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채널A ‘마녀’ 노정의를 향한 박진영의 사랑법이 주말 밤을 애틋함으로 물들이고 있다.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의 동진(박진영)은 미정(노정의)에게 평범한 일상을 되찾아주겠다는 진심 가득한 결의로 잘 나가던 일까지 그만두고 고군분투중이다. 미정은 세상으로부터 ‘마녀’라 낙인 찍혀 사람과의 만남을 피하고, 인적이 드문 심야에만 외출하는 등 홀로 외로움을 견디며 은둔하고 있었다. 동진은 미정을 둘러싼 죽음의 법칙을 알아낸다면 그녀도 보통 사람들처럼 살게 될 수 있으리라 굳게 믿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는 고백으로 애틋함을 폭발시킨 동진의 절절한 사랑법을 되짚어 봤다. #. 첫사랑을 향한 인생의 숙제 동진에게 미정은 자각하지 못했던 첫사랑이었고, 인생의 숙제였다. 과거 고등학교 시절 동진은 언제나 홀로 외진 곳만 찾아다니는 그녀가 신경 쓰여, 따가운 햇빛을 가릴 차양막을 설치하고, 학생들이 벤치에 새긴 ‘박미정 마녀’란 낙서를 열심히 지웠다. 그런 미정에게 인사 한 마디 건네지 못한 채 그녀를 떠나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배우 이세온이 ‘허식당’을 통해 극과 극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새 드라마 ‘허식당’(연출 오환민, 김경은 / 극본 성소현)은 조선시대 문제적 인물 허균이 400년 후의 현대로 넘어와 본의 아니게 식당을 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웹소설(작가 전선영)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이세온은 목표지향적인 조선시대의 인물 이이첨 역과 최연소 한식 명장 타이틀을 거머쥔 현대의 이혁 역할을 맡아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 그는 비상한 머리와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비정함을 갖췄으며 이루고자 하는 일이 있으면 꼭 이루고야 마는 인물이다. 특히 부와 명예를 중시하는 현재의 이혁은 요리를 단지 수단으로만 여기며 원하는 걸 얻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오늘(6일) 공개된 스틸 속 이세온은 조선과 현대를 오가는 캐릭터에 완벽히 융화된 모습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한다. 이첨의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냉정함을 감춘 듯한 그의 아우라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지진희와 이규형이 마침내 10년 만에 오해를 푸는 역사적 순간을 맞이했다. 어제(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 / 제작 DK E&M, 이끌엔터테인먼트) 9회에서는 여우란(기은세 분)과의 진실공방 끝에 우정을 되찾은 지진희(지진희 분)와 조영식(이규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예계 복귀 시동을 건 여우란은 라이브 방송에서 갑작스럽게 은퇴를 하게 된 이유를 공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설상가상 그 원인이 지진희와 조영식 때문이었다는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겨 사건은 일파만파 커지기 시작했다. 여우란의 여론전에 대응하기 위해선 진실을 알려줘야 한다는 백지원(백지원 분)의 말에 지진희와 조영식은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남김없이 털어놓았다. 10년 전, 예능에서 처음 만난 조영식과 여우란은 사귀는 사이로 발전했고 조영식은 여우란의 이름을 건 예능까지 제작할 만큼 그녀에게 깊이 빠져 있었다. 하지만 여우란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사람이었고 이용 가치가 사라진 조영식 대신 차기작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국내 1위 여성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이 ‘전참시’에 등판한다. 오는 8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37회에서는 구독자 176만 명을 보유한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의 에너지 넘치는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심으뜸은 본인만의 모닝 홈트 루틴을 전격 공개한다. 그는 아침부터 인바디 검사를 진행하는가 하면 눈바디(눈+인바디) 사진을 찍으며 꼼꼼히 몸 상태를 점검하는데. 과연 365일 바디프로필을 찍을 준비가 돼 있다는 심으뜸의 인바디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심으뜸은 앉아서 하는 스트레칭, 운전 틈틈이 할 수 있는 근력 운동 등 일상 속 운동 비법을 밝힌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한편, 심으뜸의 매니저가 남편임이 밝혀지며 참견인들을 놀라움에 빠뜨린다. 매니저는 집안일부터 회사 업무, 운전까지 심으뜸을 물심양면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며 참견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김의성과 조재윤, 임철형, 오의식, 김경화, 안내상이 ‘언더커버 하이스쿨’에 특별출연하며 특급 존재감을 내뿜었다.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 이하 ‘언더스쿨’)이 정해성(서강준 분), 오수아(진기주 분), 서명주(김신록 분) 등 유니크한 캐릭터들의 만남으로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짧은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잡아당기는 이들의 조합 또한 흥미를 돋우고 있다. 먼저 김의성은 극 중 병문 재단의 초대 이사장 서병문으로 분했다. 그는 과거 고종황제로부터 받은 금괴를 착복하고, 숨겨놓았던 것을 미처 다 챙기지 못한 채 도망가야만 했던 사연을 완벽히 그려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재윤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구상태 역으로, 학폭에 연루된 박태수(장성범 분)가 그곳을 드나들고 있다는 사실을 증언하며 사이다 전개를 이끄는 데 일조했다. 