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허식당즈’ 시우민, 추소정, 이세온, 이수민이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월 24일(월) 첫 공개된 와이낫미디어 드라마 ‘허식당’(연출 오환민, 김경은 / 극본 성소현)은 실존 인물 허균을 주인공으로 한 흥미진진한 타임슬립물로, 5주간 시청자들의 희로애락을 책임졌다.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톡톡히 찍으며 성공적인 영업 종료를 알린 가운데, 오늘(24일) 극을 이끈 배우 시우민(허균 역), 추소정(봉은실 역), 이세온(이이첨/이혁 역), 이수민(매창/정미솔 역)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조선 시대와 현대를 오간 허균의 이야기를 맛깔나게 표현한 시우민은 “작품이 방영되는 동안 촬영 당시 기억들이 많이 떠올랐는데, 그 순간이 행복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배우로 활동하며 성장하는 과정 중 가장 많은 것을 가르쳐 준 작품이라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즐거우셨길 바란다. 행복은 셀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복은 셀프요!’라는 허균의 대사를 활용한 그의 센스 만점 답변은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시우민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세븐 베일즈'가 5월 14일 개봉을 확정하고 각자 다른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오페라 [살로메]에 참여한 6명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다.[감독: 아톰 에고이안 '클로이''엑조티카' |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 더글라스 스미스, 레베카 리디아드 | 수입/배급: 판씨네마㈜] 세상을 떠난 스승 ‘찰스’의 유언에 따라 오페라 [살로메]를 다시 무대에 올려야 하는 오페라 감독 ‘제닌’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보여 줄 색다른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세븐 베일즈'가 5월 14일, CGV 개봉을 확정했다. '세븐 베일즈'는 오페라 감독 '제닌'이 스승의 대표작 '살로메'를 연출하면서 과거의 트라우마와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세븐 베일즈' 캐릭터 포스터 6종은 오페라 [살로메] 공연을 둘러싸고 각기 다른 욕망과 목적을 가지고 뜨겁게 격돌하는 제닌, 클리아, 요한, 엠버, 루크, 레이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오페라 [살로메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사)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가 24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6,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산불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서정배 (사)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장이 해외 각지의 경북해외자문위원들에게 알리고 해외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원준 자문위원(중국 강소성 거주, 협의회 이사)은 협의회를 대표해 성금 전달 협조를 요청하며“자문위원들 마음의 안식처이자 고향인 경북이 산불 재해로 인해 어려움에 당면해 있는 만큼,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이 하루빨리 복구되길 염원한다.”라고 전했다. (사)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25여 년간 활동을 바탕으로 2024년 11월 사단법인으로 발족했다. 현재 42개국 118명의 해외자문위원들이 세계 각국에서 도내농산물 수출지원, 경북도 해외 방문단 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경상북도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17년 포항지진, 2022년 울진 산불 재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월 2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대형산불 피해대책 종합상황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23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의장 등 국회 주요 인사 30여명을 연이어 만나 산불특별법 제정과 정부 추경예산 국회 증액을 집중 요청한데 이어 산불피해 복구에 총력으로 대응하고 있는 종합적인 상황을 도민과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원·협력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경북도는 현재 산불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안과 제정, 정부 추경예산에 피해지원 예산의 최대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시급한 이재민 임시주거 대책과 하절기 장마, 홍수, 산사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피해마을 위험목 제거와 방호벽 설치 등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득 기반을 상실한 생계 위기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긴급 공공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급히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 피해복구 및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추진 ' 관련해서 이 지사는 가장 먼저 산불피해 복구와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을 통과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대형 산불 종료 직후 특별법안을 긴급히 마련해 국회와 정부에 선제적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도내 산불 피해를 입은 농어가의 영농자금 부담을 낮추고 경영안정을 위해 농어민수당을 최우선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급되는 시군은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지역이며, 지급대상은 산불 피해를 본 농어민 8,701가구 중 2025년도 농어민수당 지원대상자다. 지난해까지 상하반기 30만원씩 나누어 지급하던 것에서 올해부터 상반기 전액 지급하게 됨에 따라 농가당 60만원씩 지급되며, 총 지원규모는 52억원이다. 지급 방식은 전용 카드 또는 지역상품권 형태로 지급되며, 청송군과 영덕군은 5월 2일부터, 안동시와 영양군은 5월 8일부터 지급된다. 