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가 26일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서 유형별 1개소씩 총 3개 지구가 선정되어 국비 예산 등 총사업비 450억 원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현 정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어촌뉴딜300의 후속 공모사업으로, 어촌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 복지, 문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어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년간 총 300개 어촌에 3조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해양수산부의 역점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9월 해양수산부 공모계획 발표 후, 시군의 사업 발굴 및 단계적인 검토를 거쳐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1개소,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1개소,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10개소 등 총 12개소를 후보지로 선정해 예비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서면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3개소가 선정됐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사업 선정 규모가 2023년 65개소, 2024년 31개소 대비 25개소로 줄어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작년 11월 및 올해 1월 신규 임용된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2월 25일부터 2월 27일까지 3일간에 걸쳐 신규공무원 직무역량강화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실무경험이 풍부한 팀장들을 강사로 지정하여 직무교육을 진행했으며, 동료들간의 화합 및 협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팀빌딩교육과 지역의 역사·문화 및 관광산업을 체험하기 위한 문화유적탐방도 더불어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이병환 군수가 신규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본인의 신규공무원 시절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前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 의회사무처장을 역임하며 행정전문가로서 가지고 있던 노하우도 아낌없이 전수했다. 이병환 군수는 “군민중심 행복성주라는 군정목표에 맞게 군민이 행복한 성주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또한 “성주의 미래인 신규공직자가 앞으로 공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매년 신규공무원 집합교육을 실시하여 직무능력향상과 원활한 조직적응을 지원하고 있으며, MZ 소통간담회 등 다양한 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월 26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시행한 제1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지브리·디즈니 신년오케스트라 for 패밀리'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세용 본부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울진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서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지브리와 디즈니 OST의 친근한 멜로디로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희주의 청아한 보컬을 곁들인 공연은 관객들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으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애니메이션 소품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기념품으로 토토로 인형을 선물했다. 또한, 사후 관람평 이벤트도 진행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세용 본부장은 “울진 청소년 오케스트라에게 공연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신년 오케스트라 진행을 맡아 지역주민들과 한 발짝 가까이에서 소통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한울다누림컬쳐데이’를 통해 모두가 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6일 군청 강당에서‘공모사업 및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대응 보고회’와‘AI를 활용한 공모사업 기획 역량 향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와 특강은 중앙부처 및 경북도의 공모사업과 국·도비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대응하여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에는 2025년 공모사업과 2026년 신규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을 부서 간 공유하고 연계 가능한 신규사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후에는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AI 활용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ChatGPT, △Gemini, △Perplexity(정보수집 AI)등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공모사업 기획 및 대응 방안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AI 기반의 기획 및 자료 분석 기법을 배우며 공모사업 추진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재욱 군수는 “공모사업과 국비 확보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우리 군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AI를 활용한 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봉화군의회는 지난 2월 19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0회 임시회를 27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통해 봉화군 주요 시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황문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처분 철회 촉구 결의안 △봉화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봉화군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안 △봉화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권영준 의장은 “이번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나눈 사항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우리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공통된 가치와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군정을 추진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의회는 2월 26일(수) 오전 11시, 경북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2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경북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고령, 영천, 경산 등 경북 남부권 11개 시·군 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의정 발전과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협의회 운영과 관련한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한편, 각 시·군별 주요 현안 및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은 “이번 월례회를 고령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도출하여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 남부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공동 목표를 설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매월 정례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의정활동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가 스마트폰 사용 보편화와 OTT 매체를 통한 영상 시청 트렌드 변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산업 살리기에 나섰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영화관 총관람객은 1억 2,312만 5천명으로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직전인 2019년(2억 2,667만 8천명)과 비교해 보면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경북도도 사정이 다르지 않아 지난해 영화관 관람객은 410만 명으로 전국 점유율 대비 3.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련 산업 침체로 인한 한국 영화의 제작 편수 감소는 우수한 역사와 문화, 천혜의 자연환경을 소재로 스토리를 준비 중인 도내 영상 시나리오 창작자들에게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가 관계기관과 협력해 영화관 이용을 통한 관람문화 저변 확대로 영화산업 살리기에 나섰다. 먼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직원 무비데이’로 정해 도청 신도시 내 소재한 영화관에서 단체 관람을 하고, 부서별로 영화관에서 직원들이 서로 만나 소통과 문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가 지난 24일 2025년 SNS 서포터즈 95명을 최종 선발하며 글로벌 홍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모집에는 총 460명(내국인 396명, 외국인 64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선발된 95명(내국인 71명, 외국인 24명)의 서포터즈는 앞으로 9개월 동안 경북의 정책·관광·문화·행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핵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외국인 특별 전형을 신설해 12개국 24명의 글로벌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이 중 APEC 참가국 출신 서포터즈는 6개국 16명으로, 경북이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국제적인 위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SNS 서포터즈는 오는 3월 28일, 경주시 보문단지 내에서 현재 선발 중인 APEC 대학생 앰버서더와 함께 진행하는 발대식과 팸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SNS 서포터즈 발대식 ▴글로벌 홍보 전략 워크숍 ▴경주 명소 팸투어 등 국제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홍보 전략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정복순 의원(옥동)은 제25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후계농·청년농 자금지원 중단 사태와 관련하여 현안을 공유하고, 안동시 후계농·청년농의 육성·지원 정책의 개선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에 나섰다. 25년 상반기에 사업을 추진하려 했던 안동시 청년·후계농업인 41명 중 단 4명만이 선정되고, 37명은 탈락하게 됐던 2025년 후계농·청년농 자금 지원 중단 사태와 관련하여 안동시 피해 사례를 지역 국회의원실에 긴급히 전달함으로 피해 복구에 나섰던 과정을 공유하며,“정부정책 변화로 피해가 예상될 때,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여·야, 의회·집행부가 따로 없다”라며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되짚었다. 정 의원은 지방정부는 정부의 시책을 전달할 뿐 아니라, 중앙정부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정부 정책 변화로 시민들의 피해가 예상될 때에는, 조속한 의회 협의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5년 정착지원사업 수혜자의 정착률은 88.8%로 전국 91.4%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안동시 전체 청년농업인 정착률은 75.4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교육부는 학생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6년 국립대 임대형 민자사업(BTL) 기숙사 신축을 추진한다. 국립대 임대형 민자사업(Build-Trans-Lease) 기숙사 사업은 민간자본을 활용해 대학 기숙사를 신축·리모델링 하는 사업으로, 2005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76개의 기숙사가 운영 중이며, 17개 사업이 추가로 고시 또는 공사 진행 중이다. 2026년 사업은 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의 기숙사 신축·리모델링을 희망하는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적격·타당성 검토를 실시한 후, ‘시설사업 및 안전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5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2026년부터는 기숙사 규모를 결정하는 학생 1인당 기준 면적을 기존 18㎡에서 22㎡로 대폭 확대하여 ①학생들의 사생활이 보장되도록 모든 실을 개인침실로 구성하고, 생활관에 ②학습공간, 세탁실, 편의점, 택배보관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여 거주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박성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숙사 공급 확대를 넘어, 학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