첫 장면부터 얼굴에 마스크팩을 얹은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매 장면 맛깔나는 호연을 펼치며 눈길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빌런의 나라’가 과몰입을 유발하는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9일(수)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 제작 스튜디오 플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앞서 티저 영상과 메인 포스터로 안방극장 예열을 마친 ‘빌런의 나라’가 오늘(6일) 오나라(오나라 역), 소유진(오유진 역), 서현철(서현철 역), 송진우(송진우 역), 박영규(오영규 역)를 비롯해 최예나(구원희 역), 한성민(서이나 역), 정민규(서영훈 역), 은찬(송강 역), 조단(송바다 역)과 신신애(최광자 역), 박탐희(김미란 역), 김덕현(김상무 역), 노민우(차빈 역)의 개성 넘치는 표정이 담긴 단체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단체 포스터 속,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이들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 듯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정면을 바라본 채 다채로운 포즈를 짓고 있는 14인의 모습은 예측할 수 없는 ‘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병해충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복숭아 병해충 예찰단’을 본격 운영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복숭아 주요 병해충 발생 시기와 종류를 예측하기 어렵고, 새로운 돌발 해충 출현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복숭아 주산지인 청도, 영천, 경산 등 10개 시군에서 44명의 병해충 예찰단을 선발해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예찰단의 정기 예찰 횟수를 3월부터 10월까지 10일 간격으로 기존보다 4회 늘린 23회 정밀 예찰할 계획이다. 또, 예찰 트랩 및 관찰 조사 등을 통해 복숭아순나방, 탄저병, 세균구멍병 등 주요 병해충 발생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정보를 청도복숭아연구소로 실시간 전송한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이 정보를 SNS 및 문자 서비스 등을 통해 농가와 관련기관에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병해충 조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2월 27일에는 ‘2025년 복숭아 병해충 예찰단 발대식 및 세미나’를 열어 예찰 단원을 대상으로 병해충 예찰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예찰 방법 및 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4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관에서 ‘JEC WORLD 2025 경북공동관’을 운영했다. 3일간 열리는 JEC WORLD 2025에서는 자동차, 항공, 재생에너지, 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개발 복합소재 부품과 제조 장비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경상북도는 ㈜신영(영천), ㈜대신테크젠(경산), ㈜아이피에스오토(경산), ㈜코카브(구미) 총 4개 기업이 참여해 그동안 개발한 성과 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신영은 수소연료전기자동차에 활용되는 비금속 라이너에 탄소섬유 복합재를 활용해 용기 전체를 보강한 고압 수소저장용기를 소개했다. ㈜대신테크젠은 탄소소재 기반의 전기 및 자동차전장부품 등의 구동에 따라 발생하는 열로부터 기기를 보호하는 방열 소재와 전자기기 작동 중 발생하는 전자파로 인한 기기 오작동 혹은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전자파 차폐소재를 전시했다. ㈜아이피에스오토에서는 탄소섬유, 성형제품 등에 불량성을 검사하는 비젼검사시스템을 선보였는데, 이는 피검사체를 카메라로 촬영·분석하여 결함을 검출 및 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이 경북 구석구석을 즐기고 경북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8개의 ‘APEC 정상회의 경북관광 특화상품’을 선정하고 6일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선정여행사를 대상으로 지정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는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주요 방한 국가를 상대로 경북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선정된 상품에는 콘텐츠 제작, OTA 프로모션 등 상품홍보비와 체험 및 차량임차비 등 상품운영비를 지원하고,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경북 대표상품으로 소개하는 등 선정된 여행사와 추가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54개의 관광상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최종 선정된 8개 상품은 중화권, 일본, 동남아시아, 구미주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상품 구성 지역은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뿐만 아니라 인근 포항 및 북부권(안동, 문경, 예천, 봉화) 등을 포함해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단일 지역보다는 2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농촌 일손부족 문제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으로 배정된 근로자 127명 중 57명이 3.5일 1차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라오스 국적으로 칠곡군과 라오스 정부가 체결한 외국인계절근로자 업무협약에 따라 입국했으며, 입국 후 관내 병원에서 마약 검사와 신체검사 등 필수 검사를 받았으며, 이후 칠곡군에서 개최한 입국 환영행사에 참석하고 근로자 준수사항과 인권 보호 교육을 받고 농가에 배치했다. 군은 작업화, 구급약품 및 간단한 일상대화 등을 담은 가이드북을 한국어와 라오스어로 제작하여 배포했으며, 고용주의 긴급 소통 요청 시 라오스 결혼이민자를 활용하여 소통을 돕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가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계절근로자는 성실하게 근로하고 농가에서는 근로조건, 인권보호 등을준수해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적응에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