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상주시의회는 21일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장 대신 한복을 입은 채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복의 날을 맞아 명주의 고장을 알리고 한복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의원들이 한복을 입고 등원해 눈길을 끌었다. 상주시의회는 상주를 한복 문화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한복 입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한복 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한복의 일상 문화 향유 기반을 확대하고 우리 고유의 복식인 한복을 체계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은 “명주와 한복의 고장 상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복 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영주시 문정 둔치에서 경상북도 최고의 우량한우를 선발하는‘2025년 경북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만희 국회의원, 노성환 도의원,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이상근 영주시의회 부의장, 장성대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한우농가, 농․축협, 관련기관 임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우경진대회는 시군을 대표하는 우량 한우를 비교 평가해 한우 개량을 촉진하는 경연 행사이자, 농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도내 19개 시군에서 총 76두(암송아지 17두, 미경산우 16두, 경산우 43두)의 우량 한우가 출품되어 심사가 진행됐으며, 대회를 통해 경북 최고의 우량 한우가 선발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정 자격을 갖춘 도내 농가(거세우 연간 20두 이상 출하, 출하우 중 1+이상 75%이상 차지)를 대상으로 1년간 출하우의 도축성적을 평가 시상하는 한우품질평가대상을 신설해 대회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 참여 기반을 크게 확대했다. 부문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열흘 앞둔 21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최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APEC 정상회의의 현재 준비 상황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마지막까지 챙겨야 할 분야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APEC 정상회의 추진계획 보고를 맡은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현재 모든 인프라 시설은 인테리어 마무리 등 공사 중으로 이번 주 후반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며 “시범운영 과정에서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해 행사 운영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APEC 주간에 중앙부처와 우리 도가 주관하는 많은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수송, 숙박, 의료 등 9개 반의 상황실이 운영되는 만큼 관련 부서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모두 어렵다고 했지만, 경북 경주는 APEC 유치에 성공했고, 6개월 남짓 만에 주요 인프라를 문제없이 조성해 냈다”며 “APEC 성공의 기틀을 마련한 힘은 삼국통일과 호국, 산업화의 중심이 된 경상북도의 정신이다”고 강조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는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경북연구원 시군 출연금 출연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10월 22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실시시기와 기간을 결정한다. 이후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안동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안”등 53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10월 23일에는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안동 근린생활 체육관과 행복HOMERUN 힐링파크 야구장을, 10월 24일에는 경제도시위원회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과 경북바이오산업단지를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개선 사항을 시정에 적극 요구할 계획이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10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함으로써 제26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또한, 제1차 본회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가 21일 오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영일만항 국제크루즈 정박 시설 및 환경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상임‧특별위원장이 함께 했으며, 의원들은 담당 부서로부터 영일만항 크루즈 정박 시설 운영에 따른 준비 상황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크루즈 운영과 관련해 안전관리, 편의시설 운영 방안 등을 질의응답을 통해 세부사항을 확인했다. 이후 의원들은 크루즈 정박지인 영일만항의 내‧외부 환경을 둘러보며 크루즈 접안 부두, 투숙객 이동 동선, 항만 내 야간 이동을 위한 유도등 등 조명시설‧가로환경 정비 현황, 환영행사장 설치 현황 등도 꼼꼼히 살폈다. 김일만 의장은 “APEC의 주 개최지는 경주이지만, 경제인 1,100여명은 크루즈선에 머무는 만큼 전 세계에 포항의 철강산업을 비롯해 이차전지, 수소 등 지역 첨단 산업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며, “APEC이 포항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의 대표 민속마을인 한개마을이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구미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대구신문이 공동 주최‧주관한 행사로, 도내 문화마을이 참여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자리였다. 한개마을은 ‘한개마을의 가을정원’을 주제로 전통문화와 체험을 결합한 특색 있는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국화 화분 심기 체험 행사인 ‘나의 작은 가을정원’은 이틀간 250명이 참여하며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손꼽혔다. 참가자들은 작은 화분에 국화를 직접 심고 이름과 소망을 적은 라벨을 붙여 자신만의 가을정원을 완성했다. 완성된 화분에는 한개마을 홍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거두었으며, 현장 분위기도 활기를 띠었다. 이 밖에도 한개마을 부스에서는 전통 다과 시식, 성주 유과 등 농특산물 홍보전이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을의 역사와 고택문화, 유학 정신을 소개하는 전시와 영상 자료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0월 20일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앞두고 APEC 소방작전본부 종합상황실, 소방헬기 이착륙장 등의 현장을 방문해 행사를 대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경주소방서 별관에 위치한 APEC 소방작전본부 상황실에서 소방작전본부장으로부터 주요 행사장을 중심으로 권역별 소방력 배치 운영계획 등 소방안전대책 추진 관련 종합 보고를 받은 후, 앞으로 10일여 앞으로 다가온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각종 문제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위원들은 회의장․정상숙소, 경제인숙소 등에 소방차량 근접배치로 화재 시 초기 대응력 확보와 보문단지 주변지역 상시 순찰로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을 확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응급환자 이송 시 통역관 배치, 정상숙소 등 옥내 소방순찰 강화, 포항경주공항 및 크루즈선 화재 대비 철저 등을 당부했다. 이어 정상회의 행사장 인근 동편에 설치된 소방헬기 이착륙장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예천군의회는 21일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1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0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계획안을 비롯하여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청소년 배움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간에 22일, 유천면 화지교 개체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27일, 예천읍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현장까지 4일동안 주요사업장 16개소를 방문하여 사업의 적정성, 문제점 및 수범사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29일, 특별위원회실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오는 제2차 정례회 중 실시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강영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의원께서는 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사업 진행상 문제점과 개선책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시해달라”면서, “올 한 해 남은 시간동안 연초부터의 노력이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의회는 오는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사업장 현지확인과 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먼저,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은 추진 상황을 확인한 후 관리 운영상의 문제점과 부실공사 등을 예방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의성 농공 단지 복합지원센터 건립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주택 설치 △침수 우려 지역 자동차단 시설설치 △쓰레기산 생태축복원공사 등 45개소를 방문한다. 본회의에서는 행정복지위원회 박선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성군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과 이경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성군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3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우칠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성군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 외 4건의 안건을 다룰 계획이다. 최훈식 의장은“이번 임시회는 군정 주요사업을 꼼꼼히 점검하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을 신중히 심의하는 뜻깊은 회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의원 모두가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명세빈과 이세희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찐 자매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오는 2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박하진(명세빈 분)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을 다니는 부장 남편 김낙수(류승룡 분)와 명문대 다니는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을 둔 알뜰한 가정주부. 카드사 영업왕 출신으로 김낙수와 결혼 후 겉으로 보기에는 남 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듯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좁아지는 남편의 입지와 불투명한 가족의 노후 준비를 고민하는 중이다. 반면 박하진이 업어 키운 늦둥이 동생 박하영(이세희 분)은 박하진이 벌어온 학비로 대학을 나와 아나운서 준비한다고 몇 년간 돈만 낭비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