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인력부족, 이상 기후 등 대내외 여건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소득 증대 및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2030 농업대전환 7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농업은 고되고 힘든, 자식에게만은 물려주고 싶지 않은 노동으로 치부되곤 했다. 이제 농업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경상북도는 규모화, 기계화, 첨단화를 통해 쉽고 편한 농업으로의 혁신에 중점을 두고 희망과 새로운 기회가 있는 농업·농촌 대전환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농업대전환, 이제는 확산이다!” 라는 슬로건 아래 생산, 가공, 수출, 유통 등 농업 전 분야로 농업대전환을 확산하고자 2030년까지 7대 핵심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추진해 나간다. 7대 핵심전략은 ①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고령화, 소득, 쌀 과잉 모두 해결 ② 생산현장의 첨단화로 쉽고 편한 농축산으로 전환 ③ 경북 대표과수 사과, 평면사과원으로 세계와 경쟁 ④ 농식품 가공으로 ‘농산물소비 Up, 부가가치 Up, 일자리도 Up’ ⑤ 경북 K-food 수출 2조원 시대 개막 ⑥ 생산에서 시작된 농업대전환, 디지털 유통으로 완성 ⑦ 고령화, 일손부족 대응 경북 농업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감잎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이를 지역 특산물로 개발하기 위해 7일 상주감연구소에서 ‘감잎분말 및 감잎칼국수 제조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지역 특산물인 감잎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 창출 방안을 마련하고, 상주 전통음식 문화를 기반으로 감잎의 고유한 특징을 살린 상품을 지역업체에서 활용하기 위해 추진했다. 개발 기술은 상주 지역의 ‘시의전서전통음식연구회’(감잎분말 생산)와 지역업체‘옥배네 국시’(감잎칼국수 판매)에 3년간 무상 이전했다.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감잎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감잎분말 제조와 이를 활용한 감잎칼국수 제조 방법으로 감잎의 독특한 풍미와 건강 기능성을 살려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감잎은 새순이 돋는 5~6월과 여름 도장지(웃자람가지) 잎인 7~8월에 수확되며, 세척 후 동결건조와 분쇄를 통해 요리와 음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운 분말로 가공된다. 감잎분말은 전통 식재료와의 조화는 물론 현대적인 요리에도 활용 가능한데, 특히 이번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감잎분말과 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교황 선출을 둘러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다룬 '콘클라베'가 오늘 6일(한국시간) 진행된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수입: ㈜엔케이컨텐츠│배급: ㈜디스테이션│감독: 에드워드 버거│출연: 랄프 파인즈, 스탠리 투치, 존 리스고, 이사벨라 로셀리니]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6개 부문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되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콘클라베'가 오늘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진행된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각본상 후보에는 '콘클라베'를 비롯, '에미리아 페레즈', '아노라', '브루탈리스트', '리얼 페인', '서브스턴스' 등의 작품이 올랐으며, 쟁쟁한 경쟁 작품을 제치고 각본상의 영예는 '콘클라베'의 피터 스트로갠에게 돌아갔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미국의 영화, 드라마 시상식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작품을 후보로 선정해 시상을 한다. 아카데미와 함께 최고 권위상으로 뽑히는 시상식이다. '콘클라베'는 제82회 골든 글로브 각본상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셀린 시아마 감독과 배우 아델 에넬, 노에미 멜랑의 사랑에 관한 걸작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개봉 5주년을 기념해 1월 16일(목)부터 롯데시네마에서 특별 상영을 진행한다.[제목: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Portrait of a Lady on Fire) / 감독: 셀린 시아마 / 주연: 아델 에넬, 노에미 멜랑 / 수입·배급: 그린나래미디어㈜] 개봉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15만 관객 돌파,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걸작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국내 개봉 5주년을 기념해 롯데시네마 보석발굴 프로젝트 10번째 작품이자, 2025년 첫 번째 보석함 작품으로 선정되어 1월 16일(목)부터 특별 상영을 진행한다. ‘보석발굴 프로젝트’는 관객들이 놓친 명작을 다시 극장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한 롯데시네마 기획전이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와 그의 결혼식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마리안느에게 다가온, 영원히 꺼지지 않을 사랑의 기억을 담은 작품으로 제72회 칸영화제에서 각본상과 퀴어종려상을 수상했으며 제77회 골든글로브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신유는 최근 방송된 MBN ‘현역가왕2’ 5화에서 의외의 혹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이날 신유는 활동 기간만 도합 75년에 비주얼마저 막강한 에이스팀인 ‘김준수 팀(김준수, 환희, 신유, 강문경, 최우진)’의 멤버로 함께 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신유는 2라운드 듀엣 미션에서 환희와 함께 이은하의 ‘겨울 장미’ 무대를 선보였다. 