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시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지원)는 10월 22일, 의성군에 있는 청년 공유주거지 등 청년 관련 시설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구미시 청년 일자리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지난 9월 17일 중간보고회에서 연구회 소속의원(김낙관․양진오․김춘남․장세구․신용하․소진혁․김원섭)들이 열띤 토론을 통해 구미시 맞춤형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의성군의 우수사례 비교견학을 가기로 결정하고 추진됐다. 특히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의 주제 ‘지역자원을 매개로 하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 연구’를 위해 제시된 창업형․취업형․정주형의 세가지 청년 일자리 모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이 의성군 모델에서 실제로 적용되고 있는지 또한 청년의 만족도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청년 공유주거지, 안계행복플랫폼 그리고 안계미술관을 방문하고 “의성군에 청년 정책 시설이 한 곳에 이렇게 모여있어서 놀라웠고, 특히 청년 공유주거지에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청년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대전시는 22일 유성구 엑스포타워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1회 대전시 전략산업 융합 네트워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략산업 간 융합과 협력으로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여 지역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전략산업 기업 관계자 및 지역 혁신기관,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업별 기업 대표들의 전략산업 간 융합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산업 융합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가 특강, 지역 기업들의 융합 성공사례 발표, 기업 자율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로봇과 이차전지 협업을 통한 드론 특화 배터리 개발, 바이오와 로봇 융합을 통한 바이오 파운드리,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을 통한 재난안전 솔루션 등 실제 협업 성공 사례 발표를 통해 산업 융합과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기업 간 자율 네트워킹을 통해 산업 간 경계의 벽을 허문 소통과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교류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교류회를 추진한다. 정기 교류회는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기업 매칭형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은 22일 오전 의장실에서 치바시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소속 의원들과 치바경북도민회 회원들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전 치바시의회 의장인 나카지마 켄지 치바시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회장을 비롯해 정동일 치바경북도민회 회장 등 9명이 함께했으며, 포항시와 치바시의 교류 추진 등 양 도시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일만 의장은 환영 인사말에서 “우리 포항과 치바시는 제철과 항만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비슷한 역사를 갖고 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나카지마 겐지 단장은 “한일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에 포항을 방문하게 돼 뜻깊다”며, “포항시와 치바시는 철강산업, 항만 등 비슷한 면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부분의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정동일 치바경북도민회장도 “포항시와 치바시와의 교류에 도민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문단 일행은 환담에 이어 의회홍보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와 시군의회가 자치법규에 대한 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열공 중이다. 경상북도의회는 10월 22일 영덕에서 도의회사무처 공무원과 도내 각 시군 의회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지방의회 입법 지원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5월에 개최된 워크숍에 이어, 이날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회의 핵심 역할인 자치법규 입법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데 중점이 맞춰졌으며, 도내 각 시군의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석으로 자치입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공유와 업무 연찬의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특강 중 “자치법규 입안 및 검토 사례연구”에서는 자치법규 입법에 대한 형식적 접근방법과 내용적 접근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분석하는 실무형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와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조례,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한 조례 등 기존 사례를 통해 조례 입안을 위한 아이디어 원천을 찾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의회 김종수 사무처장은 “자치법규는 건축에서 설계도와 같아서 훌륭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경상북도 학생 마음건강 교육 정책연구회'(대표 황두영 의원)는 10월 21일 구미시 도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쉼과 회복, 학생 정신건강을 위한 몸·마음 챙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청소년 정신건강 악화 및 학교 내 심리적 위기 사례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학생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균형 잡힌 성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연구책임을 맡은 정우열 교수(지방자치학회)는 최종보고를 통해 ▲청소년 정신건강 및 지원제도 현황 조사 ▲국내외 우수사례 비교분석 ▲현장 전문가 대상 설문 및 인터뷰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전문가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지원 ▲조기발견․예방 시스템 구축 ▲위기상황 대응 프로토콜 마련 ▲몸·마음지킴이 제도 도입 등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고 실현 가능한 청소년 몸·마음 건강회복에 관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 황두영 대표원은 “학생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는 현 시점에서, 학생들이 충분한 쉼과 회복의 시간을 갖고 건강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왜관)은 10월 21일 열린“칠곡군의회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가로수와 보호수의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 강구를 촉구했다. 