지급 대상자에게는 별도의 안내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이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협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영농이 한창인 시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농어민수당 지급을 앞당겼다”며 “이번 조기 지급이 지역 경제와 농촌의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양군의회는 24일,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민들을 위로하고자 고성군의회에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의회는 2019년에 겪은 산불 피해의 아픔을 되새기며, 현재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영양군민들에게 위로와 힘을 전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과 함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생활이 안정되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마음도 전했다. 김영범 의장은 “멀리서도 우리 군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해 주신 고성군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함께 이겨내자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주시의회는 24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5월부터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경주시민의 대의기관인 경주시의회가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에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이락우 2025APEC정상회의추진지원 특별위원장이 PPT 시연을 통해 ‘찾아가는 간담회’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의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간담회’는 각 읍·면·동 또는 희망처를 방문하여 APEC의 중요성과 시민 10대 실천 과제 등을 주제로 경주시의원이 직접 강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5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 참여와 지역 역량을 결집하는 것은 물론, APEC 성공개최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협 의장은 “어느덧 개최까지 6개월을 남겨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오늘 간담회를 통해 의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며, “앞으로도 경주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은 24일 제29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현대식 교통망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한순희 의원은 명실상부한 문화관광의 중심도시인 경주에서 관광철마다 반복되는 극심한 병목현상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고, 그 원인으로 우회로 이용이 어려운 점, 버스터미널 인근의 교통혼잡 등 시대에 맞지 않는 교통망 시스템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한순희 의원은 보문(동), 서악(서), 황남(남), 황성·용강(북) 4개 권역을 설정하고, 권역 간 셔틀버스 운행, 읍·면 방향 마이크로버스 운행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교통망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서 수도권의 경우 광역버스와 지역노선의 연계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있지만 경주는 과거의 교통체계에 머물러 있어 지난해 벽지노선 운영손실 보조금이 2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히며, 버스노선 및 환승체계 개선이 경주시가 단독으로 결정한 사항이 아니기에 관련 사업체와의 협의 등 행정적인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한순희 의원은 한국도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은 24일 제29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최재필 의원은 경주시가 침체된 중심상권을 살리기 위해 275억 원 규모의 황오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80억 원 규모의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소규모 상가 공실률이 약 25%에 달해 전국 평균 공실률인 6.7%의 4배에 육박한다고 알렸다. 따라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보다는 관광객을 위한 특색있는 관광상품의 집약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바탕으로 두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첫 번째는 ‘체험형 상점거리로의 특화’로, 원데이 클래스(하루짜리 수업이나 체험학습)가 인기를 구가함에 따라, 경주와 역사적 연관성이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형 상점으로 원도심을 특화하고 쇼핑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말한다. 두 번째 제안은 ‘글로컬 테마형 원도심 조성’으로,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테마 거리를 조성하고 국가별 이벤트를 기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주시의회 임활 부의장은 24일 제29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5분 자유발언에 앞서 지난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위로를 전한 임활 부의장은 최근 3년간 총 18회의 산불이 발생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산불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제시했다. 첫 제안은 ‘방화림 조성’으로, 현재 경주는 산림의 대부분이 불이 잘 붙는 소나무 중심의 침엽수로 이루어져 있음을 지적하고, 산불의 확산을 막고 생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상록수와 활엽수로 수목을 변경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두 번째는 문화도시인 경주에 걸맞게 ‘문화유산 전용 진화팀을 운영’하고 문화유산 주변에 앞서 언급한 방화림을 조성하여, 산불 발생의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이 외에도 산림에 인접한 전원주택 주변에 대피경로 및 대피소를 마련하고 방화구역을 조성하는 등의 구조적 대비를 할 것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 홍보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