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군민들의 생활 안전 강화와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안전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이번 기금사업은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들의 따뜻한 마음과 군위를 사랑하는 사랑들의 응원과 더해져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1. 전통시장의 '스마트 오아시스' - 군위전통시장 스마트쉼터 군위군은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으로 군위전통시장에 '고향사랑 스마트쉼터'를 설치하고 지난 6월 준공식을 가졌다. 이 쉼터는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폭염이나 한파에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냉·난방 시스템과 스마트 편의시설은 전통시장의 매력을 한층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 경로당에 '안전 장치'를 달다 -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고향사랑기금 제2호 사업으로 ‘경로당 및 취약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봉화군 공직자 150여 명이 함께하는 ‘봉화 기관장 토크콘서트(BONG-TALKs)–교육장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청과 교육지원청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교육의 비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형 대화 프로그램으로, 정책 발표 중심이 아닌 ‘대화와 공감’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봉화 교육, 세상을 품고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이영록 교육장이 직접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으며, 단순한 강연을 넘어 교육지원청의 역할, 교육 현장의 변화, 봉화교육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직원들은 사전에 QR코드를 통해 교육장에게 궁금한 질문을 제출했고, 현장에서는 ‘밸런스 게임’, ‘질의응답’, ‘직원 인터뷰’ 등 참여형 코너가 이어지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 소통이 이뤄졌다. 특히 “교육지원청에도 방학이 있나요?”, “교육지원청과 봉화군청의 직급체계는 어떻게 다른가요?”, “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사업 소개해주세요”, “AI시대, 교육현장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15일부터 백패킹이 가능한 장거리 숲길인 ‘동서트레일’ 55구간 중 17개 구간인 244킬로미터(km)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충청남도 태안군부터 경상북도 울진군까지 총 55구간, 849킬로미터(km)로 지난 2023년 조성을 시작해 조성 3년 차인 현재 17개 구간 244킬로미터(km)가 조성 완료됐다. 이번 시범 개통은 우리나라에 장거리 트레일 문화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으로, 해외 장거리 트레일처럼 걷고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숲길 문화를 국민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특히, 동서트레일은 해외 사례를 단순히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생활을 접목한 ‘K-장거리 트레일’로 농산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산림청은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전관리, 정보제공, 운영관리 체계를 보완하는 등 2026년까지 숲길 조성을 완료하고, 2027년에는 전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전 구간 개통 이후에는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세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새마을회(회장 김덕수)는 13일 김천시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새마을연대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경상북도새마을회에서 역점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젊은 세대들을 새마을운동에 유입시켜 혁신적이고 변화된 새마을운동을 추진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의장, 조용진 경상북도의원 등 내빈들도 참석해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동협 김천시청년새마을연대 신임회장은 “이렇게 청년새마을연대 발족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새마을정신을 적극 실천하여 김천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1970년부터 시작된 새마을운동을 이제 젊은 세대들이 계승해 나가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김천의 미래를 위해 청년새마을연대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추석 명절을 맞아 청소년 위기 예방 및 청소년안전망 홍보를 위한 합동 아웃리치를 10월 1일 지역 전통시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캠페인)는 의성군과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최로 안계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의성경찰서 SPO,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참여 기관들은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전화 1388 및 상담복지서비스를 안내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위기청소년 발굴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써 위기청소년 긴급구조·상담지원 등의 맞춤형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청소년 전화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3일 운강이강년기념관 내 의충사에서 한말 일제침략기 항일의병장이었던 운강 이강년 선생의 순국 제117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식전 영상 ‘승리의 날, 운강의 외침’ 상영을 시작으로 ▲취타대 행진 ▲운강이강년 의병대장 약력 소개 ▲기념사 및 추모사 ▲제향 및 헌화·분향 ▲‘의병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가은중학교 합창단이 ‘의병의 노래’를 제창하여 운강 선생의 항일정신과 세대를 잇는 나라 사랑의 마음이 참석자들에게 전해졌다. 