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의 2026년 개최 도시로 최종 공모 선정됐다. 이로써 안동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평안이 머무는 곳, 마음이 쉬어가는 안동’이라는 구호 아래 ▴유교문화의 원형을 간직한 역사 문화도시 ▴세계유산을 품은 세계적 문화․관광 거점 도시 ▴아시아를 넘어 세계와 공유하는 탈문화와 인문 정신문화의 도시로서의 역량을 펼친다. 정신문화, 놀이문화, 음식문화, 문화유산 등 4개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➀한중일 청소년 기후 위기 대응 인문·예술 캠프 ➁동아시아 인문가치포럼 ➂동아시아 탈 전시 및 체험 ➃동아시아 전통·현대 퓨전음악 교류 록페스티벌 ➄경북 전통음식 페어 ➅동아시아 종이·문자 비엔날레 ➆하회마을 한중일 청년예술가 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각국의 대표 문화도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 우호 관계를 강화해 나간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2012년 5월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문화 다양성 존중이라는 전제 아래, 한중일 3국이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 감상’의 정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대한청각학회에서 개최한 ‘제20회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 재활 심포지엄’에서 난청 조기진단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인정받아 ‘최우수 난청 확진 검사 지역상’을 수상했다. ‘난청 조기진단’ 지원사업은 선천성 난청을 조기 발견해 재활치료와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해 줌으로써 언어장애로 인한 사회생활 부적응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검사비 7만원과 보청기는 개당 135만원까지 소득 기준 관계없이 지원해 주고 있으며, 경북도는 2024년에 보청기 7명과 검사비 16명을 지원했다. 경상북도는 영유아의 선천성 건강 위협 요인의 조기 발견으로 건강한 출산과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와 환아 관리 지원 ▴난청 조기진단 등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순규 저출생대응정책과장은 “경북도는 임신 전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까지 출산 전·후 촘촘한 의료지원으로 모든 영유아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어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도내 거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부 어촌마을 태교 여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지역 내 어촌계 및 내수면 어업계 법정리에 있는 숙박시설을 이용해 여행하는 경우 숙박비(1박당 최대 20만원 지원)와 교통비(10만원 농촌사랑상품권), 태교 여행 앨범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도‘저출생과 전쟁 시즌2,150대 과제’의 하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 거주하는 임신부로, 신청은 19일부터 28일까지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누리집 공고문에 내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여행대상지 확인도 가능하다. 올해는 다자녀 가정을 우선 선정하고, 같은 순위 내 우선은 임신확인서에 기재 된 출산 예정일이 가까운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자 선정 및 발표는 4월 2일에 경상북도 어촌특화지원센터 누리집 게시 및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임신부 어촌마을 태교 여행 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에 첫 시행 231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도내 임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도청에서 도내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 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회의’를 가졌다. 대학 산학협력단은 산학협력을 총괄·수행하는 조직으로 지자체와 기업과의 협력으로 인재 양성은 물론, 기술개발·기술 사업화 등 산업계와 협력하는 사업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조직이며, 지역산업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산학협력 추진 방향과 과제를 공유, 도정 역량을 집중해 중앙정부 과학 기술 육성 전략에 체계적 대응 방안 마련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한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확보 등 산학협력 공동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AI 디지털 기술과 산업 간 융합 등을 통해 침체한 지역 주력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학별 연구과제를 검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은 대학별 특성에 맞는 상생협력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역량 강화에 대학이 주도적 역할을 하여야 한다는 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의회는 19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우선, 이날 본회의에서는 우애자 의원의 ‘완산동 불법 주정차 문제와 완산대로 중앙분리대 철거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현재 완산동 이편한세상 · 미소지움 아파트 주변은 심각한 주차난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 위협 및 응급차량 진입 방해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이편한세상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부지를 활용하여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현재 설치되어 있는 완산대로 중앙분리대로 인해 차량통행의 불편함과 주차공간 부족 등 여러 문제가 야기되므로, 중앙분리대 철거를 통해 끊어진 길을 이어주어 교통체증 및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해 줄 것을 주장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이어, '영천시 인구정책 기본조례 등 18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등 시민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6건의 조례안이 원안가결됐으며, 지난 1년 간 지역 인구감소문제 해결에 대한 다양한 논의 및 해결책을 담은 인구감소대책 특별위원회 활동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8일 제24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본 위원회에서는 조례안 총 2건을 심사했다. 