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제5차 회의를 실시한 후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7일간의 위원회 활동기간 동안 집행부 21개 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위원회 활동 마지막 날에는 역세권개발추진단을 비롯한 4개 부서로부터 금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의원들의 심도 높은 정책제언들이 이어졌고, 1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먼저, 김종욱 의원은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관련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 시민들이 희망하는 2단계 공사도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공사 업체 관련 지역업체가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부서에서 신경써주기를 당부했다. 다음, 이갑균 의원은 장기간 진행된 보현산댐 하류공원 사업을 조속히 완공하여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으며, 관내 하수도 정비 및 하수관로 설치 사업도 신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상호 위원장은 경마공원 발파 공사에 따른 주민 피해 보상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부서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의회는 18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8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임시회 마지막날인 18일 제6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등 4건을 의결했다. 구교강 의원이 발의한 '성주군의회 의원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김성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주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익봉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주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청렴도 향상과 군민 알 권리 보장을 위한 개정 내용을 담고 있어 앞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성주군의회의 의지가 엿보인다. 또한 김경호 의원은 군 소속 공무원의 후생복지사업 중 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성주군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직원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제1차 본회의(2월 11일) 장익봉 의원에 이어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종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김종식 의원은 성주참외의 근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창의적인 로컬 크리에이터와 기업을 육성하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 참가한 27개 로컬 기업은 지역의 신규 고용 창출 및 관련 지식재산권을 24건 출원·등록하는 등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난해 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자리에는 국내 2위 해녀 활동지인 포항 구룡포지역의 해녀 문화를 재조명한 더린넨2017 기업의 ‘해녀 소은’, 지역 맥주 산업의 부흥을 이끄는 국산홉 재배 업체 홉이든 농업회사법인(주)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도지사상을 받은 블루앤로드 농업회사법인은 2023년 경북 로컬 체인지업 선정 우수기업으로, 청도의 과일을 이용한 특산주 4종을 개발, 감 폐기물 50톤을 자원화했다. 윤희식 대표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성수 팝업스토어 진출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담배골목으로 불리던 충주 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교육부는 2월 18일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25.2.10.)” 관련 대응방향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김하늘)이 교사의 흉기에 의해 목숨을 잃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데에 따른 방안이다. 교육부는 이 사건에 대하여 신속한 사안조사와 유가족‧학교구성원 지원 등을 통해 긴급히 대응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및 제도 개선을 위해 “(가칭) 하늘이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교육부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사건 발생 시까지 학교에서 일어난 상황과 조치 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기 위해 대전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학교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현장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위 센터‧학생정신건강 거점센터‧트라우마 위기 대처 전문기관 등과 연계하여 긴급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부 차관과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으로 구성된 ‘2025년 신학기 준비 점검단’을 통해 전국 학교 안전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조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교육부는 2월 18일, 국무회의에서 '국립학교 설치령', '대학설립・운영 규정',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1 국립경국대학교 통합 출범('국립학교 설치령', '대학설립・운영 규정') 국립대학과 공립대학의 통합을 통한 지역혁신 선도대학 모델을 제안하여 2023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바 있는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가 통합하여 ‘국립경국대학교’로 출범한다. 양 대학은 2023년 10월 통폐합 신청서를 제출했고, 교육부는 통폐합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 6월 양 대학의 통폐합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통합은 국립대와 공립대 간 최초의 통폐합 사례로서 교육부는 통합대학의 원활한 출범을 지원하고자 '국립학교 설치령'과 '대학설립・운영 규정'을 개정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 통폐합(2025년 3월 1일)에 따라 '국립학교 설치령'에 통합대학의 교명을 국립안동대학교에서 ‘국립경국대학교’로 변경하고, 폐지되는 기존 경북도립대학교의 구성원에 대한 보호조치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는 2월 19일부터 2월 26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을사년 첫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제255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는 집행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안동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집행부가 제출한‘안동시 소송수행자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9건과 의원발의 조례 6건 등 총 25건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세부일정은 2월 19일 오후 2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5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한다. 제1차 본회의에는 김새롬 의원이 3대문화권 선도사업 및 안동시립공연단과 관련하여 집행부에 대해 일문일답 형식의 시정질문을 할 예정이다. 2월 20일 하루 동안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집행부 제출 안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2월 21일부터 25일은 제2, 3차, 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실·국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적색 포도 신품종‘레드클라렛(Red Claret)’의 성공적인 보급과 농가의 안정적인 재배를 지원하기 위해'적색포도의 새로운 선택! 레드클라렛 재배 기술' 책자를 발간했다. 포도 ‘레드클라렛’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적색 계통의 신품종으로,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20.5브릭스)를 자랑하며, 수확 시기는 9월 상순으로 샤인머스켓 품종보다 20일 정도 빠르다. 특히, 씨없이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붉은색 과일을 선호하는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프리미엄급 수출용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은 ▴품종 특성 ▴양·수분 관리 ▴병해충 방제 ▴씨 없는 포도 생산기술 등 포도 재배 농가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필수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 포도 시장은 샤인머스켓의 급격한 확산으로 과잉 생산과 가격 하락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어, 품종 다양화를 통한 농가의 선택 폭 확대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등 소각 행위 차단을 위해 2월부터 5월까지 불법 소각 기동단속반, 산불 계도 지역책임관을 각각 편성·운영해 산불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 최근 5년간 소각 산불 발생 건수는 66건으로 피해면적은 72.36ha에 달한다.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5월)에 집중되어 건조한 날씨와 맞물려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산림-환경-농업 합동단속반을 각 시군 22팀 66명을 편성해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입산통제구역 출입 등 소각 산불 밀착 단속에 나서고,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는 무관용 원칙으로 최대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도청 사무관으로 구성된 산불 계도 지역책임관 227명이 227개 읍면 소각 행위에 대한 예방 홍보와 함께 현장 계도 활동을 펼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기동단속에서는 반복되는 불법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해 산불규정 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저출생과의 전쟁 시즌2’에 발맞춰 경력 보유 여성이 안심하고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상북도는 17일부터 ‘초등맘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기업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작하고, 지원 규모와 대상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초등학교 자녀를 둔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1시간 자율 출퇴근을 도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일과 가정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사업은 도내 33개 기업, 36명의 근로자가 참여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A 기업은 “평소 직원들에게 육아와 일 양쪽에 짐이 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싶어도 여러 요인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해당 사업이 추진된다는 사실을 알고 조건에 맞는 직원이 있어 바로 참여 신청했다”고 밝혔다. 근로자 B 씨는 “아침마다 시간에 쫓기던 고충이 크게 줄어 만족스럽다”며 “기업과 직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8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Mohd Zamruni bin Khalid)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와 만나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 및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도지사는 대사 일행을 환영하며 “말레이시아는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세계적 위기 속에서도 APEC 의장국으로서 성공적인 회의를 개최한 경험이 있다”면서, “이러한 경험은 국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경상북도에 큰 본보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말레이시아와 경상북도는 문화와 산업 구조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제, 관광, 통상,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기회가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잠루니 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APEC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잠루니 대사는 “말레이시아와 경상북도는 경제, 관광, 통상 분야에서 큰 협력 잠재력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