운강 이강년(1861~1908) 선생은 문경시 가은읍에서 태어나 1907년 을사늑약 이후 전국에서 의병을 일으킨 대표적 항일의병장이다. 1908년 제천 작성산 전투에서 피체되어 그해 10월 13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으며, 1962년 3. 1절에 정부는 이강년 선생의 공을 높이 평가하여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추모제에서 신영국 기념사업회장은 “오늘은 운강 이강년 선생께서 순국하신 지 117주년이 되는 날이며, 고귀한 충렬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주신 분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군위군 삼국유사청춘대학 수료식은 10월 13일 시작으로 8개 읍·면 1,84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수료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대한노인회 최종구지회장,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수료증수여, 모범학생 표창,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전국 유일무이하게 대단위 어르신 평생교육을 실시하는 군위군 삼국유사 청춘대학은 대한노인회 읍면분회에서 주관하고, 전문교육기관인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하여, 올해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서 스트레스 퇴치법, 건강체조, 시니어리더십, 힐링노래교실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의로 운영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청춘대학은 단순한 배움의 공간을 넘어, 인생의 품격을 다시 세우는 학교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며“늘 긍정적으로 도전하시는 어르신들의 용기에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내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유익하고 감동적인 강의를 통해 청춘대학이 행복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3일간 출산통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놀이·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가족들이 함께 명절을 즐기고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운영됐으며, 아기놀이방과 부모쉼터를 개방해 아이들에게는 자유롭고 안전한 놀이 공간을, 보호자들에게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제공했다. 또한 임산부와 육아 가정을 위한 육아용품 및 장난감 무료 대여 서비스를 통해 명절 기간에도 편리한 육아환경을 지원하고 센터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명절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전통놀이와 만들기 체험도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풍선아트, 활쏘기, 투호던지기 전통놀이와‘가족사랑 추석공방’체험, 가족이 함께 전래 동요를 배우고 율동을 즐기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부모가 함께 쉴 수 있는 실질적 육아 지원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 가족들로부터 “명절에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감사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nbs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월 29일 의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의성군부대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위기대비 통합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3년 생물테러 모의훈련에 이어 실시된 것으로 실전 대응 능력 강화와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훈련은 이론교육과 모의훈련으로 구성됐다. 먼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의 교육을 통해 생물테러 위기 경보 발령부터 검체 이송까지의 대응 절차를 학습했으며, 이어 문제기반학습(PBL) 방식을 적용해 탄저 의심 사례 발생 시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현장 협업 체계의 효율성을 검토했다. 또한, 실습 과정에서는 의성소방서 119재난대응과의 지도 아래 개인보호구 Level A(완전 밀폐형 보호복) 및 Level C(전신보호복) 착·탈의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GlitterBug Lotion과 UV라이트를 활용한 오염 확인 과정을 통해 실제 상황에 가까운 현장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의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단순한 이론교육이 아닌,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월 27일, 네이버·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여행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슈퍼푸드 마늘축제와 연계한 1박 2일 팸투어 ‘의성 농촌크리에이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의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온새미로’ 브랜드 아래 개발한 마을별 특색있는 농촌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의성의 새로운 관광 가능성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의성의 8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교촌마을의 ‘비안향교 유생체험’, △만경촌마을의 ‘자연밥상과 흑마늘꿀청 만들기’, △금마늘마을의 숙박 및 쿠킹클래스 등 다채로운 로컬 콘텐츠를 체험하며 농촌의 매력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인플루언서들은 율정호, 안계평야, 의성전통시장, 빙계계곡 등 의성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했다. 특히 빙계계곡에서는 지질전문해설사가 동행해 의성의 지질학적 가치와 생태적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슈퍼푸드 마늘축제에 참여해 지역민과 교류하고, 축제 현장을 온라인 콘텐츠로 널리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