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 12곳을 대상으로 12일부터 20일까지 경산시에 있는 사업장에서 숙련도 시험 평가를 한다. 숙련도 평가의 목적은 측정대행업체의 분석능력 향상과 측정결과에 대한 정확도 및 신뢰성 확보에 있다. 2007년부터 연구원과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공동실시하는 민간기관 숙련도 평가는 ▵측정전 안전관련 사항, ▵측정장치, 유량측정 등 시료채취과정, ▵결과 산정 등 전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80점 이상을 적합으로 판정한다. 1차평가 결과 80점 미만 부적합 업체는 자체 교육 후 2차평가를 하게 되며, 2차평가도 통과를 못하면 부적합 판정을 받으며 6개월간 영업정지가 내려진다. 한편 2024년도 경북지역 측정대행업체 숙련도 평가는 12개 대상기관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숙련도 평가를 계기로 측정대행업체의 역량강화 및 측정결과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교육과 기술지원 등을 통해 업체 전문성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9일 칠곡군 참외 특화작목특구 시범농가에서 참외재배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화작목특구*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농업대전환 '들녘특구'에 이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핵심사업으로 특화작목 연구소 및 농촌진흥기관 개발 R&D 신기술을 접목해 농가소득 두 배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북 농업대전환의 새로운 프로젝트이다. * 생산성향상 모델‘24.~‘25 : (문경) 오미자, (경산) 복숭아, (영양) 고 추, (칠곡) 참 외 * 생력화기술 모델‘25.~‘26 : (김천) 양 파, (상주) 포 도, (의성) 자 두, (고령) 딸 기 경북도는 전국 참외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대표 산지로 연작으로 인한 토양 병해충 발생, 휴작에 따른 생산성 감소, 고온기 난방제 해충 담배가루이 다발생 등에 따라 생산성과 수익성 모두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칠곡 참외특구는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개발된 두 가지 핵심기술을 적용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포복형 수경재배는 시설채소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행정안전부 ‘고향올래(GO響ALL來)’ 공모 사업에서 ‘상상주도 로컬벤처. 상주올래?’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고향올래 공모사업’은 인구 이동성 증가로 정주 인구만큼이나 중요해진 체류형 생활인구의 지역 유입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특성을 활용해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체류 기반을 만드는 행안부 사업이다. 올해 공모사업은 지역 수요조사 등을 반영해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동시에 즐기는 워케이션(Workation), ‘배움(learn)과 휴가(vacation)’ 합성어인 런케이션(Learncation), 로컬벤처, 로컬유학, 두 지역살이 등 모두 5개 분야의 사업으로 진행됐다. 경북도와 상주시가 함께한 ‘상상주도 로컬벤처 상주올래?’사업은 이번 공모에서 지역 내 창업과 취업을 활성화해 정착을 유도하는‘로컬벤처’분야에 선정되어 국비(특교세) 1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상주시 일원을 중심으로 27억원(국비 10, 지방비 13, 민자 4)을 투자해 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의 우수한 고품질 쌀의 대외 홍보를 강화하고 쌀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로 경영체 당 2천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6대 브랜드는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의 ‘안동양반쌀’, ▴영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의 ‘영주일품쌀’, ▴농업회사법인 풍년(주)의 ‘풍년쌀골드’,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의성眞쌀’, ▴고령다사농협RPC의 ‘고령옥미’,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맛나지예농협프리미엄예천순수진미’이다.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경북에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브랜드 쌀 중 지난해 단일브랜드 매출액이 20억원 이상인 경영체를 대상으로, 시군으로부터 8개 브랜드 쌀을 엄선·추천받아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최종 선정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완전립 비율, 분상질립, 피해립, 싸라기, 투명도 등 외관상 품위분석을 했으며, 경북농업기술원은 식미치, 단백질 함량, 품종 혼입 비율 등 품질평가를 하는 등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선정에 객관성과 공정성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2025년도 고향올래(GO響ALL來)’ 공모 사업에 청도군과 상주시가 최종 선정되어 각각 14억원(청도군)과 27억원(상주시)의 국비를 포함한 총 4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경북도는 3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고향올래’사업은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행안부에서 2023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올해는 워케이션(Workation), 런케이션(Learncation),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5개 분야에 대한 공모가 진행됐으며 개소당 최대 1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된다. 이번 공모결과 경상북도는 두지역살이 분야에서 청도군의 ‘054스페이스 on 스테이 청도’사업과, 로컬벤처분야에서 상주시의 ‘상상주도 생활인구형 로컬(벤처) 창업지원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7억원(청도 7억원, 상주 10억원)을 확보했다. 