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지난 27일, 청송문예술단이 주최한‘2024청송사과숲음악회’가 소헌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예술단은 지역주민 3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었으며, 300여명의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2024문화예술인아이디어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 사과숲음악회는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을 주제로 하여 2023년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렸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청송문화예술단은 'The final countdown'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대중가요 10여곡을 오케스트라가 연주했으며, 가수 지명화, 구자복, 황태자 등이 출연하여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2017년 창단된 청송문화예술단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어 왔으며, 지역 예술의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예술총감독을 맡은 권용희지휘자는 국내ㆍ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지난 10월 29일 오전 10시영양고등학교, 영양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다름에서 어울림으로’란 주제로 수잔 샤키야 작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수잔 샤키야 작가는‘비정상회담’‘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 출연한 네팔 출신 방송인이자‘지극히 사적인 네팔’의 저자이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다양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아카데미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강의는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 청소년을 고려하여 계획하게 됐으며 문화적 다양성, 차별 극복, 상호 존중에 관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가 자신이 한국에 정착했을 때 겪었던 문화적 어려움을 학생들과 대화로 소통하며 문화 적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강에 참여한 영양여자고등학교 한 학생은“작가님의 진솔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이번 강의로 서로의 문화를 수용, 존중하고 다양성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8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가 꼭지 무절단 사과 10kg 10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연합회는 제18회 청송사과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는 바람으로 꼭지 무절단 사과를 기부했으며, 기부된 사과는 청송보현재가노인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4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심천택 회장은 “제18회 청송사과축제가 대박나기를 기원하며, 관내 홀몸어르신들이 사과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부해주신 사과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며, “바람대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대회의실에서 영양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라 연 1회 1시간 이상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채주희 강사를 초빙하여 ‘다양성에 대한 존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채주희 강사는 참여형 수업을 통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직원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배려와 존중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직장 내에서도 장애 존중 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가을축제의 백미 청송사과축제가 10월 30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11월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이라는 주제 아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12년 연속 수상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사과 가공품과 요리를 통해 청송사과의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청송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7회 청송문화제’가 열린다.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송문화제 개막식’,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고, 저녁에는 가수 이찬원, 진해성, 송실장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청송사과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청송사과와 유서 깊은 청송의 전통문화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깊어가는 가을, 많은 분들이 축제에 함께하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11월 2일 오전 9시 청송사과축제가 개최되는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집결지: 청송군민운동장 주차장)에서 ‘2024년 외씨버선길 청송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씨버선길은 총 246㎞(청송구간 45.6㎞)로 조성돼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청송, 영양, 봉화, 영월을 연결한 길로, 4색(色) 길이 합쳐지면 시인 조지훈의 ‘승무’에 나오는 외씨버선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이번 걷기행사는 외씨버선길 청송구간 중 슬로시티길(12.6㎞)로 숏코스는 소헌공원에서 송소고택까지, 풀코스는 소헌공원에서 송소고택을 거쳐 산소카페 청송정원까지 이어진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인 제18회 청송사과축제와 연계해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도전–사과선별로또, 꿀잼–사과난타 등 청송사과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체험과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청송사과 전시 및 판매, 각종 연계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을 준비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현재 외씨버선길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에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산소수 식물 재배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2020년 7월 개장한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소비자 인식 제고 및 출하자 및 출하 품목 확대, 제휴푸드 입점, 할인행사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무엇보다 싱싱하고 신선한 채소들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더불어 지역농업의 특성상 채소류의 연중 공급이 어렵고, 최근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고민하던 중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산소수 식물 재배기’를 도입하여 새로운 변화를 시작한다.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채소는 최첨단 재배시설에서 자라며,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성장 환경을 제공받아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된 신선 채소는 겨울철 로컬푸드직매장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며,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지역 농산물에 대한 친근함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지금까지 많은 변화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번 식물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창립총회가 10월 3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는 물질 만능주의, AI의 대두 등으로 인간성 상실의 시대에 국내외 도시 간 인문학적 교류 협력 플랫폼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의 틀을 넘어 글로벌 인문교류 협력체를 구축하기 위해 제안됐다. 간담회 및 정책 세션을 통해 참가 도시들의 인문학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4개 국내 도시(충남 공주, 광주광역시 동구, 경기도 오산시, 경기도 광주시) 및 23개 국외 도시가 참석 의사를 밝혔다. 한편 올해 11회를 맞이한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인간다움, 사회적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되찾고 사회적 관계의 단절을 회복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도 해당 주제를 기반으로 창립총회 및 정책세션을 진행한다. 31일 오전에는 간담회와 세계유교문화박물관 투어로 참석 도시 간 의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내가 어제 여기 온다고 생각하니, 기뻐서 밤에 잠을 설쳤니더~” “식당에 와도 애들이 눌러서 시켜주는 대로 먹었지, 내 손으로 기계를 눌러 본 건 살다 처음입니데이~”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한 디지털 새싹교실 어르신들의 소감이다. 안동시는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강남동에 있는 햄버거 체인점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새싹교실’ 교육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디지털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디지털 새싹교실은 고령의 디지털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법과 스마트폰 교육, 키오스크 체험 등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교육을 진행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안동시 한글배달교실은 연간 300여 명의 비문해자를 교육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안동시 전국 최초로 AI 교육 전문기업인 웅진씽크빅과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글 기초교육뿐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를 탑재한 태블릿PC를 활용해 읍·면·동 지역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디지털 문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권기창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새마을문고 안동시지부(회장 황선기) 회원 및 안동시민 100여 명은 10월 26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진행된 제24회 새마을문고 글·그림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도민들에게 문학 창작을 통한 숨은 자질을 계발하고 지식과 문화의 나눔, 기본이 바로 서는 독서 문화운동 실천을 이어나가고자 새마을문고 경상북도지부 주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22개 시·군 새마을문고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식전공연, 의식행사 및 백일장, 사생대회, 오행시를 포함한 작품 활동이 진행됐다. 안동시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에 나와 행사를 찾은 도민을 위해 어묵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회원 및 개인 참가자들은 작품 활동에도 참여했다. 특히, 성인 참가자들은 ‘저출생극복’이 주제인 오행시 짓기에 열중했다. 황선기 새마을문고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문화생활에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 열풍이 지속될 수 있도록 올바른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