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오는 9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산부인과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송군은 부족한 의료진으로 산부인과진료가 중단되어, 주민들이 인근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송군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과 협력하여 지역 내 임산부와 여성들을 위한 산부인과 진료를 재개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산부인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하며, 청송군보건의료원은 부족한 의료장비와 진료환경을 보완하여 외래 진료(분만제외)를 매주 1회 시작할 예정이다. 진료를 담당할 장원규 교수는 계명대학교 의학과(산부인과)를 졸업하고, 평창군보건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산부인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대구동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인재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 군에 산부인과 진료가 가능해짐으로써 임산부와 가임 여성뿐만 아니라 부인과 진료가 필요한 여성들의 건강관리가 용이해졌다.”며 “청송군의 출산율 증가에도 큰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청송농협을 통해 2024년산 건고추 수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매는 청송농협 지점별(청송읍, 주왕산면, 부남면, 파천면, 진보면)로 진행되었으며, 농협과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한 631농가에서 14만근을 수매했다. 수매단가는 10,000원부터 12,500원/근, 평균가격 11,680원/근(꼭지 11,477원, 꼭무 12,316원)으로 작년 가격(11,530원/근) 대비 1.3% 상승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육상황은 전년과 비슷하나, 재배면적 감소와 지속적인 고온 및 가뭄 등의 영향으로 전국 고추 수확량은 평년 대비 9% 감소(전년 대비 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읍면별 주요 수매현장을 찾아 수매에 참여한 농민들을 격려하며, “올해 긴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품질 좋은 고추를 생산해 주신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는 고품질 고추 생산을 통한 청송고추의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관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는 지난 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청송군협의회, 청송군새마을회와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단체는 지역사회 평화와 통일 기반 조성,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상호 교류와 지역사회 평화·통일 행사에 적극 참여,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동 관심사에 대한 논의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윤병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식은 청송군의 사회단체들이 협력해 서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청송군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선 바르게살기운동 청송군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의 이념과 바르게살기 이념을 중심으로 의견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고 프로그램 연계 및 지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상호 전개하자”라고 말했다. 권동준 청송군새마을회장은 “사회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소통과 화합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울진군은 지난 4일 근남면 왕피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축제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울진군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지역축제 안전관리 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시설물을 비롯한 행사장 내 설치된 부스의 전기, 가스, 소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여부 및 축하공연 시 집중 인원 분산 대책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합동 점검 현장에서 발견된 지적사항은 행사 주최 측에 통보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요구를 했으며 축제 전까지 보완사항을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행사장 내 시설물뿐만 아니라 전기·가스·소방시설을 포함해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북 영양군은 지난 7월 8일부터 10일 사이 집중호우로 인한 복구사업비 321억 원을 행정안전부, 경상북도로부터 최종 확정 받았다. 올해 7월 8일과 10일 사이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범람, 산사태 등으로 주택침수, 농경지 및 농작물 유실,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 피해에 대하여 총 55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이에 대한 복구비로 사유재산 복구지원에 14억 원, 공공시설복구에 307억 원이 최종 확정된 것이다. 이번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입암면과 청기면에는 복구 비중 국비(134억 원) 분담율 상향으로 93억 원이 추가되어 227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되어 경상북도와 영양군의 재정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영양군은 피해가 집중된 입암면 신사천에 대하여 올해와 같은 피해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시설개선을 경상북도와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이에 행정안전부에서도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개선복구사업으로 반영, 225억 원의 복구사업비가 확정되어 도내에서 피해금액 대비 복구사업비를 최대 확보하는 성과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올해 세 번째 ⌜영양 별빛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배움의 기회 확대를 위해 영양군이 마련한 9월 영양 별빛 아카데미에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의‘투맘쇼’공연으로 꾸며진다. 2016년 처음 시작된 투맘쇼는 실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힐링 토크쇼로,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공연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존의 명사초청 강연 방식에서 벗어난 토크쇼 공연을 통해 군민들께서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양 별빛 아카데미 참가는 무료이며,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주식회사 우리기술 권진희 대표이사가 영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권진희 대표이사는 9월 4일, 영양군에 방문하여 “오래 영양을 떠나 살았지만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라며 기부금이 영양에 잘 쓰이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권진희 대표이사는 영양군 입암면 출신으로 방전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주식회사 우리기술을 설립했고, K-water 동반성장 자문위원을 거쳐 현재 경북물산업선도기업 수석부회장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아무리 멀리 있어도 고향은 늘 그립기 마련이고, 언제든 한 번은 꼭 오게 되는 곳’이라며, "이렇게 와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기부까지 해주셔서 더 감사드리고, 기부금은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의 문화를 가꾸어 가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5일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문가모는 지난 2014년부터 영양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정기 공연은 영양 전통시장 야외무대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와 지역민들의 후원을 통해 운영된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5월, 산나물축제 기간에 산나물 길거리 노래방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박두헌 문가모 회장은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장학금 기탁 취지를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는 “매년 정성을 보내주시니 감사하다.”라며 “문가모가 재래시장 활성화는 물론 문화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 주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 실천 생활화를 위해 9월 2일 부터 9월 6일까지 5일간 “2024년 반부패 청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 주간 운영은 조직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부패. 청렴 정책에 대한 관심 유도와 이해도를 상승시키기 위해 추진했고, 친밀한 청렴 홍보정책을 통하여 청렴 경각심 및 청렴 의지를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행사 개요는 ▲청렴 상호존중 실천 다짐 및 서약식 개최 ▲게릴라 청렴 퀴즈 운영 ▲청렴한 하루! 나부터 청렴을 시작해요 ▲청렴 한마디 문자 알리미 운영 ▲청렴소통 전광판 운영 ▲청렴로고빔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청렴 주간 3일차인 9월 4일은 기관장 및 간부직원들이 청사 입구에서 직접 출근하는 직원들을 청렴 구호와 맞이하면서, 반부패 청렴홍보 및 청렴리플릿을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청렴 주간 행사를 통해 공직자가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청렴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보여주었으며. 영양교육지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4일 영양 지역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영양 독립운동가의 길을 따라’교육을 운영했다. 영양군청과 영양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미래교육지구의 중점 교육활동 중 하나인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은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영양과 경북,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점진적으로 탐구해 나가도록 설계되었다. 이번의 영양독립운동사 탐방 프로그램은 영양 출신의 독립운동가에 관련된 사적지를 방문하여 현장강의를 듣고 자주적 탐구활동을 수행하도록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영양 호국공원과 삼일의거기념탑을 비롯하여 남자현 지사 역사공원, 김도현 의병장의 생가와 검산성을 둘러보며 지역 역사에 뿌리깊게 새겨진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자기 자신이나 가족의 이익을 위하는 것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영양의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나라와 우리의 역사를 더욱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