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경타임즈 최신형 기자 | 구미도시공사는 13일, 자원안보위기 ‘원유 경계단계’ 경보 발령에 따라 에너지 절약과 차량 운행 감소를 유도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 홍보 및 계도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승용차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공영주차장 이용을 제한하는 제도로, 차량 운행을 분산시켜 에너지 절감과 주차장 혼잡 완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번 캠페인은 4월 24일까지 2주간 출근시간대를 중심으로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에 맞춰 진행되며, 승용차 5부제 적용 대상 주차장인 금오천, 각산, 구평, 산동 우항공원 공영주차장의 주요 출입구에서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직원들은 홍보띠를 착용하고 주차장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 시행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한, 안내문 배부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계도 활동을 병행하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인, 임산부, 유아 동승 차량 등 승용차 5부제 적용 제외 대상 차량에 대해서는 관련 비표를 발급받아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현장에서는 비표 발급 절차 및 방법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최근 국제 정세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정 상황에서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용 제외 대상 시민들께서는 비표를 발급받아 불편 없이 이용하시고, 그 외 시민들께서도 5부제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