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역 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매력적인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9월 26일 한국코미디타운에서 주민 초청 무료 관람 행사인 '배짼다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코미디타운 수탁기관인 ‘미래인재교육원(주)’은 가을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의 날' 행사를 열고, SBS '웃찾사' 출신 박영재, 김동욱, 김민제 개그맨들의 '배짼다쇼'를 선보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공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한국코미디타운을 찾은 주민들은 수준 높은 코미디 공연 관람과 (사)한국예총 청도지회의 버스킹 공연, 그리고 코미디체험관 관람까지 한 번에 즐기며 다채롭고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만끽했다. 청도군과 한국코미디타운은 코미디 1번지 청도에 대한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매 분기 말 마지막 금요일마다 코미디, 연극, 마술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미래인재교육원(주)에 감사를 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월~5월 이상기온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추석 전 농업재해 복구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청도지역은 지난 4월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복숭아, 사과 등 72.8ha 규모에 꽃눈고사 등 저온피해를 입었고 5월에는 64ha 규모의 우박피해를 입었다. 이번 농업재해 복구비는 저온 및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피해신고 및 정밀조사 결과를 거쳐 국가재난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가 확정 된 농업인이다. 피해면적에 따라 복숭아 재배농가 563호 63.5ha, 사과재배 농가 12호 2ha 등 피해규모에 따라 국비 3억2천4백만원, 도비 6천9백만원, 군비 1억3천6백만원을 투입, 총5억2천9백만원을 추석 전에 피해농가 877명(136ha)에게 지급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재해복구비가 피해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발생하는 농업재해를 대비하여 재해보험, 병해충방제, 생산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업과 기술지도를 통해 농업재해에 적극 대비할 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6일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4시 돌봄 어린이집 운영’사업이 적극행정 분야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시‧군에서 발굴한 혁신 및 적극행정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체감 성과가 큰 사례들이 경합을 벌였다. 청도군은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정 등에서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한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정책 추진은 ▲관행적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수요에 맞춘 적극적 제도 개선, ▲예산·인력 한계를 극복한 선제적 대응, ▲긴급 돌봄 공백을 해소해 주민 불안을 줄인 실질적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평일 야간, 주말, 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완화했으며,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저출생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단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린 ‘2025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도시재생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의 도시·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포항시는 그간 추진해 온 다양한 도시재생 성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송도동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전시하고, 신흥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거나 준비 중인 주민 주도형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포항형 도시재생 모델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포항시는 타 지자체 관계자들과 활발한 의견 교류를 이어가며 도시재생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향후 정책 추진에 있어 다양한 지역과의 협업 가능성을 넓히는 실질적인 성과도 거뒀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포항의 도시재생 성과와 주민 참여형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 에코프로가 시청을 방문해 저출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지역 내 저소득 출산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더박스’ 144세트(3,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마더박스 지원은 지난 2021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와 에코프로가 협약을 맺은 뒤 올해로 5년째 이어지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출산·육아 지원의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전달된 마더박스에는 체온계, 아기띠, 치발기 세트, 손톱깎이 세트 등 12종의 필수 육아용품이 담겼다. 구성은 매년 다양해지고 있으며, 지원 규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매년 품목을 보강하고 지원액도 늘려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결연아동 후원, 주거환경 개선,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에코프로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저출산 시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6~27일 ‘2025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 행사장에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와 함께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와 안전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일하는 모두의 안전, 안전한 포항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산업재해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지역 내에서는 철강업계의 추락·끼임사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안전이 일상화되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캠페인이 시민들이 산업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의식 확산과 안전한 포항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증가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포항역, 버스·선박 여객터미널, 대형마트 등 이용객이 많은 주요 다중이용시설이며,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가스시설 유지관리 상태, 가스 누출 여부, 안전장치 부착 및 정상 작동 여부, 배기·환기시설 관리 실태 등이다.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직접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사업자에게 시정 명령을 내려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으로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도 가스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시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포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정기 단속과는 별도로 시가 자체 추진하는 것으로, 최근 발행 규모와 할인율 확대에 따라 지역 내 유통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유통을 차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시스템 모니터링으로 위반이 의심되는 행위를 단속하고, 온·오프라인 주민신고센터도 운영한다. 특히 운영대행사 ㈜iM뱅크와 합동점검반 2개조를 편성해 ▲시스템 실시간 모니터링 ▲현장 점검 ▲전화·서면 확인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단속 현수막을 읍면동과 주요 거점 지역에 설치하고,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 홍보를 강화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액을 초과한 수취·환전, 허위 가맹점 등록 및 제한업종 부정거래,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차별 대우 등이다. 위반 시 현장 계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노후위험 교량인 동빈교 개체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0일 낮 12시부터 임시 양방향 개통한다. 이번 조치는 장기간의 공사로 발생한 교통 제약을 해소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죽도시장 등 인접 지역 상권 접근성을 개선해 활기를 불어넣고자 결정됐다. 임시 개통 구간은 죽도 위판장 앞 도로로, 기존 일방향 통행을 양방향으로 전환해 공사 구간 절반을 임시 개방하는 방식이다. 시는 다만 임시 개통 직후에는 다소 혼잡이 우려된다며, 운전자들에게 서행과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동빈교는 포항 도심과 죽도시장으로 연결되는 핵심 교통 요충지이자 죽도시장 진입의 주요 통로로, 이번 임시 개통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 향상과 교통 편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 불편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임시 개통을 결정했다”며 “남은 공사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해 조기에 전면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0여 년 동안 교육 인프라 확충, 학습공간 개선,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학습 생태계를 갖추며 ‘평생학습도시 포항’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뱃머리평생학습원은 장애인과 고령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학습환경을 구축했으며, 여성문화관은 생활·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북카페·요리교실·체육시설을 갖춘 복합문화학습공간으로 2026년 1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시 전역 29개 읍면동에 평생학습센터를 지정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생활권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해 교육 기회의 문턱을 낮췄다. 포항시는 은퇴자, 청소년, 소상공인, 해병대 장병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를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역량 강화, 재능기부, 진로·AI 교육 등 지역 특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