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5일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증축공사’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2022년 개원 이후 이용률이 꾸준히 높아 증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증축사업은 총 85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약 1,219㎡, 지상 2층 규모로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모자동실 14실, 영유아실, 모유 수유실, 산모 휴식 공간 등이 들어서며, 산모와 신생아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특화된 공간을 조성한다. 설계공모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배치, 공간, 경관, 기술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와이원건축사사무소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증축으로 더 많은 산모가 안심하고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겠다.”라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2026년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30일 오후 4시, 단샘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한우농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예천한우 맞춤형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김학동 군수도 함께해 수료자들을 격려했다. ‘예천한우 맞춤형 아카데미’는 예천 한우의 품질 향상과 농가들의 사육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강의를 맡아 한우개량, 사양 관리, 질병예방, 조사료 생산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이론 강의뿐 아니라 생축장 현장학습 등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은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우수교육생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30명의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받았고 전체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4명의 모범 교육생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 농가는 “교육을 통해 한우 개량과 사양관리에 깊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전문적인 교육 덕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30일, 농업인대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농업인대학 사과 특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와 강영구 군의회 의장, 도기욱 경북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도 참여해 수료자들을 축하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 밀식 및 다축형 재배기술 향상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형구성 방법 및 토양관리,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적 대응방안 등 총 24회(104시간)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최근 도입되기 시작한 다축 재배 개원요령 및 초기관리, 정지전정 이론 등 국내 사과재배 유명 강사진의 알찬 강의와 선진지 견학 및 교육생 농장 현장 컨설팅으로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생 40여명 가운데 35명이 수료했으며, 교육기간 중 교육생 자치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임각준(감천면)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김학동 군수는 “교육생들의 농업인대학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예천 사과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는 사명감으로 미래형 명품사과 과원 조성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예천군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김천김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 축제에서 발생한 주차 혼잡과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는 셔틀버스 운행 확대 및 버스전용차로 운영 등 한층 강화된 교통 대책을 마련해 참가자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셔틀버스 40대를 지역별 6개 노선에 투입하여 참가자들이 자가용 대신 셔틀버스를 적극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선별 주차장 총 5,335면을 확보했으며, 행사장 주차장 1,300면을 포함하면 총 6,635면의 외부 주차 공간이 제공된다. 셔틀버스는 오전 10시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주요 노선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혁신도시 녹색미래과학관, KTX김천(구미)역으로 지정해 관외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덕천네거리 ~ 직지 공영주차장 구간 내(직지사 진입로) 상・하행선 1차로를 버스전용차로로 지정해 셔틀버스 순환 운행을 원활히 유지할 계획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농협봉화군지부는 지난 29일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 앞에서 농협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심천심 운동” 선포식을 열었다. “농심천심 운동”은 농업과 농촌의 가치 확산을 통해 농업인이 존중받고, 소비자가 신뢰하며, 농협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자는 범농협 차원의 실천 캠페인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농업인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농업인 실익 증대, 지역사회와의 상생, 건강한 먹기리 공급, 농촌 봉사 확대 등 네 가지 핵심 실천 과제가 제시됐다. 권오규 지부장은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업인의 노고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농협봉화군지부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봉화군지부는 앞으로 농업·농촌 지원사업, 사회공헌 활동,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 등 구체적인 실천 활동을 이어가며 봉화군민과 함께 “농심천심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9월 30일 오전 10시, 예천읍과 호명읍 시가지 일원에서 ‘예천군 새단장 국토대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예천을 찾는 귀성객과 외부 방문객들에게 청정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직원들과 환경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와 상가 밀집 지역에서 플로깅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특히 참여자들은 행사 후 도청신도시 음식점을 이용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과 더불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힘을 보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군수는 “깨끗한 거리는 곧 예천의 얼굴이자 군민의 자긍심”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해 ‘청정 예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30일 오전 8시, 용궁현청에서 ‘용궁면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뚜벅이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손쉬운 유산소 활동을 매개로 하여 지역 거주민들이 건전한 삶의 방식을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올바른 걷기 지도를 통해 걷기 습관을 일반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용궁현청을 시작점으로 하여 철둑로를 가로질러 목재 데크와 시골길을 따라 이동하며 용궁보건지소 및 용궁면복지관을 지나 다시 용궁현청에 도착하는 총 2km의 코스를 걸었다. 전체 구간을 완주한 지역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예천군에서는 해당 행사를 계기로 걷기 활동 참여를 장려하는 동시에, 예천군 뚜벅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 등록을 안내하면서 주민들이 평상시 생활 속에서 걷기 활동에 관심을 가지도록 격려했다. 김학동 군수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주민 여러분과 함께 활기찬 아침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걷기행사가 바쁜 일상 속 작은 쉼표가 되어 건강도 챙기고, 이웃 간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6일, 제30회 문경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문경대상을 비롯한 각 부문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고 영예인 문경대상 수상자는 사과 재배 전문가인 구로다 야스마사씨가 선정됐고, 문화예술 부문을 비롯한 총 6개 부문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구로다 사과원을 운영하고 있는 구로다 야스마사씨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24년간 문경사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사과 재배 전문가로 한·일 사과재배기술 교류, 문경 사과재배 전문 인력 양성, 선진 사과 재배기술 전파 등 다방면에서 문경사과 산업의 질적 향상과 전국적 명품화,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문경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문별 문경대상 수상자로서 문화예술부문에는 평생을 방짜유기업에 종사하며 가은읍에 납청유기촌을 건립하여 방짜유기의 활발한 전승 활동과 전시 활동은 물론 다양한 방짜유기 작품 기증함으로써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이봉주 국가무형유산 유기장 명예보유자가 선정됐다. 체육부문에는 2024년 문경시청 육상단에 입단한 이후 2025년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와 아시아육상선수권 대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9월 29일 명지대학교 방목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신정부 도시재생과 치유산업의 융합모델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사)도시재생전략포럼,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도시재생과 치유산업을 융합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박현국 군수는 이날 ‘봉화의 미래, K-베트남밸리로 다시 짓는 활력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K-베트남밸리 조성 배경과 비전 ▷도시재생과의 연계 추진 전략 ▷글로벌 교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봉화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K-베트남밸리 사업은 베트남 전통문화와 현대적 치유·관광 자원을 접목해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동시에, 지역 활력 증진과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혁신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계, 산업계,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도시재생과 치유산업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으며, 봉화군의 사례는 지방소멸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선도적 모델로서 관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경북 김천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일반부 경연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한 김천농악단(단장 신대원)이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영동군이 공동 주최했으며 일반부 21개 팀, 청소년부 11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김천농악단은 ‘김천 지신밟기’를 선보이며 단단한 합주와 호흡, 농경 공동체의 염원을 품은 서사, 관객과 어우러지는 매무새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신밟기’는 집과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골목과 마당을 돌던 공동체 의례에서 유래했으며, 김천 지역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로 오늘날까지 보존되며 김천 전통문화의 맥을 지켜내고 있다. 김천농악단 신대원 단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호흡을 맞추며 연습해 온 단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보아 기쁘다.”라며, “김천 고유의 지신밟기를 무대에서 제대로 보여줄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지켜 온 김천의 전통이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