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지난 12월 3일 독도관리사무소 소속 독도평화호 선원 일동과 독도 현지 안전관리담당 일동이 독도평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제13회 독도평화대상 “동도상”과 포항MBC와 삼일가족이 주최하는 삼일문화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먼저 12월 3일 오후 2시 TBC와 (재)독도평화재단 주최 경상북도 후원으로 『제13회 독도평화대상 시상식』은 경북도 동부청사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이병석 재단이사장, 최영숙 환동해지역본부장,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하여 수상자 포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수호와 평화가치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의 공로를 기려 수상을 진행, 제13회 독도평화대상 [동도상]에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안전지도팀, [서도상]에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특별상]에는 일본인 작가 구보이 노리오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포항 효자 아트홀에서 열린 『제30회 포항MBC 삼일문화대상』에서 독도평화호직원&독도안전관리팀이 “특별상”을 수상하는 겹경사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포항MBC 삼일문화대상은 포항MBC와 향토기업인 삼일가족 공동주최로 지역사회의 사회봉사, 문화예술, 환경, 교육분야와 특별상분야로 각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와 공적이 높은 개인과 단체에게 시상하며, 독도관리사무소는 20년간 독도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안전 및 천연기념물 336호인 독도 관리와 16년간 독도평화호 안전운항의 공적을 인정받아 뜻깊은 수상을 했으며 수상금으로 독도평화재단으로부터 일천만원, 포항MBC 삼일문화 특별상금 이백만원을 포상으로 받게 된다고 밝혔다.
독도평화대상 동도상 수상소감으로 안전지도팀 대표 김정호(방호 8급) 주무관은 “열악한 생활환경과 근무지인 것은 사실이며 눈에 띄지 않는 자리이지만 팀원들 모두 독도의 가치를 너무나 잘 알기에 지켜야 한다는 큰 사명감과 독도 현지를 방문하는 분들의 안전을 최우선 업무로 여기며 근무하고 있다.”며, “독도평화대상이라는 영예를 안겨주시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고, 포항MBC 삼일문화 특별상 수상소감으로 독도평화호 기관장 박경성(해양수산 8급) 주무관은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의 가치와 의미를 더 알리고 보존하고자 하는 일념으로 군수님과 소장님 휘하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그동안의 노력을 이렇게 큰상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하며 항상 같은 자리에서 공직자의 본분을 잊지 않고 독도를 지켜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