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월 25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추진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는 ‘명예의 전당 민간 추진위원회’를 대표해 배우 유동근, 정보석, 정준호, 신현준 씨, 가수 남진, 권인하 씨, 성우 장광 씨, 뮤지컬 감독 박명성, 설도윤 씨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간 추진위원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명예의 전당 설립에 대한 대중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간 추진위원회와 정기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명예의 전당 추진 과정 전반에서 주요 자문기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대중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민간 추진위원회’는 명예의 전당 설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는 민간과 협력해 명예의 전당 설립을 위한 작은 부분부터 하나씩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25일 회의를 개최해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의 1년 연임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청문위원회는 경상북도개발공사를 소관으로 하는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10명과 의장추천 위원 3명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고려하여 후보자의 지난 4년 간의 경영성과, 향후 직무수행계획,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문위원들은 이 후보자에 대해 ▲도청신도시 활성화 ▲지역업체와의 상생 ▲재정 건전성 확보 ▲인턴 정규직 전환 ▲직원 복무 감사 ▲시군 균형발전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추진 ▲사업경영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를 진행했다. 특히 경상북도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인구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개발공사 차원에서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당기순이익이 점차 감소하는 점과 사업이 일부 지역에 편중된 점 등에 우려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는 25일 오전 전‧현직 포항시의원으로 구성된 포항시 의정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의정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포항의 주요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선배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명희 의정회장은 “열린 자세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정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시의회와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일만 의장은 “의정회원들의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선배 의원들이 걸어온 길은 지역 정치의 중요한 기반이자 미래를 위한 길잡이이므로, 앞으로도 포항의 발전을 위해 의정회 선배 의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의정회는 시정 및 의정발전을 위한 정책의 연구개발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 등을 연구·조사하기 위한 단체로 포항시의회의 전·현직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지방분권전국회의가 25일 경북을 찾아 ‘지방분권전국회의 분권개헌 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유력 정치인을 중심으로 분권개헌 주장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방과 국민이 주도하는 분권개헌 논의가 경상북도에서 가장 먼저 시작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포럼을 주최한 지방분권전국회의는 지방분권을 통한 실질적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9년 시도별 분권운동단체가 연합해 출범한 단체로, 주권자 중심의 지방분권운동과 주민 주도의 지역살리기 운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포럼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김주수 회장(의성군수),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이동협 회장(경주시의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유민봉 사무총장과 지방분권전국회의 이창용 상임대표를 비롯한 60여 명의 지역대표와 회원이 참가해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방분권전국회의 이창용 상임공동대표는 “이철우 도지사가 중앙의 정치무대와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하시며, 지방분권을 위해 노력해 오신 것을 잘 알고 있다. 특히, 광역 시도의 통합을 통해 연방제 수준의 자치권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은 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용찬)은 2월 25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성주군의회 의원, 장수대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참한별 장수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참한별 장수대학은 2014년 처음 시작되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동아리,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일상생활 활력소 충전을 위해 연간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참한별 장수대학은 노래교실, 트롯건강체조, 탁구레슨, 실버요가·댄스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2월부터 12월까지 주 4회 운영하며 올해는 200여명의 수강생이 입학하는 등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변화하는 고령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적응하기 위해서는 평생교육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배움의 열정을 가진 멋진 모습을 계속 이어가길 응원한다”며 “성주군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와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산시의회는 2월 24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겸직금지 등을 포함한 '청렴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의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청렴연수원 청렴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이지문 강사를 초빙해 주요 법령 설명과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지방의원의 책임과 청렴 실천 방안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안문길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의원역량 강화 및 건전한 지방의회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최근 법무부가 주관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체계적인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관리 시스템과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농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해 왔다. 근로자의 이탈을 막고자 결혼이민자를 적극 배치하여 계절근로자가 농업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산재보험 가입 등 행정적인 업무를 대행하여 농가에 부담을 덜어 주었다. 칠곡군은 지난 2023년에 27명을 첫 도입을 시작으로 2024년 42명, 2025년에는 12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여 지역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방자치단체는 평균 이탈률이 5% 미만인 지자체로, 법무부 승인 시 고용주당 2명의 인원을 추가로 고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주어져 농가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이 관내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맞벌이, 한부모가정의 아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적극 나선다 칠곡군은 ʻ찾아가는 문화강좌 운영’사업을 통해 지식정보 제공 및 독서서비스 수행이 우수한 사립작은도서관 10개소를 선정하여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접수 받아 3월 11일 운영 도서관을 선정하여 4월부터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칠곡군의 다양한 돌봄 수요충족을 위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ʻ늘봄인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매주 월~금요일 하루 8시간(오후2시 ~ 10시) 운영예정이며, 독서토론과 글쓰기 등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에 프로그램비, 간식비, 인건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시 돌봄인력을 배치하고 전문 강사를 섭외해 미술, 난타, 독서논술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이들에게 양질의 돌봄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이와 같은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아동돌봄과 문화 활동의 공간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실무회의’를 개최해 소상공인에 관련된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안내하고 도에서 시행하는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시군의 소상공인 업무 담당자들과 관계기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주요 공모사업과 경상북도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시군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올해 동네 상권 발전소 공모사업과 골목형 상점가 확대, 민관협력 지역 상권 활력 지원사업 등 상권 활성화 사업에 주력하고, 소공인 집적지 지정과 도시형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공모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정부 시책에 대응해 동네 상권과 골목형 상점가의 전략적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의 자립과 혁신을 꾀하고 있다. 인구감소 지역에도 상권을 조성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연계 지원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제조업 분야에 숙련된 기술을 지닌 소공인이 한 지역에 모여서 인프라를 형성하는 특성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통합과 소통, 공존과 헌신을 통해 갈등과 결핍이 없는 미래를 만드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인 제8대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초청해 화공 굿모닝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경상북도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선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경북도청 직원, 공공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반기문 총장은 UN 사무총장 재임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APEC 정상회의에서 논의되는 지속가능발전 의제와 국제사회의 협력 방안을 설명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각국의 역할과 정책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보여줬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기후 변화 대응, 세계 시민 정신 함양 등 주요 의제들을 중심으로 경상북도가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현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되어 중심 역할 수행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20년 전 부산 APEC 정상회의 개최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