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24일(오늘)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는 한순간에 전원 백수가 되어버린 이지혁(정일우 분) 일가의 모습이 담겨있다. 당차게 사직서를 내는 장남 지혁과 강제로 해고된 채 허탈한 표정을 짓는 차남 이지완(손상연 분), 사실상 백수라고 무시당하는 막내 이수빈(신수현 분)과 정년퇴직한 아버지 이상철(천호진 분)까지. 온 가족이 실업자가 된 모습은 이들의 처절한 재취업기를 예고하며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이어 막노동에 나선 지혁과 자기소개서를 고치는 상철, 나름대로 일을 하는 지완과 수빈의 모습 등은 현실적인 취업 전선의 단면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우리는 뛰어봤자 벼룩이야”라는 대사는 씁쓸한 현실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강한 여운을 남긴다. 김다정(김희정 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연애를 관찰하는 리얼 텐션 과몰입 ‘연프’가 찾아온다. tvN STORY와 티캐스트 E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내 새끼의 연애’가 오는 8월 20일(수) 저녁 8시 첫 방송을 확정 짓고 심쿵X설렘X웃음이 가득한 1차,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내 새끼의 연애’는 자식들이 연애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부모들의 이야기, 그리고 연애를 통해 성장하는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아 기존의 연프와는 완전히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연애 리얼리티 예능.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자녀의 연애를 보게 된다면?’ 이라는 질문에 각각 다른 대답을 하는 이종혁과 김대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아들 이탁수와 술도 마신다는 친구 같은 아빠인 이종혁은 “재밌겠다!”며 신나하는 반면, 딸 김사윤한테 절대 못 이기는 딸바보 아빠 김대희는 “못 볼 것 같아. 떨려서”라며 대조적인 대답으로 부모들의 온도차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끈다. 이어서 ‘아빠의 연애 조언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는 ‘흑백요리사’에서 백수저 셰프로 활약한 안유성이 아들 안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황금나침반'과 '200% 울프: 최강 푸들이 될 거야!' 제작진이 참여한 '프라우드 프린세스: 로열 어드벤처'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감독: 라덱 베란, 데이비드 리시 | 수입/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아름답지만 까칠한 공주 ‘캐롤리나’가 왕의 신분을 숨기고 정원사로 변신한 ‘벤자민’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프라우드 프린세스: 로열 어드벤처'가 보기만 해도 가슴 설레고,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기대하게 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상반된 성격을 이겨내고 서로에게 이끌리는 ‘캐롤리나’ 공주와 ‘벤자민’ 왕의 모습을 담아냈다. 부드러운 목소리를 지녔고 다정한 배려가 몸에 밴 ‘벤자민’ 왕은 ‘캐롤리나’ 공주를 처음 본 순간 한눈에 반한다. 하지만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건방지고 까칠한 ‘캐롤리나’ 공주는 사절단이 보낸 ‘벤자민’ 왕의 초상화를 보자마자 가볍게 무시한다. 이에 마음에 상처를 입었지만 포기를 모르는 ‘벤자민’ 왕은 정원사로 신분을 숨긴 채 ‘캐롤리나’ 공주가 지내는 성에 입성한다. 그곳에서 ‘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안나'를 통해 배우로 확실하게 자리잡은 사샤 루스 주연의 가상현실 액션 스릴러 '레이턴시'가 7월 24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제임스 크록 | 출연: 사샤 루스, 알렉시스 렌, 애바 카리오필리스 | 수입/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극심한 광장공포증을 앓고 있는 프로게이머가 새로운 게임 장비 ‘옴니아’를 테스트 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가상현실 액션 스릴러 '레이턴시'가 7월 24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자발적 고립’과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소재를 강렬한 비주얼로 풀어낸 '레이턴시'는 현대인의 고립감과 불안을 정면으로 다루며, 해외 개봉 당시 “실제 있을 법한 기술을 소재로 하여 몰입감을 높인다”(Buzzfeed), “설득력 있는 연기로 몰입감이 넘친다”(ScreenRant) 등 유수 매체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특히 '폴: 600미터', '아쿠아맨', '익스펜더블4' 등 여러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참여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지역자활센터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 사업 대상자 955명을 대상으로 『삼복愛 건강지킴이 삼계탕 한그릇』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무더위에 쉽게 기력을 잃을 수 있는 노인맞춤돌봄 대상 어르신들에게 생활지원사가 가정으로 삼계탕 밀키트를 전달하고 함께 요리하는 등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과의 유대감 증진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우성 자활센터장은 “폭염 속 어르신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고 지역 복지에 도움이 되는 노인맞춤돌봄사업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위 속 독거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①국민기초생활수급자 ②차상위계층 또는 ③기초연금수급자로서 유사 중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의회 권선호 의원(왜관 지역구)이 7월 23일, 제31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권 의원은 "칠곡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4.1%로 약 2만 1천명 이상이 노인으로 구성된 초고령사회"라며 "현재 관내 1,596명의 요양보호사가 어르신 돌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지만, 낮은 사회적 인식과 불안정한 고용구조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현황을 진단했다. 