해당 무대는 연예인 판정단에게 “완벽하다”라는 평가와 함께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국민판정단 점수는 300점 만점 중 187점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신유의 듀엣 무대를 본 작곡가 윤명선은 “마스터석에 같이 있을 때는 정말 반짝반짝 빛이 나고 광채가 났는데 지금은 많이 초췌하고, 많이 말랐다”고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이어 선배 가수 설운도는 “신유는 미성, 감성으로 여심을 저격하는 매력 있는 가수지만 계속 이 목소리가 나온다면 단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라며 “새로운 소리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신유는 심사위원이 아닌 참가자로서 경연 프로그램의 매운맛을 몸소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동물은 훌륭하다'가 다양하고 알찬 동물 이야기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7회에서는 다채로운 동물들의 사건·사고에 대해 그려졌다. 이날 '애니퀴즈' 코너에는 앵무새가 등장했다. 앵무새의 날개를 불면 날리는 가루의 정체에 대해 MC들은 "황사", "분필 가루", "베이비파우더" 등 엉뚱하면서도 참신한 오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가루의 정체는 분말 깃털로 앵무새의 깃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데프콘은 "처음 알았다"라며 신기함을 드러냈다. '애니캠' 코너에서는 우물에 유기된 금붕어의 기묘한 사연이 공개됐다. 산에 있는 한 우물에 금붕어가 있다는 제보 메일에 데프콘은 "산에 금붕어가? 말도 안 된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폐쇄된 우물에서 헤엄치는 금붕어를 확인한 MC들은 "무슨 어항 같다", "누가 방생했나"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약 20년 동안 우물 속 금붕어를 돌봐주고 있는 어르신은 "과거 판자촌이 철거되면서 주민들이 키우던 물고기들을 우물에 풀어놨는데, 등산객들이 금붕어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배우 배인혁이 다정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팔색조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4, 5일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연출 명현우/기획 채널A/제작 위매드, 아티스트스튜디오, 스토리네트웍스/공동 제작 투자 PONY CANYON)에서 배인혁은 위기의 순간 망설임 없이 행동하는 남주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덕수(김지은 분)가 여자임이 밝혀질 위기를 맞닥뜨렸다. 이은호(배인혁 분)는 자신을 말리는 이들에도 굴하지 않고 호색한 영감으로부터 홍덕수를 구하기 위해 거침없이 뛰어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뺨을 맞아 얼굴이 붉어진 홍덕수에게 가장 먼저 얼음찜질을 챙겨주는가 하면 함께 밥을 먹을 땐 생선을 발라주고, 호숫가에 둘만 남겨졌을 땐 홍덕수가 좋아하는 호박엿을 넌지시 건네주는 등 섬세한 다정함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간지럽혔다. 이은호는 최상방의 김명호(이호원 분)가 모두의 앞에서 홍덕수를 궁지로 몰아갈 때 역시 앞장서서 그를 보호했고, 두 사람은 정식 사환 임명식 전 용천루의 손님 체험으로 함께 방을 쓰면서 더욱 가까워졌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배우 최지우와 장동민의 딸 장지우가 만나 ‘TWO 지우’의 역사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2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는 1월 8일(수) 방송되는 ‘슈돌’ 556회는 ‘우리의 만남은 기쁨이 두 배가 되지우’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장동민, 정미애가 함께한다. 이 가운데 ‘슈돌’의 안방마님 최지우가 장동민의 원주 시골집인 ‘동민 타운’을 찾아 동명이인 장지우와 첫 만남을 가진다. ‘TWO 지우’는 자급자족을 함께하며 첫 만남부터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해 기대가 치솟는다. 최지우는 ‘슈돌’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다이나믹 듀오와 가수 거미가 1월 중 첫 컬래버레이션 신곡을 선보인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와 거미는 지난 6일 오후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SNS를 통해 1월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알리는 스포일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에는 다이나믹 듀오와 거미의 이름 아래 “아메바컬쳐의 새해를 알리는 첫 걸음,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5. 01”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신곡명과 정확한 발매일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다이나믹 듀오와 거미가 새해를 여는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보여줄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지난해 아메바컬쳐에 합류한 거미는 다이나믹 듀오와 처음으로 정식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앞서 이들은 서로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 것은 물론, 최근 페스티벌과 거미의 전국투어 대구 콘서트에서 다이나믹 듀오의 히트곡 ‘Smoke (스모크)’로 합동 무대를 펼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힙합과 R·B 발라드 장르에서 각자 대체 불가한 입지를 굳혀온 다이나믹 듀오와 거미의 ‘미친 조합’만으로 컬래버레이션 신곡을 향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배우 최진혁이 신곡 '달려가 널 안고 싶어'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홀렸다. 최진혁은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달려가 널 안고 싶어'를 발매했다. '달려가 널 안고 싶어'는 소중한 대상을 떠나보내고 더 잘해주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로, 최진혁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후렴구의 강렬한 밴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2000년대 감성의 록 발라드 곡이다. 가수 임한별이 설립한 OS프로젝트가 제작에 참여했고, 최진혁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각별한 팬 사랑이 담긴 신곡 '달려가 널 안고 싶어'를 발매한 최진혁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아시아투어 팬미팅 무대에서 노래를 선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인도네시아 팬미팅 현장을 공개하며 '아시아 프린스'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 최진혁은 이날 뛰어난 가창력으로 '달려가 널 안고 싶어'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