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2025 시즌 개막전을 치르는 불꽃 파이터즈가 경북고의 각성에 맞대응한다. 오늘(26일) 저녁 8시 공개되는 Studio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4화에서는 치열한 공방 속 위기를 맞이한 파이터즈의 전략과 선택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이터즈의 두 번째 투수에게 갑작스러운 이상 신호가 감지된다. 경북고의 중심 타선은 이를 놓치지 않고 파워 넘치는 스윙, 밀리지 않는 카운트 싸움을 펼치며 파이터즈를 더욱 압박한다고. 경북고의 매서운 파상공세에 파이터즈는 수세에 몰리며 분위기는 급변한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도 파이터즈 선수들은 큰 목소리로 서로를 독려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보여준다. 다만, 좀처럼 풀리지 않는 공격 흐름에 더그아웃에서는 탄식이 새어나오고, 김성근 감독은 마침내 ‘릴레이 대타 작전’이라는 승부수로 혈로 뚫기에 나서는데. 생각지 못한 선수의 출격에 정용검 캐스터와 김선우 해설위원의 입은 떡 벌어진다. 이들은 대타로 나온 멤버의 플레이에 기대를 걸며, 공 한 구 한 구에 주먹을 쥐는 찰진 리액션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제28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 작품 15점을 선정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경상북도관광협회 주관으로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9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각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20일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장려상 6점 등 총 15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투표를 진행해 심사에 반영함으로써 기념품을 실제로 구매해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시각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2025 APEC 개최를 맞이하여 경북을 찾는 방한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프리미엄 분야를 신설해, 프리미엄 분야와 일반 분야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일반 분야는 판매 희망가 5만원 이하, 프리미엄 분야는 5만원 초과 20만원 이하의 작품을 출품받았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대구광역시 김광수씨의 ‘경북의 기원(祈願)’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23일 오후 2시(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소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유네스코(사무총장 오드레 아줄레)와 '무형유산보호협약 신탁기금 공여를 위한 협정(Framework Arrangement)'을 체결했다. 국가유산청과 유네스코는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무형유산 모범사례 온라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은 전 세계의 무형유산 보호·전승 모범사례를 공유해 무형유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보의 공유를 활성화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기 위해 유네스코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가유산청은 해당 사업을 위해 향후 5년간 연 10억 원의 신탁기금을 유네스코에 공여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가 유네스코 무형유산 분야에 별도 기금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정 체결 후,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앞으로 공여할 기금으로 운영될 무형유산 온라인 플랫폼의 시험판(베타 버전)을 사전 점검하기도 했다. 한편,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에르네스토 오토네 라미레즈(Ernesto Ottone Ramirez) 문화사무총장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지난 5월 23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로, 칠곡군의 규제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실질적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지난해 도내 시·군의 규제개혁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경북도 자체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엄격한 정량·정성 평가를 실시해 수상 기관을 선정한 것이다. 칠곡군은 지난해 ▲중앙부처 건의 과제를 포함해 총 44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 중 ▲5건은 행정안전부 중점과제에 ▲그중 1건은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중소기업벤처부 옴부즈만을 통한 규제 건의 채택,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운영 등 군민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발굴·해결하려는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전 공직자가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발로 뛴 결과”라며,“앞으로도 일상 속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여, 군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5월 23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구미 형곡초등학교 학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0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학생의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자▴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자 등 2건을 발표하고▴초등학교 등교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등 1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용현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체험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모습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서 도의회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재밌고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과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발대식’과 ‘청소년 희망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내 시군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합 발대식과, 진로와 꿈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기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에서는 각 지역 청소년 참여기구의 소개와 함께 청소년위원들의 다짐 선서가 진행되며,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와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 희망 토크콘서트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지금 우리 학교는’의 원작 웹툰 작가로 잘 알려진 주동근 작가가 연사로 초청되어, 작가로서의 진로 이야기와 꿈을 찾기 위한 도전의 여정을 청소년에게 진솔하게 들려주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청소년위원들의 정책 제안 활동이 본격화할 예정이며, 오는 8월에 개최되는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통해 그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nbs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24일 경산시 자인면에 거주하는 대상자 가구에서 첫 공사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미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 정필재 화성장학문화재단 전무와 봉사단, 정재훈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이번 착수식은 2024년 9월 2일, 4개 기관이 체결한 ‘사회적 고립 가구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첫 사업으로 경산시 자인면에 거주하는 김○○ 씨의 주택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가 총괄하며, 민간 협력 기관으로 HS화성(주)이 자재 및 전문인력을, 화성장학문화재단이 자원봉사단을, 경북행복재단이 대상자 사례관리 및 사후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특히 이 사업은 1인 가구, 고령자,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주거 정비 ▴생활물품 지원 ▴심리·사회적 연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해 심각한 고립 위험군을 발굴하고 장기적인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단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가 규제혁신 담당자 역량 강화와 도-시군 간 규제개선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적극 나선다.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시군 규제 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규제 업무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5년 규제개혁 추진 실적 평가(2024년 실적) 우수 시군 시상 ▴지방규제혁신 방안 및 사례 강의와 스마트한 적극 행정 강의 ▴2025년 경북도 규제개혁 추진 방향과 2026년 규제개혁 추진 실적 시군 평가 안내 ▴기업규제 현장지원단 운영 방안 설명과 시군 협조 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2025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주시·칠곡군(대상), 김천시·고령군(최우수), 구미시·영천시·청도군(우수), 의성군(장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특히 상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2024년 실적) 평가’에서, 칠곡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에서 각각 장려상을 받는 등 각종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24개 대학과 함께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기원 SNS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지금 우리 학교는 APEC 중입니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위한 21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지역 경제 협력체로,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경상북도의 의지를 담아 도내 각 대학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된 SNS 홍보영상을 통해 APEC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대학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기원을 주제로 다양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동국대 WISE와 구미대는 교내 동아리의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대구가톨릭대는 APEC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뮤직비디오를, 대구대는 교내 마스코트가 등장하는 아재 개그 영상, 한동대는 흥겨운 우리 음악과 회원국의 외국인 유학생이 출연한 콘텐츠를 제작해 APEC의 의미를 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도지사, 박소영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간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인권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했다. 경북도는 그동안 매년 실시하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올해부터 전 간부 공무원 대상 의무교육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도지사, 행정부지사, 실·국장, 과장 등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권 존중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특강 및 연극, 드라마 테라피가 결합한 통합형 체험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도청 1층 로비에서는 스티커 사진 부스 운영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네컷만화 게시 등 부대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교육은 ‘롤 플레잉 테라피 전문가 김해용 강사’가 ‘드라마테라피로 배우는 존중–괴롭힘 예방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조직 내 갈등 사례를 바탕으로 상황극을 체험하고, 올바른 소통과 대처 방안을 모색하며, 세대 간 공감과 조직문화 개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