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자 중 70세 이상(1954년생을 포함하여 이전 출생자) 교육 미이수 농업인 대상으로 오는 8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공익직불 2차 자동 전화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 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매년 이수하여야 하는데, 고령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자동 전화교육을 진행하여 간편하게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교육진행으로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발신번호 1644-3656로 농업인에게 전화를 걸고 전화를 받은 농업인은 5분간 전화를 청취하면 된다. 전화 청취를 완료하면 공익직불금 Agrix시스템에 자동으로 교육 이수 되며, 확인 문자가 발송된다. 수신되는 전화를 받지 못했거나 끝까지 듣지 못한 경우, 발신번호 1644-3656로 전화를 걸어 재청취하면 교육수료가 가능하다. 이번 자동 전화교육가 더불어 읍면에서도 연중 공익직불 교육과정을 운영하므로 농업인은 읍면에 교육 일정 문의 후 개인의 일정에 따라 편리한 방법으로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만약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6일 포항시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19일부터 4일간 진행하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강덕 포항시장과 부의장인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지역 안보 상황을 진단하고, 유사시 공동대응체계를 갖추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훈련계획 등 을지훈련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태풍·집중호우 시 유관기관 신속 협조 대응 체계 확보, 대드론방호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무인기(드론) 위협과 오물풍선 살포 등 안보 상황을 반영한 전시 상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 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과 포스코 및 포항항 피폭 상황을 가정한 전시 주요 현안 토의, 적 공습대비 전 국민 참여 민방위 대피 훈련 등을 을지연습 기간 추진한다. 이강덕 시장은 “긴장 관계에 있는 남북관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4일 해도도시숲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 수국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수국아카데미’는 도시숲에서 배우는 포항 GreenWay 프로젝트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정원을 가꾸고 돌보는 ‘가드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수국을 활용한 가드닝 강연 및 현장 체험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도시숲의 가치를 인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수국의 특성, 삽수 체험, 유지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아카데미가 열린 ‘해도도시숲’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기존 해도 근린공원 잔디광장 8만 4,000㎡에 9만 6,000여 본의 나무와 꽃을 심어 울창한 숲으로 조성됐다. 해도도시숲은 산업단지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흡수원 확보의 역할을 하며, 향후 30년간 약 2,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자주 산책하는 공원인데 전문가로부터 도시숲의 기능에 대해 설명을 들으니 익숙한 공원도 새롭게 보이는 것 같다”며 “도시숲의 수목에 대한 숲 해설을 듣는 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8월 15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오늘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의 국민 2,000여 명이 참여해, 광복의 기쁨과 그 역사적 의미를 함께 나눴다. ‘되찾은 나라, 위대한 국민,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경축식은 광복의 벅찬 심정과 기쁨을 표현한 대북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금메달 3관왕 임시현 선수의 맹세문 낭독, 어린이 뮤지컬단의 합창 및 만세 퍼포먼스,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뮤지컬단의 합창(뮤지컬 ‘영웅’ 삽입곡인 ‘그날을 기약하며’) 및 만세 퍼포먼스 이후 이어진 이번 경축식의 주제 영상은 1945년 광복 이후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뤄낸 중요한 역사적 장면마다 등장하는 태극기의 의미를 짚어보며, 위대한 국민과 위대한 나라의 79년을 돌아보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번 광복절을 맞아 총 1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8월 15일 오전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육영수 여사의 묘역을 참배했다. 광복절 경축식이 열리는 같은 시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 추도식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미리 찾은 것이다. 대통령은 지난 2월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충청북도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했으며, 대통령 경선후보 시절('21. 8월)에도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아 참배한 바 있다. 대통령 부부는 국립서울현충원에 도착해 권대일 현충원장의 안내에 따라 육영수 여사가 안장된 묘소로 걸어 올라갔다. 대통령 부부는 묘소 앞에 기다리고 있는 유족 박지만 회장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대통령 부부는 묘소에 도착 후 헌화 및 분향하고, 묵념으로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 등 이웃들을 세심히 챙기던 육영수 여사를 추도했다. 이후 대통령은 잠시 묘소를 둘러본 뒤 걸어 내려오면서 박 회장에게 "육영수 여사님이 돌아가신 날을 생생하게 기억한다"며 육영수 여사를 함께 추모했다. 또한 김건희 여사는 박 회장 가족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강덕 시장은 1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신임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을 만나 당선을 축하하며,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한 신임 회장은 포항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공학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포항상공회의소 부회장, 포항시체육회 재정위원, 국기건설(주) 대표이사직을 역임했다. 지난 포항시체육회장 보궐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으며, 임기는 올해 8월 14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다. 이재한 신임 회장은 "포항시 체육회를 대표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시민 여러분과 체육계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재한 신임 포항시체육회장 취임에 따라 지역 체육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향후 시민들의 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13일 로컬임팩트랩에서 2024 청년성장 프로젝트(직장 적응지원)의 일환인 청년친화 조직문화 “00적 사고, 발상의 전환 – 3회차 ‘여성 리더십 교육” 강연를 개최했다. '00적 사고, 발상의 전환'은 2024년 청도군 청년성장프로젝트 – 직장 적응 지원사업 일환으로 경북시민재단 주관하에 기업의 청년친화 분위기를 형성하여 소통과 연결 중심의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이날 강의에서는 청도 여성 CEO 및 관리자 등 20명 이상의 참석자가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상북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주현 팀장의 ‘사회적경제의 기초이해와 여성리더십’의 강연을 시작으로, (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경숙 상임이사의 ‘여성리더의 자세 및 커리어 관리’주제로 여성 리더와 지도자 마인드 및 GRIT, 열정적인 끈기의 힘과 관련한 강의로 여성 리더십을 보여주는 사례 공유를 진행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청도에서 활동하는 여성 로컬크리에이터인 노는 엄마들 배정란 대표와 협동조합 온누리 구승희 대표가 ‘여성 지역활동가로서의 역할 및 활동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14일 독립유공자 후손 100여 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오찬에는 해외에 거주하다가 광복절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비롯해 ▲독립유공자후손 장학생들, ▲국가와 사회에 기여가 큰 특별초청 인사들, ▲순국선열유족회 회원들, ▲독립 관련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국군 의장대의 도열과 군악대 연주 속에서 영빈관에 입장하는 등 최고의 의전으로 예우받았다. 대통령은 행사장에 입장하면서 독립유공자 후손 한분 한분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반갑습니다”, “건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오늘 오찬은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존경과 예우를 표하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대통령이 마련한 자리로, “자유 대한민국은 독립영웅을 영원히 기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기념영상을 시청했다. 기념영상은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이룩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여름철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물 사용량 급증에 따른 단수사고로부터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수사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물 사용량이 특히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각북가압장과 오산배수지에 15톤 급수차 6대 운영하여 산서지역 용수공급 안정화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고지대 등 단수 우려지역에 대해 1.8리터 물병 3천 병을 확보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지급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서, 청도군은 유수율 향상을 위해 상수관로에 대한 누수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누수가 발견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복구팀을 즉시 편성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운문정수장 증설과 운문댐 송수터널 및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 방문 등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유수율 향상을 위해 시행되는 누수탐사와 누수 복구과정에서의 단수 발생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