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가 지역경제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응TF’를 출범시킨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1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현 지역경제 상황에 대해 ‘복합위기’로 정의하고 비상경제대응TF 출범을 지시했다. 양금희 부지사는 지역의 경제 상황에 대해 산불과 같은 대형재난이 경제 심리를 위축시키고, 대내외 악재로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약화 되면서 건설경기, 골목상권 등 내수경기 침체로 연결되는 상황으로 진단했다. 양금희 부지사는 현재 경상북도 내 철강과 이차전지 기업들은 일감이 없어 설비투자와 원자재 수입마저 철회하는 상황으로, 현대제철은 포항 2공장 가동 중단 선언까지 할 정도로 심각하며, 포항과 구미의 공장가동률도 각각 76%와 66%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또 양 부지사는 주력산업 침체에 더해 건설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건설수주액 통계를 통해, 2025년 1분기의 건설수주액이 전년 같은 분기 대비 35% 감소했고, 최근 3년 동안 경북지역의 건설수주액이 5조 5천억원이 줄어든 점을 지적했다. 이는 일자리 5만 8,202개를 잃어버린 것과 같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도정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16일 이재명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신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하고 정부 국정운영 로드맵 설정과 국정과제 수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선거과정에서 경북이 발굴해 제안했던 지역공약을 새정부 정책방향에 맞추어 구체화·재구조화하여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경북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새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분석과 대응방안을 토의했다. 경북도는 새정부 7대 광역공약*과 시군공약을 포함한 지역공약은 구체성을 더하는 한편 세부 단위사업을 풍부하게 포함하여 확장하고 지역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도정 주요과제는 새정부 정책공약에 연계하여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12일 도와 시군, 민간 자문단이 함께하는 ‘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을 발족해 대통령 공약사항을 포함한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집중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부지회 성주군지부는 13일 성주군을 방문하여 별고을장학금 이백만원을 기탁했다. 외식업 성주군지부는 지난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면서 맛있고 청결한 음식제공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소에도 외식업발전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는 모범적인 단체이다. 이번 성금기탁은 “우리 고장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배움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주어 국가와 성주군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외식업지부(회원 513명)는 김창원지부장님을 비롯해 많은 회원분들이 항상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해 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성주의 대표음식 육성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지난 11일 베트남 꽝남성 협득군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베트남 꽝남성 협득군을 시작으로 베트남 타이빈성, 박깐성과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베트남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수급에 차질이 발생치 않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필리핀 5개 지자체 및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계절근로자를 선발·유치해 왔으며 베트남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성주군은 2023년 531명, 2024년 932명, 2025년 1,400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여 그 수요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매년 증가하는 계절근로자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근로자 다변화와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업 현장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말남)는 제263회 경산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에 돌입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지난 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위원장에 손말남 의원, 부위원장에 김정숙 의원, 위원에 김상호, 김화선, 박미옥, 이경원, 이동욱 의원으로 총 7명이 선임됐다. 경산시에서 제출한 2024년도 세입 및 세출 결산 규모는 세입 1조5,741억 원, 세출 1조3,494억 원 규모로 2,246억 원의 결산상 잉여금이 발생했다. 