관내 공공시설 이용료 및 공공요금 감면에 대한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통일하고, 현행 관련 18개 조례의 규정을 일괄 개정하기 위해 제출된 ‘영천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등 18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과, 상위법령 개정에 맞추어 시각장애인 소유 자동차에 대한 취득세 또는 자동차세 감면기한을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의 ‘영천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모두 원안가결됐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엣나인필름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재팬무비페스티벌 ‘반항과 혁신: 1960-80년대 ATG 특별전’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개최 소식이 공개됨과 동시에 “아트나인 재팬무비페스티벌 뭔데.. 이런 기획이 있으면 나 티켓팅 대기했지..!”(X keep****), “재팬무비페스티벌 다 보려고 예매하는데 예매 제한 걸렸다ㅠㅠ”(X htae****) 등 예상을 뛰어넘는 관객들의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면서 예매 오픈과 동시에 GV 행사 매진은 물론, 개막 전일 사전 예매율은 96%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2025 재팬무비페스티벌 ‘반항과 혁신: 1960-80년대 ATG 특별전’은 일본 영화사에서 가장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작·배급사 ATG(Art Theatre Guild)의 6작품을 상영한다. 일본 뉴웨이브를 이끈, 도전적인 실험 정신이 빛나는 ATG의 대표작들로, 국내 관객들에게 상대적으로 생소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색다른 영화적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관객들은 “2025 재팬무비페스티벌 타래.. 아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창감독 사단’ 출신 한국 장르영화계 신성 김진웅 감독의 오컬트 호러 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각본/감독: 김진웅 | 출연: 고이경, 오하늬, 이기창, 아인, 이태리 | 장르: 공포, 스릴러 | 제작: 스모크필름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주작을 들켜 벼랑의 끝에 선 ‘흉가 체험’ 전문 유튜버 ‘쥬저링’이 금단의 저택에서 라이브를 켰다가, 봉인된 악을 깨우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오컬트 호러 이 리얼 공포를 기대하게 만드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주작 사실을 저격당한 인기 유튜버 ‘쥬저링’이 동생 ‘현수’가 제안한 ‘6개월의 법칙’을 악에 받쳐 거절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자신이 키운 공포 전문 채널 ‘공포특급’을 절대 사수하고자 ‘쥬저링’은 협업하고 있는 ‘마야신녀’와 함께 회심의 심령 현상 라이브 쇼를 준비한다. 특히 ‘아무도 안 갔고, 앞으로 아무도 안 갈 곳’이라는 대사는 “뒤틀린 욕망이 부른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이라는 카피까지 더해지며 긴장감을 극한으로 끌어올린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배우 윤상현이 캐릭터에 흠뻑 빠져든 연기와 비주얼을 보여주며 연기 모범생다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 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에서 재벌 2세 허태윤 역을 맡아 출연 중인 윤상현은 극의 무드를 밝히는 연기와 캐릭터로 활약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허태윤은 이복누나인 여은남(홍화연 분)이 자신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의 눈에 띄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순수한 모습이나, 비밀 연애 중인 여은남과 서동주(박형식 분)의 비밀을 지켜주려는 것은 물론 두 사람을 응원하는 고운 마음씨로 작품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할아버지를 위해 언제든 라면을 끓여오는 사랑스러운 손자의 모습도 긴장감 넘치는 ‘보물섬’에서 흥미 있게 그려지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윤상현은 재벌가 대산그룹의 아들이자 순정만화에서 막 걸어 나온 듯한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라는 인물 소개와 딱 맞아떨어지는 순수한 눈빛과 선의에 찬 말투, 환한 비주얼까지 삼박자를 꽉 채운 모습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의회 인구감소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권기한·부위원장 배수예·위원 김상호, 이영우, 이영기)는 18일 제5차 회의를 개최하여 1년여간의 활동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채택하여 그간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위원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의회 차원에서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3월 11일 제2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본 위원회는 그동안 다섯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다양한 논의와 정책 연구를 실시하면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다. 이와 더불어 인구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충남 예산군의 예산시장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현장 방문했으며,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세 차례의 보고회를 가졌다. 주요성과로는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정책제언으로서, △지역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지역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외국인·다문화 친화 정책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발전과 인구 유출 방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한 위원장은 “이번 특위 활동을 통해 지역의 인구감소문제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