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가 후원하고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과학문화 축제 ‘2025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웅부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왜? 아하! 이게 과학이야!’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체험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다양한 과학 탐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20회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생명과학, 융합과학, 화학, 물리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총 30개의 과학 탐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활용해 과학 원리를 쉽게 설명하고 실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과학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참가자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은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안동의 대표적인 과학 행사로, 지역 내 학생과 교사들은 물론 외부 참가자들도 직접 부스를 운영하고 체험에 참여하는 열린 과학축제로 성장해 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길거리 과학마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10월 28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민선 8기 제17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간 급·간식비 격차 해소' 등 중앙부처 건의사항 3건을 논의했고, 시·군의 당면 주요시책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민선8기 제17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우리 영양군에서 6년 만에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양군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시장·군수가 정기적으로 모여 지역발전과 공동현안 해결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22개 시·군 상호 소통과 교류 증진에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며, 2개월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2025년 10월 28일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제1회 시울림 낭송 대회가 영양군민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25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글천지 문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14회 오일도 전국백일장과 함께 실시되어 문향의 고장 영양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특색 문학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교당 4명 이내의 학생들이 추천되어 총 2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3분 이내에 국내 시인의 창작시를 암송하여 낭송하며, 배경음악이나 무대 소품 없이 오직 목소리와 감정으로 시의 울림을 전했다. 심사는 표현력, 감정 전달, 태도, 시의 이해도 등 4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참가 학생 전원에게 중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참가상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격려하는 따뜻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2025년 가을철 산불예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10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경북 의성산불 등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의 조기 발견 및 초동진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4명을 선발하여 지난 27일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산불대응체계로 돌입했으며, 11월 3일부터는 산불감시원 68명을 관내 곳곳에 배치해 산불감시·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산불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10월 26일부터 단독 임차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임차헬기 골든타임제 운영으로 신고 접수 30분 내 현장출동을 목표로 한다. 또한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등산로 및 주요 관광지에 산불위험 현수막 설치 및 청송군 관내 전체 산림 68,737ha 중 10,718ha를 입산통제 및 화기물 소지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등산로 20km구간을 산불조심기간 동안 폐쇄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는만큼 산불예방이 무엇보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가을의 정취를 물들이는 청송사과축제가 오는 10월 29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1월 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청송~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1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의 우수성과 명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사과 가공품과 요리를 통해 청송사과의 매력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축제의 첫날에는 청송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8회 청송문화제’가 열린다.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송문화제 개막식’,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저녁에는 가수 이찬원, 마이진, 황윤성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청송사과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청송사과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청송의 문화가 한자리에서 어우러지길 바란다.”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많은 분들이 청송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기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2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지향적 학교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K-EDU EXPO 2025 국제교육포럼 참석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국제교육포럼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생성형 AI 시대, 인간 존엄성과 삶, 교육의 의미 재정의’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연수단은 세계 교육 전문가들의 기조 강연을 통해 AI 시대 교육의 본질과 인간 중심 교육의 가치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이어진 일정으로, 연수단은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 K-EDU EXPO 2025 전시 현장을 방문하여, 기반학습, 미래교실, 에듀테크 등 첨단 교육혁신 사례들을 체험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 주도 공연, 진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관람객의 인파밀집사고 등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상북도 및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이루어졌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상태를 세밀히 점검했다. 군은 사고 없는 안전한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앞서 10월 15일 부군수 주재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10월 27일에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윤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직접 유관기관 점검자와 함께 행사장 내 가설건축물, 야외무대, 조형물을 점검하고 경찰, 소방, 가스, 전기 분야별로 안전 위해 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으며, 관람객 입장에서 동선과 부스 간 배치 형태까지 세밀하게 점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난 만큼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는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특히 “지역주민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10월 27일 남자현지사역사공원에서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김진 광복회부회장,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가족,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남자현지사는 일제강점기 여성 독립운동가로, 역사공원조성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전하고 독립운동의 뿌리를 잊지 않고 살아가자는 사명감에서 시작하게 됐다. 2017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약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2,379㎡부지에 기념관, 생가, 추모각, 추모비, 가묘로 조성했다. 개관식은 건립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강연, 테이프커팅식,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전시관을 관람하며 남자현지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남자현지사께서 보여준 애국정신은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며 ‘경상북도 유일한 여성독립기념관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교육의 장이자 후세에 독립운동 정신을 전하는, 후대가 기억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3일 청송군에서 ‘경상북도 지질대장정 내륙권’의 발대식을 열고, 3박 4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이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기획한 지질공원 팸투어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 내륙권 지질공원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동반 가족과 친구 등 6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며, 지질전문가 및 지질공원 해설사와 동행해 청송, 의성, 문경 지질공원을 차례로 탐방했다. 특히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방에서는 주왕산, 백석탄, 신성리 공룡발자국 등 지질명소를 둘러보며 청송의 지질학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팀별 미션 활동을 통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참여형 지질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지질공원 파트너 농가와 협력한 ‘지구와 닮은 청송 사과따기’ 체험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청송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직접 수확하고 맛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4일과 23일, 청송초등학교와 진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4-H회 육성을 위한 ‘김장김치 만들기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두 학교 학생 65명이 참여해 농업과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산불피해 학생들에게 나누며 공동체 의식과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김장의 유래와 의미를 배우고, 김장김치 담그기 과정을 체험하며 전통 식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꼈다. 학생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최근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 학생 가정과 경로당에 전달되어, 피해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을 전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H회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교육적 기회”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다양한 농촌 체험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김장김치 만들기 교육이 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농심을 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