이날 권 의원이 제시한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방안은 ▲지위 향상과 지속 가능한 인력 운영체계 구축 ▲심리·정서적 지원 강화 ▲교육 기회 확대 및 역량 강화 등 3가지다. 먼저 지위 향상 부분에서는 요양보호사를 전문 인력으로 분류하고 경력 인정 체계 및 장기 근속 유도 인사·복지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요양보호사는 단순한 돌봄 노동자가 아닌 전문성과 책임을 갖춘 돌봄 전문가"라며 "법적·행정적 지위 개선이 지역사회 전체 돌봄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심리·정서적 지원 강화 방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의회는 7월 23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9건을 의결(원안가결·채택)하며, 지난 7월 17일부터 시작한 회기를 마쳤다. 이번에 의결된 안건들은 의원간담회를 비롯해 의회와 집행부 간에 상호 건전한 의견제시와 반영을 토대로 충분한 사전협의가 이루어졌기에, 상임위원회와 제2차 본회의에서 모두 원안가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각 의원들은 상임위원회 안건심의를 마친 후 지역구별로 집중호우 속 현장을 점검하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도 보였다. 이상승 의장은 “작은 성과일지라도 모두가 힘을 모아 하나씩 이뤄낸다면 우리군은 긍정적인 기류를 타고 새로운 활기를 찾게될 것”이라 밝혔다. 다음 회기는 “의회운영 기본일정” 상 제312회 임시회로 9월 2일부터 9월 11일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정확한 일정은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칠곡군의회 홈페이지로 공개할 계획이다. 군의원들은 다음 회기까지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대책 마련 및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을 계속하고,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기초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재)칠곡문화관광재단과 칠곡군(사회복지과)은 21일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회 칠곡미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년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의 사전행사 일원으로 먹거리 부스 입점 외식업체들의 메뉴 개발 및 품질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사전 공고를 거쳐 총 21개 업체가 본선평가를 치렀다. 심사는 한식, 테이크아웃, 커피/음료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5명의 심사위원(이원일 쉐프, 박남희 칠곡군의원, 전진영 경북과학대 조리사관학과 교수, 강대웅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칠곡군지부장, 최윤경 칠곡군청 사회복지과장) 이 공정한 기준으로 맛과 품질을 평가해 최종 10개 우수 외식업소를 선정했다. 한식 분야에 선정된 우수 업소(3팀)는 ▲신설악본가 석적점 ▲경성손순대국밥 ▲오가네 해장국이 선정됐으며, 테이크아웃 분야에 선정된 우수 업소(6팀)는 ▲쉐프아이가 ▲오븐마루 칠곡왜관점&풍경 ▲촌돼지식당 ▲나자르레스토랑 ▲팔복이네 냉삼집 ▲한미식당이 선정됐으며, 커피/음료 분야에 선정된 우수 업소(1팀)는 ▲드로우니어 카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의회는 지난 7월 23일 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센터에서 고령·성주·칠곡 3개 군의 군의원 및 고위직 공무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성평등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교육은 칠곡군의회가 주관하고 고령군의회 및 성주군의회가 함께하는 합동교육으로 지방의회간의 연대와 협력으로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며, 공동의 책임을 나누는 지방자치의 모범적인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위촉한 황미향 전문강사(다누리폭력예방교육센터 상임이사)의 특강으로 공인된 관련 분야 전문가에 의한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및 사례형 강의를 주문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상승 의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직 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여 인권존중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세 지역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는 7월 23일 오후 4시 의회 전정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철회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추진 검토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안동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정부가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소식은 사과 주산지인 안동을 비롯한 지역 농가에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라며, “이는 단순한 경제 문제를 넘어 지역 농업의 근간을 흔들고 농가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초대형 산불 피해와 저온피해·우박·병해충 등으로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과수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안동시의회는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즉각 철회 ▲농산물을 통상 협상 대상에서 제외 ▲사과 산업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성명 발표 전에는 안동사과발전협의회 최영철 회장 및 사과생산자협의회 이중덕 회장, 전국사과생산자협회 황상기 중앙회 부회장, 농협 안동시지부 이광현 지부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과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