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은 12일 오전 10시 30분 명호면 체육공원에서 명호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석형)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전통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 리 대항 윷놀이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각종 공연 및 노래자랑을 진행한다. 오후 6시경에는 대나무, 솔가지 등을 이용해 만든 원추형 달집을 세워 보름달이 달집을 비출 때 액운을 떨쳐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이날 소천면에서는 커뮤니티센터 뒤 공터에서 소천면산악회(회장 김진학) 주관으로 달집태우기 등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석포면에서는 석포청년회(회장 장종원) 주관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정월대보름 맞이 지신밟기와 윷놀이가 개최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정월대보름은 밝은 달 아래서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던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이라며 “앞으로도 전통 세시풍속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군민과 모두에게 풍요로움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된 ‘소나무재선충병 총력대응 결의대회’에 참석해 재선충병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적극적인 방제 추진을 다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산림청과 경상북도, 경주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현장 방제 인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효율적인 방제 전략을 공유하고, 방제 성공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다시한번 다짐했다. 경상북도는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한 지역 중 한 곳으로 산림청은 경상북도 지역의 방제 성과가 전국적인 확산 방지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경상북도 지역에 국비 예산 543억 원과 국가 방제인력 350여 명을 투입해 피해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방제에 나서고 있으며 포항, 경주, 안동과 같은 피해 극심 지역에 대해서는 수종전환 방제를 통해 확산세를 꺾어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경주시에서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만큼 대한민국의 과학적인 산림재난 관리 능력과 국제적 산림보호 노력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최근 물가상승과 물류비 부담으로 인한 관내 제조업체의 경영난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025년 제조업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물류비 지원사업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제조업 중소기업 중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으로, 기한 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의성군에서 검토 후 심의회를 거쳐 상반기 중 지급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상시 근로자 수, 매출액, 물류비 등으로 산정하여 기업당 최소 1백만원에서 최대 7백만원까지 차등 지급하며, 대표자와 근로자의 관내 주민등록률과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참여 여부 등 군정시책 참여도에 따라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올해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의성군청 관광복지국 미래산업과 기업투자팀에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고환율과 물가상승으로 인한 기업의 경영상황이 악화하여 극심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라며 “물류비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 및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편의점, 음식점 등 청소년 출입이 우려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주류·담배 및 유해약물 판매 ▲청소년 대상 유해물품 판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 및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의성경찰서, 의성교육지원청,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 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청소년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일탈행위 사전 예방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보호 활동을 확산하고자 함이 목표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겨울방학 기간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집중 단속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는 6일 문경스포츠, 문경시흑염소연구회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문경스포츠에서 문경시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모전동에서 체육사를 운영하는 문경스포츠 강태희 대표는 문경의 미래인 지역 학생들을 위해 이번 기탁으로 문경시장학회에 첫 장학금을 전달했다. 문경시흑염소연구회에서도 이날 기탁식에 참석하여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문경시흑염소연구회는 흑염소 사육 방법 개발 및 유통 개선 등 흑염소 축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2023년부터 현재까지 문경시장학회에 총 300만원을 기탁했다. 신현국 이사장은“지역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장학금이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잘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7일 충남 태안군에 있는 양식장을 찾아 저수온 발생 상황과 대비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최근 북쪽 찬 대륙성 고기압의 남하로 인한 한파의 영향으로 이번 주 전국적으로 수온이 하강하고 있으며, 충남 해역 일대에는 현재 저수온 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강 장관은 충청남도의 저수온 발생 동향과 대응 상황 보고를 받고, 양식장을 점검하며, 양식어업인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했다. 강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난 사흘간 한파의 영향이 다음 주까지 지속되어 낮은 수온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해양수산부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를 바탕으로 사료 급이량을 조절하는 등 세심히 관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1월 9일부터 저수온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면서 저수온 발생 상황을 매일 살피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군위태영전자 차상덕 대표는 지난 6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차상덕 대표는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 ”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84년 개업한 군위태영전자는 군위읍 중앙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자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매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군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약 4억원(총예산 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던 지역 생활체육지원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되면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며, 지역의 인구구조, 시설현황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신규 생활체육 기획사업을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거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위군은 대한미식축구협회와 함께 ‘플래그풋볼 생활체육 국제교류 지원’사업으로 공모를 신청하여 선정됐으며 한국, 미국, 중국, 일본 4국 간 교류를 기반으로 초청, 파견, 대회 개최 및 실무자 회의를 통해 플래그 풋볼의 국제적 네트워크을 구축하여 군위군을 국제 플래그풋볼 허브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2028 LA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정된 플래그풋볼은 미식축구와 경기방식은 유사 하지만 몸싸움 대신 허리에 매달린 깃발을 빼앗기지 않으면서 상대팀 진영에 터치다운하여 점수를 따내는 경기로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스포츠 종목이다. 군위군은 비인기 종목인 플래그풋볼 국가대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대구 군위군이장연합회는 2월 7일, 이장연합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시의 최종 평가 결과만을 앞둔 상황에서, 읍면 이장 대표인 회장단에서 한마음으로 군부대 이전을 지지하는 것은 군민들의 뜻을 반영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신년교례회에서 군위군이장연합회와 군위군 관계자들은 군위군이 군부대 뿐만 아니라 군인 가족 역시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현재의 군위군이 아닌 2030년 이후 발전된 모습을 바라봐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TK신공항 스카이시티 조성,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 등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군위군의 미래를 기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연대 회장은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장연합회에서도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절대적으로 환영하고 마지막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주민들의 대표인 이장연합회의 군부대 지지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군부대 이전은 군위군의 발전과 국가 안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조문국박물관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관하는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모두의 곁으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보와 보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순회전시로, 전국 8개 박물관이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신라를 대표하는 금속공예품 ‘경주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와 다양한 금속 유물을 전시하여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당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경주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는 신라 금속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물로, 작은 금 알갱이와 금실로 이루어진 정교한 장식 및 화려한 달개가 특징이다. 또한 이 귀걸이는 기술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예술적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평가되어 국보로 지정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의성조문국박물관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보순회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