두지역살이 분야의 청도군 ‘054스페이스 on 스테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18개 시군 중 2개 시군(상주, 문경)이 선정되어 국비 506억원을 확보했다. 농촌협약은 시군 주도로 농촌재생활성화지역에 대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도 및 시군 공동 투자로 365 생활권 구축 등 공통의 농촌정책 달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365 생활권 구축 사업은 30분 내 보건・보육・소매 등 기초생활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접근을 보장하고,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경북도는 2020년 농촌협약 시범사업으로 상주시가 처음 선정된 이후 2021년 청도, 고령, 봉화 2022년 영주, 칠곡, 예천, 울진 2023년 경주, 구미, 영천, 의성, 성주 2024년 포항, 김천, 안동, 경산, 청송, 영양, 영덕 등 총 20개 시군이 선정되어 사업비 총 7,327억원(국비 4,903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농촌협약 공모에 경북은 2개 시가 신청해 모두 선정되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외 4개 사업 15개 지구 사업비 총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내연기관차-전기차 전환 안전성 검증 기술개발 및 튜닝 승인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선정된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김천시 어모면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 내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45억원(국비 200, 도비 13.5, 김천시비 31.5)을 투입한다. 사업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해 ▵(가칭)전기차 튜닝 안전센터 구축 ▵전기차 전환 주행 안전성 및 통합 시스템 안전성 평가 기술개발 ▵전기차 전환 튜닝 전 과정 표준 프로세스 실증 및 튜닝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등을 진행한다. 사업 목표는 크게 세 가지로 첫째, 전기차 전환 자동차의 안전성 평가 시험 항목 개발, 안전성 평가 장비 개발, 안전성 평가시스템 개발 등 전기차 전환 자동차의 주행 안전성을 신뢰성 있게 검증할 수 있는 기술 체계를 구축한다. 둘째, 전기차 전환 차량 튜닝검사 기술과 정기 검사 기술을 개발해 전기차 전환 차량의 안전성을 실질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모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전례 없는 피해를 남긴 초대형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경상북도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피해 분야별 지원 기준 상향확대 지원, 정부 추경예산 1조원 확보 등의 성과를 거두어 피해 도민들에게 빠른 일상 회복의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지난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최종 확정된 복구비는 국비 1조 1,810억 원과 지방비 6,500억 원을 더한 총 1조 8,310억 원으로, 피해 주민 주거·생활 안정과 생업 복귀에 중점을 두고 수립됐다. 구체적으로 산불로 전소된 주택은 기존 지원금과 추가 지원금 및 기부금을 포함해 최소 1억원 이상 지원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추가로 지원하는 6천만 원은 그동안 정부에서 최대로 상향 지원했던 금액(2천만 원)의 3배에 달한다. 산불로 소실된 농작물과 농업시설은 지원 단가를 현실화하고 지원율을 상향했다. 피해가 극심한 6개 농작물(사과, 복숭아, 단감, 체리, 배, 마늘)은 지원 단가를 실거래가 수준으로 100% 현실화하고, 지원율 또한 종전 50%에서 100%로 상향했다. 농번기를 맞아 시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전규호)는 9일 오후 3시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규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우충무·심재연,·손성호·김주영· 김세연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향후 연구 계획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 후 전규호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주거문화 변화와 인구감소로 방치된 빈집들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자산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5년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빈집 실태조사와 국내외 활용 사례 분석, 지역 맞춤형 활용모델 개발 등을 통해 영주시의 실정에 적합한 빈집 활용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재영)는 5월 10일부터 4일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1조 4,914억 원으로 기정 예산 1조 3,976억 원 대비 938억 원(6.7%)이 증액 됐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860억 원이 늘어난 1조 3,140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75억 증액된 1,439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3억 원이 늘어난 335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특히, 이번에 증액된 추경 예산은 ▲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및 교육 발전특구 운영 43억 원 ▲ 숲 속 야영장 진입도로 확장공사 24억 원 ▲ 전기자동차와 수소버스 보급 27억 원 ▲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전금 17억 원 ▲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0억 원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민생 안정과 시민복지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양재영 위원장은 "이번 예산은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꼼꼼히 따지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