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10월 29일 수요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농업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영양군은 농림어업이 지역내총생산(GRDP) 대비 약 24.6%를 차지하고, 임야를 제외한 지역의 약 61.2%가 농지로 구성되는 등 농업 중심지이다. 또한, 경상북도가 전국 고추 생산량의 약 27%를 생산하며, 그 중 51.6%가 영양군에서 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농업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 기후변화 등 다양한 난관에 직면해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영양군에서는 스마트농업을 새로운 전환 수단으로 보고 『영양군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용역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이행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환경·생육·병해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AI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영농 체계 구축, 스마트 솔루션 활용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위한 인력·기술 역량 강화, 그리고 법·제도 및 거버넌스 정비 등의 개선 방안이 제시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4일 객주문학관에서 ‘2025년 객주문학관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송지회가 주관했으며, 청송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예술적 재능과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김주영 작가와 야송 이원좌 화백 등 한국 문학과 미술을 대표하는 인물을 배출한 청송군의 우수한 문화예술 역량을 널리 알리는 자리이기도 했다. 대회에는 글짓기 142명, 그림그리기 136명 등 총 27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대회접수 후 대회 주제 ‘청송의 가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전 시간 동안 작품을 완성해 제출했다. 오후에는 시상식에 앞서 마술과 서커스 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심사를 통해 부문별·학년별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부문 각각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3일 청송인재양성원에서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소속 정현두 컨설턴트를 초청해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변화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 및 입시 전략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청송군 내 고등학교 진학 시 장점과 입시 경쟁력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과목 선택 전략과 학교생활기록부 준비 등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송인재양성원은 지난 5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한 순회 간담회와 9월 청송인재양성원 활성화 간담회를 통해 공교육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왔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청송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재양성원 내에 이동문고를 설치해 입시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도서를 비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설명회가 자녀의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송인재양성원은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가 효율적으로 대응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가을 정취가 무르익는 가운데, 청송의 대표 축제인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수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이며 한층 더 풍성하게 열리고 있다. 10월 29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청송~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오는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축제 현장은 주말 못지않은 인파로 붐비며, 곳곳에서 즐거운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축제 첫날인 10월 29일에는 ‘제28회 청송문화제’가 함께 열려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송문화제 개막식’,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 전통과 품격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사과 올림픽 3종 경기,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성황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청송읍 일대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였으며, 사과향 가득한 거리 곳곳에서 웃음소리와 음악이 흘러나왔다. 한편 10월 30일에는 ‘제4회 청송황금사과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운영되는 제19회 청송사과축제 기간 중 청송읍 용전천 앞 축제장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 청송교육지원청은‘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 학교와 마을의 동행, 삶을 힘을 키우는 청송인을 육성하기 위해 청송교육지원청과 청송군청이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청송사과축제 기간에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 3개 마을학교의 강사들이 체험 부스에서 5일간‘케데헌 키링 만들기’,‘액막이 명태 도어벨’,‘룸 스프레이 만들기’,‘핸드크림 만들기’,‘립밤 만들기’의 프로그램을 매일 다른 테마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기하는 사람들은 미래교육지구 관련 문제를 풀고 룰렛 돌리기를 통해 청송과 청송교육지원청 솔그린 미래교육지구를 알아가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수험생 학부모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청송군 생산 사과 중 산불을 이겨낸 알 굵은 사과를 골라 대학수학능력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원하는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10.20.~12.15.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및 조기진화를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3개조 34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 산불감시원 78명을 선발하여 산불예방 홍보 및 소각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봄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의 아픔을 겪은 영양군은 가을철을 맞아 산불 대비에 총력을 가한다. 특히 가을철은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가능성이 높아 그로 인한 산불 발생이 우려가 되고 있다. 산림녹지과에서는 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산불 실화자에 대하여는 끝까지 검거하여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산림 100m이내에서 소각하다가 적발 또는 119신고 접수시 소각자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양군청은 산불 감시원 78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4명 사역을 시작했으며, 유관기관인 영양119소방서와 영양경찰서의 협동으로 불법소각이 다량 발생하는 농경지를 중점으로 불법 소각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영양군에서는 주말에도 산불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위기경보에 따라 공무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10월 28일 10시 영양군민회관에서 '제14회 오일도 전국 백일장' 및 '제1회 시낭송대회'를 영양문인협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백일장, 시낭송대회,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문학의 향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시낭송대회는 어린이 25명이 참가하여, 직접 시를 낭송하며 시의 감동을 전하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백일장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참가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그리움 / 낙엽 / 소낙비 / 언덕길 / 포옹’ 시제로 진행됐다. 아울러‘1937년 애도받지 못한 비극, 고려인 강제 이주의 역사’라는 주제로 서울 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최진석 교수가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문학적 울림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일도 전국백일장을 통해 오일도 시인의 문학정신을 함께 느끼며 교류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영양이 문학과 예술이 공존하는 고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이어가겠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가 후원하고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과학문화 축제 ‘2025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웅부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왜? 아하! 이게 과학이야!’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체험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다양한 과학 탐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20회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생명과학, 융합과학, 화학, 물리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총 30개의 과학 탐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활용해 과학 원리를 쉽게 설명하고 실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과학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참가자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은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안동의 대표적인 과학 행사로, 지역 내 학생과 교사들은 물론 외부 참가자들도 직접 부스를 운영하고 체험에 참여하는 열린 과학축제로 성장해 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길거리 과학마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10월 28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민선 8기 제17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간 급·간식비 격차 해소' 등 중앙부처 건의사항 3건을 논의했고, 시·군의 당면 주요시책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민선8기 제17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우리 영양군에서 6년 만에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양군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시장·군수가 정기적으로 모여 지역발전과 공동현안 해결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22개 시·군 상호 소통과 교류 증진에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며, 2개월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2025년 10월 28일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제1회 시울림 낭송 대회가 영양군민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25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글천지 문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14회 오일도 전국백일장과 함께 실시되어 문향의 고장 영양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특색 문학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교당 4명 이내의 학생들이 추천되어 총 2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3분 이내에 국내 시인의 창작시를 암송하여 낭송하며, 배경음악이나 무대 소품 없이 오직 목소리와 감정으로 시의 울림을 전했다. 심사는 표현력, 감정 전달, 태도, 시의 이해도 등 4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참가 학생 전원에게 중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참가상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격려하는 따뜻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