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김천상무가 2025시즌 프로선수단 배번을 공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월 3일, 2025시즌 K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배번을 공개했다. 올 시즌 배번은 지난 시즌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다. ‘주장’ 김민덕은 3번을 선택했으며, 지난 시즌 ‘K리그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된 이동경과 박승욱은 각각 14번과 25번을 사용한다. 지난해 K리그 모든 경기를 소화한 김봉수는 원소속팀에서 사용하던 30번을 사용한다. 이 외에도 4번 서민우, 8번 이승원, 11번 이동준, 17번 김대원, 33번 박대원 등은 원소속팀이나 각급 대표팀에서 사용한 등번호를 골랐다. 이승원과 더불어 U22 자원으로 활약할 홍욱현은 24번, 유선은 77번, 최예훈은 22번을 달았다. 골키퍼 4인방의 배번은 김동헌 1번, 21번 김태훈, 23번 이주현, 정명제 32번이다. 포지션에 어울리는 등번호도 눈에 띈다. 공격수 트리오 김승섭 7번, 유강현 9번, 모재현 10번이 눈길을 끈다. 또한, 김천상무 서포터즈 ‘12번째 전사 수사불패’의 배번은 어김없이 12번이다. 새로운 등번호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의사일정인 제321회 임시회 활동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5년도 포항시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김영헌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 포항시 읍·면·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사일정 첫날인 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국별 주요업무 보고가 있으며, 5일~7일 상임위별 본청 업무보고, 10일 남・북구청 업무보고, 11일~12일 조례안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거쳐,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의결을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시의회는 시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열린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제321회 임시회의 제1차 본회의를 포항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주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파로 인해 과수를 비롯한 노지작물과 시설하우스, 축사 저온 피해가 우려돼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월 4일부터 6일까지 경북지역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5~6℃ 떨어진 –7~-15℃로 일부 지역은 강풍으로 인해 체감온도가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저온과 한파 지속 시 노지작물의 경우 생육지연으로 인한 수량감소와 상품성 저하, 과수의 경우 저장양분이 부족한 나무에서 동해가 우려되며, 축사의 경우 소․돼지 호흡기 질환 및 어린 가축 설사병 등 피해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철저한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 【과 수】과수 대목 및 주간부 백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보온재 등으로 피복하고, 가뭄 지속 시 주기적으로 물을 주며, 낙엽제거 등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시설작물】겨울철 한파대비 온풍기 등 가온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정전, 온풍기 고장 대비 부직포 등 응급대책 자재를 준비한다. 【월동작물】양파, 마늘 등은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수분을 공급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경북도청 앞 광장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하며, 성금 모금 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역대 이웃돕기 캠페인 시작 이후 최초로 200억원을 돌파해, 총 213억원의 성금 모금으로 사랑의 온도 121도를 기록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캠페인은 176억 7천만 원을 성금 모금 목표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됐다.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경북 도민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로 이루어진 결과로 경북의 나눔 정신이 다시 한번 빛을 발휘했다는데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경북은 다른 지역과 달리 개인 기부가 전체 모금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나눔의 고장’으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 해준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아주신 성금을 통해 경북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사랑의 온도 1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서구사상을 수용한 개화 지식인 조창용(영양) 선생을 2025년 경북 2월의 독립 운동가로 선정하고 도내 관계기관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했다. 조창용(趙昌容, 1875~1948) 선생은 경북 영양 출신으로 1907년 사립 국민사범학교 속성과를 1회로 졸업하고 국민교육회의 간사원으로 재직했다. 1908년 1월 블라디보스토크 한민학교에 초빙되어 학생들에게 민족의식과 독립사상을 가르쳤으며, 5월 상해로 건너가 대동 회관의 서기로 활동했다. 이후 7월에 귀국하여 박은식, 유근 등을 만났다가 일제 경찰에 붙잡혔다. 1909년 2월 대구공립보통학교 부훈도로 근무하다 11월 사직하고 경남일보에 입사하여 민족의식 고취에 노력했다. 하지만 1918년 일제 경찰에 붙잡혀 고문을 당한 뒤 병고에 시달렸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한희원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민족의식과 독립사상을 일깨운 조창용 선생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미래세대에게 독립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현장 중심 R&D 정밀농업 신기술의 신속한 보급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상기상, 병해충 발생 다양화 등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대응과 안정생산 체계를 구축해 기술혁신 농업대전환을 확산한다. 