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교육부는 4월 1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학교 및 외국인유치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 자녀의 교육여건 제고를 통한 외국인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외국인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규제를 완화하고, 외국인학교에 부과하는 가중처분(외국인학교 부정입학 관련)의 기준을 합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외국인학교·유치원 교지·시설물의 임차 허용 범위 확대) 기존에는 외국인학교의 교지·시설물의 임차 범위를 ‘국가, 지방자치단체, 외국정부의 재산’으로 한정했으나, 개정안에서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출자·출연기관, 공공기관, 학교법인, 공익법인의 재산’도 포함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② (최소 임차기간 설정) 교지·시설물 임차 허용 범위 확대에 따라 단기임차 계약 등으로 인한 학교 운영 안정성 저해 및 학생 학습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도의 교육규칙에 최소한의 임차기간을 설정하도록 했다. ③ (설립기준에 관한 경과조치 도입) 본 규정 제정 시행일(2009.2.6.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는 4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제256회 긴급 임시회를 개회하여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피해수습과 복구를 위한 안건을 집중 처리할 계획이다. 안동시의회는 31일 의원 전체 간담회와 1일 의회운영위원회를 긴급 소집하여 의사일정을 조정하고 산불피해 복구와 지원에 필요한 예산과 근거를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긴급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안동시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안동시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보면, 4월 2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6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4월 2일 오후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개의하여 안동시 재난 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심사하고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4월 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긴급 편성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김천상무가 경북 산불 피해를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5일 토요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7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이번 경기 테마를 ‘경기장에 오시는 당신의 발걸음이 기부가 됩니다’로 하여 경북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캠페인을 준비한다.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의 피해는 경상북도에서 특히 컸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의 산불영향 구역은 4만 5천157㏊에 이른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축구장 약 6만 3천 245개에 달한다. 김천상무는 구단 공식 SNS와 함께 지난 6R 강원전 홈경기에서 전광판 애도 이미지로 위로를 전했다. 서포터즈 ‘수사불패’도 역시 걸개를 통해 동참했다. 정정용 감독도 경기 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선 최근 산불로 인해 피해를 당하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하다.”라고 산불 피해에 대해 언급했다. 김천상무는 애도와 위로의 메시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3월 22일 의성에서 시작되어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급속도로 번진 대형산불 피해 복구에 전념하고 있다. 경북도는 산림 45,157ha를 비롯해 건축물, 문화유산, 농작물, 수산 분야 등 광범위한 피해 범위에 대해 응급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난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현장 지원 인력 50여 명은 3월 27일부터 계속해서 경북도청 사무실에 현장 확인과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산불 피해 이재민과 지자체 애로와 건의 사항을 해결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피해 현장을 지원하는 등 수습·복구를 위한 지원 조치를 신속히 실행하기 위해서다. 경북도 관계자는 재난극복 컨트롤 타워인 중대본이 현장에서 운영되고 신속한 지원 체계를 갖춰 응급 복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이 재난 현장에서 가동됨에 따라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고기동 장관 대행이 경북 현장에서 피해 주민지원과 산불 피해복구 조치를 직접 챙기고 활동함에 따라 지역에서는 상당히 좋은 평가와 함께 어려움에도 작은 희망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김재욱 칠곡군수는 31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김 군수는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를 차례로 방문해 칠곡군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건의한 주요 사업은 ▲왜관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423억) ▲지천면 하수관로 정비사업(217억) ▲양봉바이오 치유사업 혁신밸리 조성(168억) ▲칠곡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180억)이다. 