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에서는 지난 2025년 새해 첫날부터 재구성주향우회장 이동환 씨가 첫 번째로 고액기부를 한데 이어,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재구성주향우회원 십여명이 단체로 기부금을 전하면서 뜻깊은 활동에 나섰다. 재구성주향우회는, 애향심을 바탕으로 하는 대구에 거주하는 성주 10개 읍면의 출향인들의 모임으로서, 이전부터 수많은 기부활동과 지역사회활동을 통해 성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그 소중한 마음을 담아 지난 1월말 재구성주향우회 상임부회장 조현효 씨 및 회원 십여명이 고향사랑 기부금 700여만원을 성주군에 전달했다. 재구성주향우회 상임부회장이자 ㈜시온공조 대표 조현호씨는 “명절을 맞아 회원들 뜻을 모아 작지만 소중한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며 성주군의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3년 차로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재구성주향우회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하다.고향사랑기부는 성주군민들에게 소중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은 국가유산의 야간 인지도 향상 및 도시의 랜드마크로 활용하고자‘고령 주산성 야간경관 사업’을 진행중이며, 4일 1단계 공사 준공에 따른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주산성은 고령의 서쪽에 있는 주산(이산이라고 불리기도 함)에 있는 성으로 대가야시대 조성된 석축산성이며, 이번 야간경관조명 설치 사업은 ‘주산성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총 3단계로 진행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주산성의 역사적인 상징성과 품격을 위한 “황금빛 결”(지산동 고분군 - 주산성 외성 - 약수터), 2단계 사업은 빛 공해 없는 안전 조도 확보 및 쾌적한 공간 계획의 “절제의 빛”(주산성 내·외성 탐방로), 3단계 사업은 대가야의 상징적인 경관을 나타내는 따뜻하고 품격 있는 공간 계획을 위한 “품격의 빛”(주산성 정상 - 우륵기념탑)을 테마로 연출될 예정이다. 2024년에 시행한 주산성 1단계 사업은 약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였고, 올해는 주산성 야간경관조성공사(약 2억원) 시행과 더불어 지산동 고분군 경관조명공사를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경관 조명공사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가 웨이브 신규유료가입 견인 2024년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월 17일(금) 최종회가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연출 현정완, 전채영, 제작 모스트267, 이하 ‘피의 게임 3’)는 서바이벌 최강자 18인의 치열한 두뇌 플레이와 속고 속이는 정치싸움 등 다양한 볼거리로 매회 반전의 묘미를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 속에 막을 내렸다. 결승전에 진출한 장동민, 홍진호, 악어, 허성범은 파이널 매치답게 자신만의 독자적인 전략을 세우며 용호상박의 경쟁을 펼쳤다. 엎치락뒤치락하는 경쟁 속에서 장동민이 압도적인 두뇌 플레이를 자랑하며 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이 됐고 참가자들은 따뜻한 축하를 보내며 생존 게임을 마무리했다. 그간 ‘피의 게임 3’는 서바이벌 레전드들과 신예 참가자들 사이 숨 막히는 생존 게임을 그리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상대의 것을 빼앗고 내 것을 지키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불사하는 플레이어들의 모습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고 피지컬과 두뇌를 모두 사용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이 2025년 청년 정책을 강화하여 청년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주거·복지, 네트워크 형성, 기본계획 수립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취·창업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기업과 연계한 △칠곡군 첨단농산업 U시티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미취업청년 jump-up 지원사업 △청년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주거·복지 분야에는 4개 사업이 추진된다. 청년층 주거비 경감 및 경제적 부담 해소에 중점을 두고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과 함께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청년월세지원사업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등을 시행한다. 아울러, 상반기에는 청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칠곡군 청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청년센터는 청년의 진로탐색, 취·창업 프로그램 등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전국 17개 연구개발지원단(지역 R·D 전담조직,) 2024년 실적을 평가한 결과, 경북연구개발지원단(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이 3년 연속 선도연구개발지원단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연구개발지원단(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은 2024년 과학기술혁신계획 수립과 지역 과학기술·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의 중장기 현안 과제 발굴·기획부터 예산 확보까지 이어지는 정책 실행력에서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 과학기술 혁신계획 예산 연계 후보 사업 선정, 영리더 주도 R·D 연구회 운영 등 국가전략기술의 지역 주도권 확보를 위한 특화사업 기획을 통해 다수의 R·D 국가공모사업을 발굴했으며, 올해에도 경북과학기술정보서비스(GBTIS) 고도화를 통해 지역 과학기술 정보의 효율적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선도연지단에 선정됨에 따라 금년 예산도 당초 4.9억원에서 9.8억원(국비 4.9, 도비 4.9)으로 대폭 확대되고, 지역의 자생적 R·D 발굴→기획→추진으로 이어지는 기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025년 2월 4일 자로 한국저작권보호원 임원 8명을 새롭게 임명했다. 이는 기존 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서, 신임 임원은 비상임이며 그 임기는 2년(2025. 