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출연 배우들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15,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 5, 6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의 본격적인 술도가 운영기가 펼쳐졌다. 특히 지난 6회 방송 시청률은 19.1%(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하는가 하면, 대학교수인 오범수(윤박 분)를 수리 기사로 착각한 독고세리(신슬기 분)가 이불킥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20.8%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5, 6회에서 빛을 발했던 환상의 케미 모멘트를 되짚어 봤다. # 모녀인 듯 친구 같은 마광숙과 공주실 광숙과 공주실(박준금 분)의 단짝 모녀 케미는 안방극장의 감동과 웃음을 책임졌다. 주실은 남편이 죽은 뒤에도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술도가를 맡아서 운영하는 광숙을 못마땅했지만, 진심 어린 이유를 듣고 결국 딸을 이해하기로 했고, 이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그런가 하면 고급 호텔 디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서강준이 안방극장을 사로잡기 위한 출격 준비를 마쳤다. 오는 2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은 18일(오늘) 서강준의 무한한 변신이 담겨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서강준이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금괴의 행방을 찾는 듯 은밀한 공간에 들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본캐는 국정원 요원이지만 고등학생이 되어 이중생활을 하는 정해성(서강준 분)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서강준의 열연은 극을 흥미롭게 만들며 ‘강준앓이’를 유발할 예정이다. 서강준은 또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 웃음 저격수로도 활약할 전망이다. 그는 진기주와의 유쾌한 사제 케미는 물론 병문고등학교의 학생들과도 거리낌 없이 지내며 은밀한 생활을 하는데. 곳곳에 숨어 있는 깨알 같은 서강준의 코믹 연기는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며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인기를 견일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학교에 입성한 해성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국가유산청은 2월 18일 오후 1시 합천 해인사 성보박물관(경남 합천군)에서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가 국보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해인사 신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997년 보물로 지정된 후, 30여 년 만에 국보로 승격된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는 2002년 성보박물관으로 옮기기 전까지 해인사 대적광전 우측 벽에 걸려 있던 불화로, 화면 하단의 화기(畵記)를 통해 1729년(조선 영조 5년)이라는 제작 연대와 의겸(義謙)을 비롯한 여성(汝性), 행종(幸宗), 민희(敏熙), 말인(抹仁) 등 제작 화승(畵僧)들을 명확히 알 수 있는 작품이다. 이 가운데 제작 책임자 격인 의겸을 붓의 신선인 ‘호선(毫仙)’이라는 특별한 호칭으로 기록하여 그의 뛰어난 기량을 짐작할 수 있다. 의겸은 18세기 조계산과 지리산을 거점으로 전라·경상도 지역을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했던 화승으로,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는 의겸의 대형 불화 제작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비단 바탕에 채색으로 석가여래가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했는데, 가운데 석가여래는 크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의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17일부터 발급한다. 농식품바우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농산물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지정된 가맹점에서 채소, 과일 등 신선 농산물을 바우처 카드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경북도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김천시, 문경시, 상주시, 청도군, 예천군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올해는 22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이다.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고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중복수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경북도는 5천여 가구의 도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총 43억원(국비21, 도비6, 시군비 16)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 품목은 국내산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이며 농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은 17일부터 중견리더양성과정을 시작으로, 2025년 총 57개 과정 11,820명에게 교육 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교육 훈련은 기본교육(신규임용후보자, 중견리더양성과정) 2개, 전문교육(직무, 핵심가치 등) 39개, 기타교육(교류협력, 소양 등) 14개, 외국어교육 2개 등의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상북도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저출생과 전쟁,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등 국·도정 철학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전 과정에 편성했다. 과정별로 세부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중견리더양성과정은 43주간의 교육으로 도와 시군 6급을 대상으로 리더십 분야의 교과 확대, AI 등 신기술 추세 반영 등 중견간부로서 교육을 강화한다. 신규임용(후보)자과정은 도 및 시군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3주간 총 10기 1,37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국·도정 핵심과제, 실무 중심의 직무 능력향상을 제고, 정보화 능력 배양 등 신규공무원의 조직 내 적응 능력 배양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또한 올해는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오늘, 17일(월) 저녁 8시 방영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5화에서는 박형준과 천정명의 두 번째 맞선이 이어진다. 