경상북도는 2025년 기술보급 분야에 66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국내 육성 신품종 확대와 미래성장 신기술 현장 실용화를 통해 성장동력 둔화와 기후변화 심화 등 농업․농촌의 위기를 기술혁신으로 극복하고 농업의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증대시키는 데 집중한다. 식량작물 이모작 공동영농과 6차산업 융복합으로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농산업 혁신모델 성과에 이어 오미자, 복숭아, 참외, 고추 등 지역별 특화된 소득작목 생산 기반과 R&D 신기술을 패키지화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특화작목 특구를 8개 작목(오미자-문경, 복숭아-경산, 참외-칠곡, 고추-영양, 포도-상주, 자두-의성, 딸기-고령, 양파-김천)으로 확대 추진한다. 지역전략작목의 우량종자‧종묘 보급과 농업신기술 확대 보급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과 지역특화시범사업은 도단위 공모를 통해 33개 사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재산은닉 수단으로 가상자산을 악용하는 고질체납자에 대응하기 위한 일제 조사를 통해 가상자산 87억원을 압류하고, 체납액 15억원을 징수했다. 이번 가상자산 일제 조사는 지방세 50만원 이상 체납자 3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국내 3개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체납자의 가상자산 흐름을 추적했다. 최근 국제 정세 변화로 가상자산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체납자가 가상자산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 일제 조사를 했으며, 그 결과 지방세 체납자의 계정 5,500여 건에서 280억원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체납자 중에는 의사와 같은 전문직이나 종교인 등 담세력이 있는 다양한 직군의 체납자들이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했다. 한 체납자는 100만원 이상을 체납하고 장기간 체납하고 있었으나 이번 일제 조사로 100억 이상의 가상자산을 보유한 사실이 적발되기도 했고, 지방세 6천만원을 체납했으나 그간 재산이 조회되지 않아 아무런 조치를 하지 못했던 체납자는 가상자산 3,500만원이 적발돼 압류한 사례도 있었다. 체납자의 가상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김상동 전 도립대학교 총장을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김상동 대표이사는 경상북도 상주 출생으로 경북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에서 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역량을 쌓아왔다. 김 대표이사는 경북대학교에서 20년 이상 연구, 교육, 행정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경북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며 대학-지자체-산업체 간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평생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교육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은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북RISE센터를 통합해 교육 기능의 효율화, 전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출범된 조직으로, 지난해 7월 조례가 개정됐으며, 올해 1월 1일 자로 통합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재단은 평생교육과 지방대학의 육성을 통해 도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이다. 김상동 신임 대표이사는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 도민들이 이러한 변화를 준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은 2월 3일 군청 2층 우륵실에서 ‘2025년 고령군 SNS 기자단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전국에서 모집된 23명의 기자가 위촉됐으며 이남철 고령군수로부터 위촉장과 기자증을 받았다. ‘2025 고령군 SNS 기자단’은 올 한 해 고령군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가야가 빚은 고령, 세계유산 도시 고령의 대가야축제, 관광 명소, 지역 소식 등을 전하며 고령군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 특히 이날 위촉식에서는 2025년 고령군을 홍보해 나갈 SNS 기자단을 대상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숏폼 동영상 제작 및 숏폼을 활용한 홍보 기법'이라는 주제로'스마트폰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되기'저자 남시언 작가가 진행했다. 고령군은 “대가야의 고도이자 세계유산 도시 고령! 젊고 힘 있는 고령! 홍보에 고령군 SNS 기자단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며 “파급력이 높은 SNS를 활용한 군정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발표한 ‘2024 방송매체 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2일 정부에서 발표한 대왕고래 프로젝트 후속 사업인 ‘마귀상어 프로젝트’ 발표를 두고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 지사는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한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정파와 정권을 가리지 않고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하며, 정부 1회 추경에서 반드시 관련 예산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귀상어 프로젝트는 정부와 한국석유공사에서 실시한 ‘국내 울릉분지 추가 유망성 평가용역’의 결과 도출된 유망구조로써 한국석유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심해 기술평가 기업 액트지오사의 유망성 평가 결과, 동해 울릉분지에서 총 14개의 유망구조를 추가로 발견했으며, 추가로 발견된 탐사 자원량은 최소 6억 8천만 배럴에서 최대 51억 7천만 배럴에 달한다. 앞으로 전문가들의 추가 검증을 거칠 경우 동해 심해의 탐사 자원량은 지난해 발표된 대왕고래의 최대 140억 배럴에 추가해 총 최대 191억 배럴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그간 경상북도는 정부의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일만 일원에 대왕고래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