2. 4.~2027. 2. 3.)이다. 이번에 임명된 임원들은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김기범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과학수사학과 부교수, ▲김현숙 디지털 지식재산연구소 소장, ▲신창환 법무법인 린 외국변호사, ▲장정숙 만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최승재 세종대학교 법학과 교수, ▲함석천 안무저작권학회 회장, ▲송상우 법무법인 율촌 공인회계사(가나다순) 등 총 8명이다. 한국저작권보호원 임원은 「저작권법」 제122조의4 및 한국저작권보호원 정관 제8조에 따라 학계, 법조계, 문화산업계 등 저작권 보호 관련 전문성 등을 고려해 문체부 장관이 임명한다. 임원들은 향후 한국저작권보호원 업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 한국저작권보호원 방문해 저작권 범죄 과학 수사 지원 업무 등 점검 아울러 유인촌 장관은 신임 임원들과 함께 저작권 범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신예 김우담이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연출 김상호/극본 이영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JS픽쳐스)에 민무질로 출연해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김우담은 지난달 6일 첫 방송 된 ‘원경’에서 누나인 원경왕후(차주영 분)를 믿고 따르는 동생 민무질 역을 맡아 첫 등장 했다. 데뷔 후 ‘원경’으로 처음 사극에 도전한 김우담은 다른 캐릭터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연기력과 존재감을 보여주며 신인답지 않은 활약으로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원경’ 9회에는 아버지 민제(박지일 분)를 떠난 보낸 민무질의 모습이 담겼다. 민제는 이방원(이현욱 분)에게 “비록 모자란 게 많은 아이들이지만 저하에 대한 충성심은 장담하옵니다. 그러니 부디 살려주십시오”라는 애원을 끝으로 숨을 거두었다. 그러나 민제의 유언이 무색하게 이후 이방원이 민무질을 제주로 유배 보내면서 그동안 권력을 잃지 않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발버둥 쳤던 민무질이 어떠한 마지막을 맞이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우담은 극 중 원경을 지키는 호위무사 역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는 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임원단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성금 2천 6백만원을 전달했다.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는 1,230명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내 수출기업 협의체 구성·운영으로 통상 관련 정보 공유와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수출 애로 해소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출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전문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박람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여권택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경북수출기업이 힘을 모아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번 기부는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임원단이 참여해 기업이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저출생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는 4일 오전 제321회 임시회를 개회해 13일까지 10일간의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김일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바이오·수소 신산업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며 대왕고래 프로젝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착공 등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고, 광역교통망 확충, 문화인프라 확대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지역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하여 더 나은 포항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들에게 올 한해 주요업무 사업뿐만 아니라 포항시의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역점 추진해달라며 철강업계 위기 극복과 재도약 지원에 총력 대응, 산업용지 조기확보 및 기반시설 마련,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준공에 따른 주변 시설 조성 및 후속사업 추진, 경주 APEC 개최 시 포항 주요산업 홍보 방안 모색 등을 주문했다. 이어 전주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시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지적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용진 부위원장(김천3, 국민의힘)은 지난 3일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 취업지원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합동 간담회는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과, 경상북도교육청 창의인재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김천농업기술센터, 김천상공회의소 및 김천에 있는 영농·축산·양계·특용작물 협회장 및 농가 등 대표단이 대거 참여하여 청년 농업 종사자 확대 및 농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조용진 의원은 간담회를 주재하며 “올해 의정활동 목표중 하나가 지역인재채용(고졸인재) 활성화다”라며, “도내 55개 특성화고교에서 전문기술인 교육을 받은 졸업생들이 지역에서 취·창업을 해서 삶의 터전을 잡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야 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조 의원은 지난해 '경상북도 지역인재채용협의체 운영 조례'의 개정을 추진하며, 고졸인재에 대한 지역 산업 수요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을 추가로 명시하는 등 고졸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