배 의원은“가로수와 보호수는 군민 모두가 공유하는 소중한 자산으로, 단순한 조경이나 경관을 넘어 건강과 환경을 지켜주는 녹색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긍정적인 역할에도 불구하고, “도로와 인접한 일부 농지에서는 가로수가 햇빛 차단이나 낙엽·낙과로 인한 작물 생육 저해 등 피해 요인으로 지적되기도 한다”며 어려움을 전했다. 배 의원은 이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농작물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에 대한 실태 파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피해가 명확하게 확인된 경우에는 일정한 기준에 따른 보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가로수와 보호수의 무분별한 전정이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 그리고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도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배 의원은 “주민의 권익과 가로수·보호수 보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 달간 지역 내 등록 야영장 25곳과 가실성당, 호국의 다리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여행 캠페인 ‘2025 칠곡캠핑위크’를 운영한다. 칠곡군은 지난해 ‘Twinkle Camping Festival in 칠곡’, ‘제대로 페스타’ 등 다양한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산산성, 낙동강 등 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한 캠핑문화를 만들어 오고 있다. 2년 연속 선정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으로 올해는 아웃도어 캠핑 플랫폼 캠핏(CAMFIT)과 헙업해 온라인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캠핑 수요층의 접근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참가자는 칠곡군 내 등록 야영장(캠핑장)과 인근 관광지 방문 사진을 찍어 애플리케이션 캠핏(CAMFIT) 내 개설된 ‘칠곡캠핑’ 페이지에 인증사진과 후기를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등 캠핏 10만 포인트(2명), ▲2등 캠핏 5만 포인트(10명), ▲3등 캠핏 3만 포인트(20명) 등 총 32명에게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칠곡캠핑위크와 함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10월 21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20개 마을 문해학습자와 문해강사, 군민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칠곡 늘배움학교 문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문해교육을 통해 익힌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15개 마을에서 출품한 150여 점의 문해 작품이 전시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쓴 시로 구성된 디지털 시화전과 AI를활용한 할매 시로 만든 노래 등 다양한 문해작품이 전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식전공연에서는 경상북도 문해 시화전 수상 어르신들의 시낭송과 ‘수니와 칠공주’의 래퍼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서 ‘럭키칠곡할매스쿨’ 생활문해 숏폼 영상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영상은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해 제작된 작품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해 학습과 일상을 담은 콘텐츠다. 공개 일주일 만에 온라인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문해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마을별 공연발표에서는 학습자들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봉화군의회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과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임시회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봉화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상희 의원) △봉화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옥랑 의원) 등 총 8개 안건이 상정됐다. 이날 이승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정보 전달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재난 경보 누락 방지와 지역 맞춤형 대피체계 구축, 재난 취약 마을 우선 지원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승훈 의원은 “조례 제정은 군민 안전을 위한 가장 현명한 투자이자,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봉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문익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봉화군 공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가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출자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포스코에서 주최하는 ‘지역 기반 벤처혁신 모델 선포식’과 병행해 추진됐다. 이날 결성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한성숙 중기부 장관,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포항·경주·구미·경산시장,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자들은 펀드 결성 세레머니와 더불어 포스코그룹의 'CHANGE UP' 브랜드 런칭 세레머니에도 함께하며 지역 혁신 성장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에 결성된 펀드는 중기부 모태펀드가 600억 원을 마중물로 지원하고, 경상북도, 포항·경주·구미·경산, 포스코홀딩스, NH농협이 출자에 참여해 총 1,011억 원 규모의 대형 모펀드로 꾸려졌다. 이는 2025년 4개, 2026년 5개 등 9개의 자펀드 2,00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되며, 지역 주력산업 및 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