잉여금 내용을 살펴보면, 이월사업비 1,621억 원, 보조금반납예정액 148억 원이며 이를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477억 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결산심사를 통해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됐는지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비효율적이거나 반복적으로 이월되는 예산 항목에 대해 시정과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보다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예산 편성이 이뤄지도록 향후 재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손말남 위원장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6일 오후 경주시 국제 문화교류관을 방문하여 주요 업무 추진상황과 현안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국제문화교류관이 당초 취지와 달리 목적대로 충분히 활용되지 않고 있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국제문화교류관의 공간 구성, 프로그램 운영, 시민 이용 현황 등을 살펴보고, 실제로 국제 교류와 시민 소통의 장으로서 제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 면밀히 확인했으며, 특히 교류관이 단순 행사 공간이나 회의실 등으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점과, 국제 교류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에 비해 활용도가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경희 위원장은 “국제문화교류관이 앞으로 국제 문화 교류와 시민 참여의 거점 공간으로 본래 취지에 맞게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개선 방안을 질의했고,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행사의 확대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향후 국제문화교류관이 경주시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역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는 6월 16일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지난 대형산불 이재민 임시 조립주택 조성 현장과 영양소방서 개서식에 참석 및 점검을 추진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청송읍 부곡리에 설치된 산불 이재민 임시 조립주택(모듈러주택)을 방문하여 현재 진행 중인 임시주택 설치 상황과 주거 지원 대책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으며, 단열 및 배수로 상태, 냉난방기 정상 작동 여부 등 생활 편의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족한 사항은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행정적·재정적 지원 강화 등을 촉구했다. 또한, 같은 날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2025년 2월 준공한 영양소방서 개서식에 참석하여 영양소방서 신축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의 의정활동도 이어갔다. 그동안 영양 지역은 안동소방서 관할 119안전센터가 자리하고 있었지만,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건설소방위원회 등에서 신설 소방서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영양소방서가 독립된 소방서로 신설됐다. 이날 박순범 위원장은 “삶의 터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가 공무국외출장이 단순 시찰 위주의 외유성 연수가 아닌 경상북도의 여건에 맞는 정책 발굴과 자료 수집을 수행하기 위하여 ‘공무국외출장 제도개선 TF’를 구성하여 공무국외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게 되며, 제도개선 TF를 이끌 단장은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이, 총괄팀장은 의정홍보담당관이 맡는다. 앞으로 경북도의회에서는 의원 공무국외출장을 추진하는 경우,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기 전에 의회운영위원장, 의정홍보담당관, 각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참가하는 ‘공무국외출장 제도개선 TF’를 개최하여 출장절차 및 심사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1일 1기관 방문, 수행인원 최소화 등 내실화한 출장계획서를 누리집에 게시하여 도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제도개선 TF는 지속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목적에 맞게 출장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시도의장협의회 등으로 건의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의원 공무국외출장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최병준 부의장(의장직무대리)은 “앞으로 단순한 현장 시찰이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동국대학교와 일진일퇴의 공방 끝에 창단 첫 직관 승리를 달성했다. 어제(16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7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든든한 마운드, 경기 후반 터진 안타에 힘입어 동국대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불꽃 파이터즈는 승률 100%, 파죽의 3연승을 기록했다. 앞서 불꽃 파이터즈는 동국대와 날카로운 공격, 호수비를 주고받으며 0:0의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던 4회 말, 2사 2루의 상황에서 박재욱의 선취타가 터지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선발투수 유희관은 아슬아슬한 1점 차 리드를 노련한 투구로 지켜냈다. 그는 5회와 6회 다채로운 투구로 타선을 틀어막았고, 동국대는 ‘벌떼 야구’로 맞대응했다. 5회에 이어 6회에도 올라온 다섯 번째 투수 편규민이 이택근을 내야 땅볼로 처리한 뒤, 박재욱과 최수현에게 볼넷을 연이어 내주자 투수를 또다시 바꾸는 승부수를 던졌다. 파이터즈는 임상우 타석에 대타 김재호를 세워 동국대를 압박했다. 6회 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톡파원 25시’가 다양한 테마의 랜선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어제(16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레드벨벳 조이와 함께 태국 방콕, 미국 LA, 일본 오키나와 랜선 여행을 떠나 각국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만끽했다. 먼저 태국 톡파원은 태국 MZ들의 새로운 트렌드인 SNS 촬영을 위한 여행으로 핫하고 힙한 인생 사진 스폿들을 파헤쳤다. 한 명품 브랜드의 복합 문화 공간에서 전시를 즐기고 랜덤으로 증정되는 한정판 기념품을 받은 톡파원은 레스토랑에서 가간 아난드 셰프의 음식을 맛봐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나콘빠톰에 위치한 카페는 “굉장히 SNS에 올리기 좋은 곳”이라고 추측한 ‘트민남’ 전현무의 촉이 적중했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니 정글 속에 들어온 듯한 풍경이 펼쳐졌기 때문. 또한 전현무는 톡파원이 향한 신상 쇼핑몰도 가본 적이 있어 ‘트민남’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해당 쇼핑몰 내 MZ 핫 플레이스인 인피니티 풀이 있는 비치 클럽에는 가보지 못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