포근한 색감의 캐주얼 슈트로 두 번째 맞선 장소에 입장한 박형준. 맞선을 위해 영혼을 맑게 하려 평소의 나태함을 벗고 부지런히 살려고 노력했음을 말하며 감출 수 없는 설렘을 표한다. 마침내 두 번째 맞선녀와 마주한 박형준은 상대의 선하고 큰 눈이 매력적이었을 뿐 아니라 연신 배려해 주는 모습이 바라던 이상형의 모습이었다며 첫눈에 반한 후기를 전한다. 특히 맞선녀가 자신이 직업 때문에 별명이 ‘테헤란로 바퀴벌레’라고 밝혀 박형준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으로 박형준을 예습하고 왔다는 상대의 모습에 어쩔 줄 모르면서도, 그런 가식 없는 모습에 오히려 호감을 느낀다. 또한 직업적 특성으로 반전 리더십까지 가지고 있는 상대에게 “없는 부분을 가지고 계셔서 너무 좋았어요”라며 또 한 번 심쿵한다. 티키타카가 끊이지 않던 대화 중, 두 사람은 ‘댄스에 대한 로망’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탱고를 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영주시의회의 청렴실천 의지표명을 위한 ‘청렴한마디’캠페인에 나섰다. 본 캠페인은 매달 릴레이식으로 의원 본인이 생각하는“청렴”에 대하여 제안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제안서를 제출함으로써 의원들의 청렴 실천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첫 번째 ‘청렴한마디’는 김병기 의장이 “춘풍추상(春風秋霜)”을 제안했다. 이는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이란 말에서 나온 고사성어로 “타인을 대할 때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하고, 자신를 대할 때는 가을 서리처럼 엄하게 하라”는 뜻이다. 이에 김병기 의장은“춘풍추상의 의미처럼 청렴을 실천하기 위해서 시민에게는 봄바람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과 행동으로 대하며, 나 자신에게 있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너그러움이 없이 엄정하게 하고 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삼는 것이 진정한 청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병기 의장은 “영주시의회가 2024년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점수를 받아 본의원을 비롯한 의원님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우리 의회가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고 잘못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고령군은 대만의 현지 여행사와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인 ㈜화은국제여행사와 협력하여 작년 12월부터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쳐 지난 주 2월 15일부터 대만 단체관광객이 다시 고령을 방문하기 시작했다. 대만 단체관광객 유치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 활발하게 추진되어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친 지 3개월 만에 1,200여 명이 고령을 다녀가는 성과를 냈다가, 한동안 주춤했었다. 2024년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147만명으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방한 인바운드 시장 3위를 기록했다. 고령군은 작년 연말을 기해서 대만 단체관광객을 다시 유치하기 위해 ㈜화은국제여행사와 협력 및 노력한 결과 타이베이에서 출발하여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경북, 부산연계 4박 5일간의 한국여행에서 세계유산이 있는 고령으로 와서 가야문화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을 구성했다. 대만 단체관광객은 대가야박물관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대가야 유적지)’을 둘러보고 대가야다례원에서 한국전통다도 및 한복체험을 하게 된다. 지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의회는 2월 17일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며, 2월 24일까지의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군정 운영 방향과 목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령군의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심의 안건으로는 ▲고령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령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대가야 재조명 다큐멘터리 제작'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고령군 베트남 타이빈성 박장성 MOU 체결 동의안 등 총 11건이 상정되어 있다. 또한, 이 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성원환 의원이 발의한 '고령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안을 상정·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법령 및 예규와의 중복되는 규정을 정리하여 입법 경제성을 제고하고, 공무원들의 복무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변화를 포함한 것이다. 특히, 장기 재직 휴가 및 퇴직 준비 휴가의 효율적인 사용을 촉진하는 한편, '양성평등 기본법'에 따른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아이돌봄 서비스 질 향상과 아이돌보미 수급 및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도와 시군 관계자,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달라지는 아이돌봄 지원 정책을 살펴보고, 시군별 아이돌보미 수급 계획 및 채용 목표 점검, 증가하는 돌봄 수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주요 과제와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부적으로는 아이돌보미에 대한 인식과 처우개선,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 안정적인 아이돌보미 수급 방안 및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의 업무 부담 경감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도내 아이돌보미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을 고려해, 한정된 아이돌보미를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 마지막에는 아동의 안전한 돌봄과 환경 조성을 위한 ‘긍정 양육, 아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