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배우 김태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찾아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태희는 지난 20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무려 15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희는 다채로운 인생 이야기를 공개했다. 15년 만에 재회한 유재석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김태희는 “집안일과 육아에 많이 전념하는 편이었고, 미국 드라마가 곧 공개된다”라며 한국을 넘어 할리우드 배우로 거듭난 최근 근황을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김태희는 드라마 작가에게 먼저 러브콜을 받았다는 일화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대본을 재작년 말쯤 받았다. 대본을 보고 ‘이 작품 너무 하고 싶다’고 했더니, 같이 하자는 대답을 받았다”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김태희는 2년 만에 SNS 글을 올렸다는 유재석의 말에 “줄을 바꿔 작성한다”라는 등 나름의 SNS 작성 노하우(?)를 공개하며 출구 없는 매력을 자랑했다. 김태희의 솔직한 입담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가수 김예은이 탄탄한 역량과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예은은 지난 20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의 ‘미스&미스터 찍먹’ 특집에 출연해 다양한 명곡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김예은은 윤윤서, 송나윤, 최이정과 함께 ‘떡잎부’ 팀을 이뤄 송가인의 ‘엄마아리랑’으로 합동 무대를 꾸렸다. 맛깔나는 어깨춤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김예은은 만 10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깊이 있는 가창력과 당찬 무대 매너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김예은은 본 대결 무대로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을 선곡했다. 난이도 높은 선곡에 현장은 술렁였고, 김희재는 “그때 그 시절의 노래를 안다는 게 대단하다”라며 김예은의 무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김예은은 화려한 꺾기와 감정을 실은 목소리, 완벽한 끝 음 처리로 정통 트로트의 감성을 완벽하게 소화해 수요일 밤을 촉촉하게 물들였다. 또 김예은은 윤윤서, 송나윤과 김연자의 ‘밤열차’로 스페셜 무대를 펼치며 시너지를 이어갔다. 김예은은 귀에 쏙쏙 박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할리우드 배우 김윤지가 딸 12개월 엘라와 첫 등장했다. 특히 한 지붕 네 가족이 함께 육아를 하는 대가족 공동육아 시스템이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0일(수) 방송된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 586회는 ‘함께 키우는 즐거움’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 슈퍼맘 김윤지가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월드스타 ‘슈퍼맘’ 배우 김윤지가 딸 엘라와 첫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할리우드 진출작이 글로벌 OTT에서 85개국 1위를 하며 월드스타에 등극한 김윤지는 코미디언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인 최우성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윤지는 ‘슈돌’을 통해 딸 엘라를 최초로 공개했다. 엘라는 아빠와 할아버지 이상해를 꼭 빼 닮은 비주얼에 이어 엄마 김윤지의 가수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흥과 끼를 발산해 단숨에 MC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최지우는 “뉴 베이비 엘라 기대가 됩니다”라며 김윤지와 엘라의 육아 일상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1일 오전 도청 간부회의에서 “이번 사고를 ‘청도 열차사고’로 지칭할 경우 청도 지역 전체의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며 “정확한 사고 식별과 지역 명예 보호를 위해 공식 명칭을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통일해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중앙 부처와 유관 기관 등의 명칭 사용 시 공식 변경 요청 ▴지역행정기관 및 산하기관 협조 공문 등 문서상의 표현 변경 ▴언론사의 보도 및 보도자료 ▴언론사에 제공되는 자료 일체에 해당 사고를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표기할 것을 지침으로 내렸다. 경북도 관계자는 “사고 장소가 특정 지역명으로 지칭될 경우,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 전반에 장기적인 부정적 파급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정확한 사고 내용 전달과 함께 지역 명예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행정 조치”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사고는 경부선 상에서 운행 중이던 무궁화호 열차가 철도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는 사고로, 해당 열차가 중심이 된 안전사고다. 그러나 일부 언론 보도와 SNS 등에서는 사고 발생지를 부각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가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올해 시는 메밀과 해바라기 등 가을꽃을 대규모로 파종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는 2018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했으며, 매년 유채꽃, 유색보리, 메밀꽃, 해바라기 등 다양한 작물을 심어 사계절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약 100ha(30만 평)까지 확대해 더욱 풍성한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 2차 파종은 메밀 30ha, 해바라기 8ha 규모로 진행됐다. 