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2024 지구대기감시보고서'를 발간하면서, 2024년 한반도 이산화탄소 배경농도가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배경농도는 안면도에서 430.7 ppm, 고산과 울릉도에서 각각 429.0 ppm, 428.0 ppm을 기록하며 3개 지점 모두 최고치를 경신했고, 특히, 안면도의 경우는 2023년보다 3.1 ppm 증가한 수치로 최근 10년(2015~2024년) 기간 중 두 번째로 큰 연간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해양대기청에서 올해 4월 발표한 2024년 전지구 평균 이산화탄소 배경농도는 422.8 ppm으로 전년 대비 3.4 ppm 상승해 최근 10년 기간 중 가장 큰 연간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24년 우리나라 메탄, 아산화질소, 육불화황 배경농도는, 이산화탄소와 마찬가지로 3개 지점 모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한반도에서 관측한 다른 지구대기감시 요소들인 에어로졸, 대기 중 반응가스와 강수 산성도는 대부분 줄고 있다고 밝혔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24일, 의성군립도서관 1층 회의실에서 ‘2025년 비안향교 선비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향교 관계자와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주수 의성군수의 특강과 함께 성균관대학교 박평선철학박사의 인문학 강의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비안향교 선비대학은 오는 9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총 13주 동안 운영되며, 철학, 예절, 풍수, 건강, 법률,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폭 넒은 인문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AI 시대와 선비정신’, ‘전통의례의 이해’, ‘웃음으로 소통하자’ 등 현대적 요소를 접목한 강의가 마련돼,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활기찬 의성군정과 향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전통과 현대, 세대 간의 조화를 이루어지는 오늘의 의성에서 선비정신을 군정에 반영해 따뜻하고 품격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비안향교 선비대학이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교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7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245가구에 여름철 생활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인견이불, 여름모자, 포도당, 미숫가루 등 여름철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것은 물론 폭염 대응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배광우 민간위원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불법 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의성읍 일대 공공시설물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옥외광고센터의 옥외광고사업 수익금 3,000만 원을 활용해 추진되며, 군민과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전신주, 가로등, 신호등, 지상변압기, 가로등 제어함 등 불법 광고물이 자주 부착되는 공공시설물 약 300개소에 특수 코팅된 부착방지 시트를 부착할 예정이다. 설치되는 시트는 표면에 특수 처리가 되어 있어 광고물이 쉽게 붙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전단지나 벽보 등 불법 광고물의 무분별한 부착을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것을 물론, 보행자의 시야를 확보 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불법 광고물은 도시의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며, “앞으로도 단속과 병행하여 근본적인 예방책 마련에 힘써,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신공항 이전 주변지역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공항 분야 전문 자문위원, 용역 수행기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의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비안면 일대에 대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연구 내용은 △주민 요구를 반영한 지역발전 비전 및 전략목표 설정 △핵심사업 발굴 및 실행계획 수립 △재원별 투자계획 및 확보방안 마련 등이며, 연구는 올해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체감도가 높은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공항 이전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비안면에 대해,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발전전략을 마련하겠다”며, “신공항과 연계한 실질적인 상생 발전을 통해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구.의성경찰서 부지에 조성한 ‘의성중앙공원’ 오는 7월 1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의성중앙공원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유휴공간을 군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녹지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접근성과 활용도를 모두 고려해 조성됐다. 공원은 ‘잔디광장(1,560㎡)’을 중심으로 ▲야외무대 ▲피크닉 테이블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소규모 공연이나 가족 단위 피크닉, 지역 커뮤니티 행사 등이 열릴 수 있는 열릴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공원 조성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심 속 힐링공간’이자 ‘공동체 회복의 거점 공간’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중앙공원이 군민 누구에게나 열린 쉼터로, 일상에 여유를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기관들의 소규모행사나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재)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13일, 교육현장에서 헌신적인 노력과 모범적인 교육활동으로 공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한 우수 교직원 5명을 선정했다. 올해 우수교직원은 ▲유동준 선생님(예천여자고등학교), ▲장우영 선생님(대창고등학교), ▲김희진 선생님(예천중학교) ▲이경옥 선생님(호명초등학교) ▲박주연 선생님(예천초등학교)으로 총 5명이다. 유동준 선생님은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예천여고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육상부 감독으로서 과학적 훈련 시스템 도입과 학생에 맞춘 지도법을 적용,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장우영 선생님은 ‘신(新)퇴계 교사단’ 활동을 통해 탐구 중심의 수업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교사 간 협업 중심의 수업 컨설팅과 연수 활동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교육 혁신을 실현했다. 특히, 진로지도의 체계화를 통해 대입에서 국내 주요 대학에 다수의 학생을 합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희진 선생님은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사 기획을 통해 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이끌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임직원 공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김천실내사격장 2층 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Yes 혁신· No 갑질·Together 공감 워크숍'을 하루 동안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재광 이사장을 포함한 공단 임직원 46명이 참석했으며, 오전에는 직무중심 인사관리 설명회를 시작으로 이사장 특강'갑질예방 및 내·외부고객평가 관리방안', 공인노무사의 '직장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오후에는'고객관리와 ESG경영'과 '지방공기업 혁신 전략'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3년부터 단계별로 실시된 직무중심 인사관리 도입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한 공감을 형성하고, 공단 핵심 가치에 기반한 혁신, 고객지향과 같은 직원 공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출범 5년 차 공단으로서 정책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ESG ·혁신 관련 새정부 국정 동향 등 앞으로의 운영 방침에 대해 검토하는 계기를만들 수 있었다.”라며, “김천 시민을 비롯한 고객이 만족하는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경상북도 최초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전용 봉안시설을 김천시립추모공원 내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족에 대한 예우를 실현하기 위한 김천시의 뜻깊은 결정이다. 그동안 김천 및 인근 지역에는 국가유공자만을 위한 독립적인 안장 공간이 없어, 유족들이 다른 지역 봉안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김천시는 총 개인단 1,107기, 부부단 549기 규모의 봉안 능력을 갖춘 전용 안장 구역을 마련하고, 무장애 설계, 휴게 공간 등을 포함한 편안한 환경을 조성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시설은 단순한 공간 조성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드리는 김천시민 모두의 존경 표현”이라며,“유족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고인을 모시고 추모하실 수 있도록 품격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쌀연구회(회장 박봉하)는 6월26일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김천쌀연구회는 2001년에 지역 농업인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단체로, 매년 쌀 품질 향상과 농업 기술 교류에 힘쓰는 한편,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성금 100만원은 김천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하고자 김천쌀연구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소중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천쌀연구회 박봉하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 싶었다. 앞으로도 작지만 따뜻한 손길을 지속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김천쌀연구회의 따뜻한 정성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