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지난 28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특구 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사업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타트업-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 교류회를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이한 교류회로 지난해 대웅제약, LG전자, SK에코플렌트가 참여해 바이오, 전자 분야 등 5개 대·중견기업 간 매칭이 성사돼 상생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의약품·의료기기·약물전달기술 등의 바이오 분야, AI·기후기술 등의 에너지 분야, 차량 컨텐츠·전기차(충전) 등의 모빌리티 분야, 배터리 소재 분야 등 4개 분야의 개방형혁신을 추진하는 대·중견기업과 포항강소특구 스타트업 간 상생 협력과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 대표 대·중견기업 4개사 대웅제약, LS일렉트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LG에너지솔루션과 특구 내 스타트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 프로그램, 협력 방안 및 사례에 대한 발표로 1부가 진행됐다. 이어 2부는 특구 내 사전상담 신청 스타트업 16개 기업과 대·중견기업 간 사업 아이템 소개, 사업화를 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국가유산청이 29일 ‘포항 용계정’과 ‘포항 분옥정’을 국가지정 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포항 용계정과 포항 분옥정은 자연경관과 조화된 조선 후기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경북 포항 지역의 정자 건축물로 1696년에 용계정이, 1820년에 분옥정이 각각 건립됐다. 포항 용계정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2층의 누마루를 가진 정면 5칸, 측면 2칸의 ‘ㅡ’자형 팔작지붕 건축물로, 앞쪽에는 기계천이 흐르고 있다. 창건 당시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여강이씨 후손들의 수양공간으로 활용됐다. 이후 1778년(정조 2년)에는 정면 5칸으로 증축했고, 1779년(정조 3년)에는 용계정 뒤편에 서원의 사당을 건립하면서 용계정에는 ‘연연루’라는 현판을 달아 서원의 문루 역할을 했다. 1871년(고종 8년) 서원 철폐령 당시에는 훼철을 막기 위해 주변에 담장을 쌓고 다시 옛 현판을 달아 화를 면했다고 하며, 이후 여강이씨의 문중 회의 및 행사 장소로 활용되며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용계정이 위치한 덕동마을은 여강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에 경북 대표관광상품 대상 선정된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청도 어때?’ 사업으로 인플루언서 15명이 8월 29일 청도를 방문한다. 이번 인플루언서 팸투어는 올해 5월 23일 첫 번째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추진하는 팸투어로 청도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일정은 청도읍성과 석빙고 탐방이다. 청도읍성은 고려시대에 읍민을 보호할 목적으로 쌓은 성곽으로 청도군이 2005년부터 복원 중이고 청도 석빙고는 현존하는 석빙고 중 가장 오래되었고 규모가 큰 조선시대 얼음 저장고이다. 이번 탐방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청도읍성과 석빙고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두 번째 일정으로는 청도 온누리국악예술단의 퓨전 국악 공연 관람이다. 청도읍성 청심정(淸心亭)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국악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독창적인 무대로 역사적인 배경 속에서 청도의 문화적 깊이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일정은 청도 신화랑 풍류마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절차가 이루어졌다.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정인숙 위원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이어 김현숙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인숙 민간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하여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업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대표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시민이 더욱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성된 네트워크 조직으로, 사회보장 분야에서 풍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시민 참여형 행사 마련으로 매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포항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8주간 중앙상가 일대에서 열린 야시장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개장일인 첫날부터 5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골목상권 활성화의 기폭제가 된 중앙상가 야시장은 매주 화려한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늦은 밤까지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등 활기가 넘쳤다. 특히 ‘BEER NIGHT FESTA’, ‘왁자지껄 매직 나이트’ 등 시민의 관심을 끄는 행사와 버스킹 공연, 전통예술 공연 등 각종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시민 참여형 야시장으로 운영되면서 시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또한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거리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 텐트를 설치했으며, 인근 상인들의 자발적인 화장실 개방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인기 유튜버 흥삼이네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흥삶이네’에서는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도 함께 참석해 자매도시 광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광일 회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상공회의소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상공업이 지역 경제의 바탕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동반 성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 기업들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에 동참해 포항과 광양 양 도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기·정보통신 전문 건설 업체인 ㈜거양이앤씨의 대표이사로 재임 중인 우광일 회장은 지난 1월 제6대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으로 기업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광양상공회의소는 광양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로서 기업 여건 개선과 상공업자 권익 보호 등 상공업 진흥 및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6일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국토외곽 먼섬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은 특별법 제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용역으로 24년 5월부터 25년 1월까지 진행되며, 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안 발굴과 재원조달 방안 등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 날 용역 수행기관인 국토연구원과 한국섬진흥원에서 울릉군을 방문하여 울릉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종합발전계획수립 TF팀을 만나 울릉군의 실정과 교통, 안전, 환경,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또한, 27일(화)에는 지역 해상여객운송사와의 간담회를 가져 동절기 운행에 대한 애로사항과 여객선 정박에 대한 항만 시설의 미비 등 고충 사항을 들으며 먼섬 도서 지역에서 운항 중인 선사의 고질적인 문제에 대해 공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울릉군과 국토외곽 먼섬 실정에 맞는 각 분야별 사업 발굴을 위하여 TF팀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사업은 종합발전계획 안에 포함하고 예산 반영이 이루어질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한마음회관 조리실에서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과 함께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홀몸어르신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영양만점 삼계탕 요리 봉사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회 이상 취약계층 65세대에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밑반찬을 요리하고, 안부 확인을 위해 직접 배달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정서적 지원과 더불어 건강한 식사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 메뉴는 사상 유례 없이 계속된 폭염에 심신이 지쳤을 어르신들 체력과 기운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 한전 MCS사회봉사단에서 직접 배달봉사하며 안부확인 및 소외감을 해소에 도움의 손길을 더해 주었다 울릉군 자원봉사센터 김숙희 센터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영양지원과 안부확인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소외감을 극복하시도록 하겠다. 무더운 날씨에도 자신의 일처럼 수고해 주신 자원봉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원봉사센터 및 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모토로 교육부가 추진한 글로컬대학30 사업에 한동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동대는 향후 5년간 최대 1천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으며,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글로컬대학30은 정부가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물고 지역과 산업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선정해 향후 5년간 국비 최대 1천억 원을 집중 지원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전인적 인재를 양성하는 한동대는 이번 본지정 평가에서 ▲미래대학 HI(전인지능) 교육모델 실현을 위한 ‘HI College’ ▲글로벌 협력 성과를 확산하는 ‘HI Alliance’ ▲HI 지산학 혁신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HI Accelerator’ 등의 핵심 추진 과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동대는 그동안 포항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정착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으로 예초기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예초기 정비점검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비점검은 공무원 2명과 공무직 4명으로 구성된 정비인력 1개 반을 편성하여 운영 중이다. 정비팀은 농가의 편의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고장이 잦은 기화기, 연료필터, 점화플러그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예초기 소모성 부품대금 1만원을 무상 지원해 농가의 수리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예초기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요령 등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예초기 정비와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벌초 작업을 마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