메밀꽃은 9월 중순 만개할 예정이며, 추석 시즌에는 해바라기가 장관을 이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 풍경을 선사할 전망이다. 호미반도의 꽃밭은 해안과 어우러진 독특한 지형 덕분에 이미 사진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번 개화 시즌에 맞춰 시는 경관 농업 관련 굿즈와 음식을 활용한 소규모 팝업 스토어, 푸드페스타 등과 같은 이벤트를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관농업은 지역 농업과 관광을 연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청·대전·세종 국회의원 모임인 충대세포럼이 20일 세종을 찾아 “충청권 현장시찰 및 현안 간담회 투어”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 충청권을 국가균형성장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의원들은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를 방문해 행복청으로부터 진행 경과를 보고받았다. 충대세포럼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강준현 의원(세종을)은 “참여정부 시절부터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방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해왔으나, 여전히 수도권 과밀과 지방소멸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해소되지 못했다”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 공약 등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일극체제를 넘어 5극3특 행정수도 완성은 지방시대를 여는 핵심 기조이며, 충청권은 그 중심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대전·충남 통합, 대통령실 이전,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방 주도의 국가균형성장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정주화 개선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이와 관련된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20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김종욱 의원,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더불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행정학회 소속 교수진, 집행부 일자리노사과 관계 공무원, 의회사무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연구 진행 상황 보고 후 종합토의와 의견 교환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연구는 영천시 청년 정주화를 위해 무엇보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정주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청년 인구와 지역 인프라 실태를 분석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검토하여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청년문화시설 확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모임 대표를 맡은 김종욱 의원은 “오늘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정책 방향들이 실질적인 대책으로 이어져,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APEC준비지원단은 20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식당, 카페, 골프장, 유원시설 등 영업체 운영자를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기간 안전·통제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경주시, APEC정상회의경호안전통제단(이하 경호안전통제단), 경상북도경찰청,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소속 담당자 20여 명과 식품접객업, 골프장, 유원 시설 등 영업체 운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일정 등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공유, 경호 안전·통제 방향과 차량 소통 방안에 대한 설명 그리고 질의 및 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정부가 공개한 2025년 APEC 일정은 10월 27일(월)부터 11월 1일(토)까지다. 경호안전통제단은 이 기간에‘열린 경호, 낮은 경호’라는 기본 방침에 따라 APEC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하지만 각국 정상과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보문단지 일원 진출입이 일부 통제됨을 설명했다. 이어서 경북경찰청은 차량 소통 및 통제 관련 기타 세부 사항을 설명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동갑내기 두 대장이 뭉쳐 대치동을 접수했다. ‘띵동대장’ 김희선과 ‘일타대장’ 정승제가 첫 만남부터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대치동 한 끼 대접에 성공했다. 지난 19일(화) 방송된 JTBC ‘한끼합쇼’ 7회에서는 김희선과 탁재훈,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가 수험생들의 메카 대치동을 찾았다. 수능 D-100 특집으로 꾸며진 이번 회차는 단순한 식사 도전을 넘어, 치열한 입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따뜻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김희선은 특유의 친화력과 따뜻한 인간미로 아파트 단지를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특히 정승제와는 첫 만남임에도 ‘척하면 척’ 호흡을 맞추며 한 끼 대접을 이끌어냈다. 집주인이 망설이자 김희선은 “정승제에게 일대일 개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재치 있는 제안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정승제가 곧장 화답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결국 성공을 이끌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가장 예쁜 친구”, “가장 똑똑한 친구”라 칭하며 동갑내기 케미로 훈훈한 웃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