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사태와 관련해 산사태 특보 발령 시기에 대한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의성형 재난안전종합대책’의 산사태 대응을 보강하고, 상황 단계별 발령 기준과 대응 방안을 강화한 ‘2025년 산사태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산사태 특보 발령 시기에 대한 통일된 기준뿐 아니라 재난관리 단계별 대응 계획,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 부서별 임무 등 종합적 대비 체계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기상특보와 산림청 ‘산사태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호우주의보+산사태 주의보(실황) 수신 시 ‘산사태 주의보’ 발령 ▲호우경보+산사태 경보(실황) 수신 시 ‘산사태 경보’를 발령으로 발령 기준을 명확히 통일했다. 또한 비상 상황 시 선제적 주민 대피를 통해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민가 인근 지역과 산불 피해지역 등 중점관리지역 23개소에 대해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는 등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砂防)사업을 추진 중이다. &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단장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8일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민관협력 사례 회의를 열어 복합 위기를 겪고 있는 고립 가구가 지역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다각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은둔·고립·저장 강박으로 집안 내·외부에 산적한 쓰레기로 인해 지역 주민들과의 마찰과 지속적인 고립 생활을 하고 있어 고독사의 위험에 놓여 있는 가구의 정신 건강 회복, 생활 안정, 지역 사회와의 소통 방안을 중심으로 기관별 역할 분담과 사례관리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이 존재한다”라며 “문경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우리 시의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지속가능한 생태농업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코리아노바(대표 남연지)에서 8일, 예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코리아노바는 곤충특화 스마트팩토리 구축, 식용곤충 기반의 대체식품 및 바이오소재 개발에 주력하는 기술 기업으로, 2018년 창립 이후 국내 곤충 산업의 첨단화를 선도해오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식용곤충 자동사육시스템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NET 인증을 획득하고, 곤충 자동생산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는 등 독창적인 기술력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가고 있다. 남연지 대표는 “곤충기반 농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오며, 인간과 자연, 지역사회가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느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그 가치처럼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미래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공존하고 성장해야 한다는 남연지 대표의 생각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기부는 그 뜻처럼 예천군의 지속가능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이달 30일 오후 4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광복 80주년 특별 기획공연 ‘세기의 사나이’를 선보인다.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 기획공연 ‘세기의 사나이’는 3.1운동, 비바이 탄광 매몰 사건, 한국전쟁 등 역사적 사건들의 사실적 재현보다 한 인간의 삶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를 다룬 작품이다. 기존의 연극과 달리 만화적 상상력과 탄탄한 서사를 결합해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무대 양식을 선보이며, 무려 31명의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와 정교하게 어우러지는 생동감 넘치는 시각적 연출은 마치 한편의 웹툰을 눈앞에서 넘겨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해 줄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공연으로 역사적인 사실 속에서 주목받지 못했지만, 역사속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힘썼던 평범한 사람들을 주목하는데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공연은 일반 관람권은 10,000원, 아동·청소년·65세 이상은 할인권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와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15일,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작년 성공적인 행사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상설시장 아케이드 구간과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는 천원 생맥주 판매를 시작하고 다양한 먹거리 판매로 관객들의 눈과 입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구간별 총 4개의 생맥주 부스 운영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18개 점포 상인들이 참여한 먹거리부스와 플리마켓에서는 닭강정과 치킨, 순대, 튀김류, 베트남전통음식, 컵과일, 마카롱, 꼬치 등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맥주 브랜드 맞추기, 맥주병 큰소리로 따기, 맥주 빨리 마시기, 수박 빨리 먹기 등의 게릴라이벤트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윤혜리, 김이난, 조정화, 미아, 구자복 등 초청가수들의 흥겨운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달 1일부터 15일 오후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8일, 군청에서 ㈜코리아노바(대표 남연지)와 곤충양잠 거점단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곤충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예천군이 추진중인 곤충양잠 거점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이다. 예천군이 20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곤충양잠 거점단지 조성사업은 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곤충원료의 대량 생산 및 식의약품 소재화를 통해 곤충의 유통 활성화는 물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예천군과 ㈜코리아노바는 이번 협약으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스마트 설비 및 인프라 구축협력, ▲곤충 사육 기술 지원 및 곤충 소재 가공지원센터 운영, ▲R·D 생산 가공 유통 분야별 전 주기 순환체계 구축 협력, ▲곤충 관련 인력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코리아노바는 곤충특화 스마트팩토리 구축, 식용곤충 기반의 대체식품 및 바이오소재 개발에 주력하는 기술 기업으로, 2018년 창립 이후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정주권 확보를 위해 생활편의 시설 및 기반시설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휴자원 활용, 의료·관광 인프라 개선, 산불 피해 복구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된다. 의성군이 이번에 신청한 공모사업은 주민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하여 의성읍 중리리 일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 도로를 확장·정비해 소방차량 진입이 원활하고 차량 교행이 가능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며, 이를 통해 쾌적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정주 환경을 마련하여 귀농·귀촌 인구의 유입을 유도하고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 쾌적한 정주 인프라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주민은 물론 귀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7일 ‘김산 관아 재현’ 사업의 중간 보고회를 열고, 국산 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산 관아 재현’은 국산 나무를 활용해 전통 관아 건축물을 재현하는 사업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김천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되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는 사업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나영민 의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다수가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설계를 맡은 ㈜탑이엔씨 건축사사무소는 공간 구성과 주요 시설 계획 등을 설명했고, 질의응답과 부서 간 협조 사항 논의가 이어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건축을 넘어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행정 역량을 집중해 원활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김산 관아를 복원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문화·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일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지난 6일 ‘교육발전특구’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2025년과 2026년 2년간 국비 48억을 확보, 지방비 포함 총 96억의 예산을 지역 교육환경 개선 및 미래형 인재 양성사업을 위해 종합적으로 투자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시는 앞으로 지역 내 학교, 교육청,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정주 여건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경형 진로·진학 맞춤 프로그램 운영, 돌봄체계(늘봄맛집) 지원, 신산업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 대학연계 평생교육 강화, 문경 미래교육지구 사업 등이 있고, 사업비 96억을 다양한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을 통해 문경시는‘모두 함께, 힘이 되는 교육 실현, K-문희경서특구’를 목표로 △공동체를 통한 따뜻한 책임교육 △지역특화형 공교육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협력 기반 교육 생태계 구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국비 48억 원 확보는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문경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투자”라며 “아이부터 성인까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군위군이장연합회(회장 김연대)는 8월 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군정 주요 시책에 대한 설명과 마을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정 방향과 관련해 농업·교육 분야 주요 정책이 공유됐다. 농업 분야는 유기질비료 지원 확대 등 자연순환농업 실현을 위한 지원 방향이 설명됐으며, 교육 분야는 IB 교육과정 도입, 거점학교 운영,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 지역 학습환경 개선과 교육 질 향상을 위한 주요 계획들이 소개됐다. 김진열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이장님들은 군정과 마을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방향을 이장님들과 긴밀히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며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연대 연합회장 역시 “이장님들이 군정 시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을 주민들과도 잘 소통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장연합회가 마을과 행정의 상호 이해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