지난 2월 경북도청를 방문하고, 지난달 국회의원 정책간담회를 여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펼쳐왔다. . 김 군수는 “칠곡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겠다”며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예산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가수 김장훈이 성악가 김동규와 함께 뜻깊은 장애인의 날 기념 콘서트를 선보인다. 김장훈과 김동규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합동 콘서트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국립극장과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장애인과 가족들을 매회 100명씩 초청하며, 장애인 관객은 50% 티켓 할인도 적용된다. 군인, 대학생, 임산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된다. 이에 대해 김장훈은 "공연은 세상 가장 멋지게, 공연 가격은 가장 싸게"라는 철학을 밝히며 "최고로 멋지고 즐겁고 따뜻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장훈은 1998년부터 약 28년째 장애인들을 위한 나눔과 재능기부를 이어왔다. 특히 재작년부터 공연장 제일 앞줄에 중증장애인들이 관람할 수 있게 기획한 ‘누워서 보는 콘서트’로 꾸준히 뉴스에 보도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에서 펼쳐질 이번 국립극장에서의 공연은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트로트 신동’ 황민호가 첫 등장한다.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는 2일(수)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567회는 ‘트로트 신동이 나타났다’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황민우, 황민호 호우형제가 첫 등장한다. 아빠처럼 동생을 돌보는 형 황민우와 트로트 신동 황민호가 둘도 없는 형제 케미를 보여준다고 해 ‘감성 거인’ 황민호의 첫 등장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황민우는 스튜디오에 첫 등판해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노래 실력과 장구 퍼포먼스를 뽐내 MC들을 초토화시킨다. 특히 황민우에 푹 빠진 최지우는 “어쩜 그렇게 맛깔 나게 부를 수 있어요?”라고 감탄한 후 “이모가 볼 살짝 눌러 봐도 돼요?”라며 황민호의 말랑말랑한 찹쌀떡 같은 볼살에 자신도 모르게 홀려 애정을 뿜어낸다. 황민우의 가창력을 완성시킨 에너제틱한 모닝 루틴이 공개돼 눈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배우 안재욱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다시 한번 주말극의 전성기를 알렸다.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에서 안재욱은 냉철하면서도 다정한 LX호텔 회장 한동석 역을 맡으며 극을 이끌고 있다. 그는 일할 때는 이성적이고 꼼꼼한 성격을 보이다가도 자녀들에게는 한없이 유해지는 한동석 볼매 캐릭터를 찰떡으로 소화해내 안방극장을 붙들었다. 지난 3월 30일 방송된 18회 시청률은 21.6%(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주말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동석이 만취한 마광숙(엄지원 분)을 독수리술도가에 데려다주는 장면과, 광숙이 주사를 부리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23.6%까지 치솟으며 독보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3.6%를 기록, 동시간대 1위로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렇듯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시청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배우 서준영이 KBS 2TV 일일드라마의 흥행 돌풍을 이어간다.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서준영은 ‘여왕의 집’에서 한국대병원의 자랑 흉부외과의 김도윤 역을 맡았다. 의대 재학시절 수석을 한 번도 놓친 적 없는 도윤은 모든 과에서 러브콜을 받은 수재다. 그는 따뜻한 미소가 매력적이지만 메스를 잡는 순간 야수의 심장을 지닌 매의 눈빛으로 돌변하는 타고난 실력자다. 오랜 시간 투병해온 아버지를 지켜본 도윤은 생명에는 귀천이 없다는 신념으로 환자를 대한다. 오늘(1일) 공개된 스틸에는 김도윤으로 완벽 변신한 서준영의 훈훈한 비주얼과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담겼다. 먼저 포근한 미소를 장착한 서준영은 캐주얼한 스타일을 찰떡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의사 가운을 입은 그의 모습에서는 완벽한 핏과 함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빌런의 나라’ 배우들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내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 제작 스튜디오 플럼) 9, 10회에서는 오유진(소유진 분)과 송진우(송진우 분)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된다. 앞선 방송에서 오나라(오나라 분)와 오유진은 24살 연하의 김미란(박탐희 분)과 재혼하려는 아버지 오영규(박영규 분)를 못마땅해했다. 두 자매는 영규의 결혼식을 망치기로 다짐, 서이나(한성민 분)를 섭외해 사회자를 맡은 서현철(서현철 분)에게는 약이 탄 물을 건네고, 미란의 웨딩드레스를 망가뜨리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더했다. 그 가운데, 오늘(1일) 공개된 스틸에는 부끄러워하는 유진과 활짝 웃는 진우의 연애 당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진은 형부 현철의 소개로 진우를 만나게 됐다. 누구를 만난다는 설렘도 잠시, 유진은 땀에 젖은 진우를 보고 질색한다. 그는 더워 보이는 진우에게 물을 건넨 뒤 묘한 감정을 느낀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